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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포기하고픈 심정” 억울하다는 오세훈 시장
“재선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답답한 심정입니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조성과 활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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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디자인의 적, ‘서두름’
#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자라게 하고 성기게 한다. 전라남도 나주 죽설헌(竹雪軒) 주인 화가 박태후의 생각이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부의 묘 주변에 나무와 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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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창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 개막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이 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막한다. 2000년 ‘동아시아 단일 관광권 구축’을 목표로 강원도가 주도해 창설한 협력체로 첫 포럼을 연지 10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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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부터 환경운동.스포츠.예술까지, 세계가 좁다
관련기사 권력 희미해진 그들의 왕관, 이젠 ‘국가 브랜드’로 빛난다 덴마크 여왕은 ‘반지의 제왕’ 삽화 그린 아티스트 안으론 국민 통합, 밖으론 세일즈 외교 사우디 국왕 기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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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21. IOC가 나가야 할 길
IOC 창립 100주년 기념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필자. 중앙일보의 귀한 지면을 빌려서 80년 가까운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올림픽 30년, 태권도 40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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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아시아의 알프스, HAPPY700 평창
“HAPPY700”은 동식물의 생육환경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의 기후특성과 아름답고 청청한 자연환경을 가치로 내세운 평창군의 도시브랜드이다. 이니셜로 H(건강), A(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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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싸구려 패키지 뜯어 고칠 것”
오지철 사장은 "관광공사 조직을 개혁해 민간에 넘길 것은 넘기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승식 기자]한국관광브랜드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이 선보인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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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으로 마케팅" 모로코 눌렀다
그래픽 크게보기 여수 세계박람회를 유치했다. 그러나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는 실패했었다. 왜 평창은 지고 여수는 이긴 걸까. "러시아에는 지고 모로코에는 이길 수 있었다"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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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평창] 외국 언론들 반응
NYT "님비 없는 평창"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NYT)가 3일자 칼럼을 통해 "한국의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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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에서 빠지나
“싱가포르 총회 투표에서 태권도는 겨우 2표 차로 살아남았다.” 국제태권도연맹(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소속 한국태권도협회의 유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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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4월 30일
① 스포츠산업의 특징을 세 가지 이상 생각해 보세요. ②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산업이 급성장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③ 지방자치단체들이 마라톤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스포츠 마케팅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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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삼성' 겨냥한 포석
삼성이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무선통신 분야 공식스폰서 자격(TOP)을 2016년까지 연장한 것은 '글로벌 삼성'에서 '초일류 삼성'을 겨냥한 의지가 담겨 있다.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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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치" 사절단 아시아 누빈다
"2014년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아시안게임은 인천이 맡는다." 인천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위한 유치 활동이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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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키장 깜짝쇼 … 푸틴의 메시지
말 그대로 '깜짝' 놀랐다. 현직 대통령이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와 직접 브리핑을 했다. 파격이었다. 취재진은 놀라면서도 감동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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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경쟁지 러시아 소치는?
소치 공항 인근 야자수 옆에 2014년 겨울올림픽 홍보 안내판이 있다. 멀리 눈 덮인 카프카스 산맥이 보인다. [소치=연합뉴스]2014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20일부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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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육상 유치 이번엔 대구가 뛴다
조사단 방문을 앞둔 20일 유종하 유치위원장(왼쪽에서 둘째)과 김범일 대구시장(왼쪽에서 셋째) 등이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평창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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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두 번 실패는 없다"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의 힐튼호텔. 2010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이기고도 결선 투표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3표 차로 역전패해 평창 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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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창·인천 '스포츠 황금돼지' 몰러 나간다
2007년 한국 스포츠는 세 번의 큰 시험을 치른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치 여부가 3월부터 7월에 걸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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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 중앙일보동부지사장 이상수▶서부지사장 장시헌▶경기팀장 전재현▶독자서비스팀장 조찬식▶매체마케팅팀장 김종웅▶CRM본부장 이성훈▶사업개발실장 겸 강남JM대표이사 이상묵▶CRM실장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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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스탠퍼드대 입학 '홀인원'
꿈 많은 소녀 미셸 위(17.위성미.사진)가 꿈 하나를 이뤘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스탠퍼드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얼리 어드미션(조기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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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 띄워 띄워…
현대카드가 '슈퍼매치 시리즈'라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새로운 도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이 각각 1, 2위인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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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포츠 마케팅 효과 '톡톡'
현대카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저 비용·고 효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카드가 지난 해 9월 처음 시작한 '현대카드 수퍼 매치' 시리즈 첫 무대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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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요즘 인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달 중순엔 개항 이래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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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겨울스포츠의 허브로"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다 보니 한국에 겨울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나라가 의외로 많더군요. 그래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겁니다. 널리 알려 2014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