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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2)|제71회 경기80년|제일고보
일제의 압제에 대한 민족적 항거였던 3·1운동을 겪은 일제는 민심을 수습·회유하려는 목적에서 표면적으로나마 문화통치를 표방했다. 신임 총독으로 부임한「사이또」(재등보)는「서정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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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비동맹 겨냥한 정치선전|북괴 일자민당 AA연 초청의 속셈
「후지이·가쓰시」(등정승지)전 노동상을 단장으로 한 일본자민당AA연 평양방문단 일행 7명은 일주일간의 평양방문을 끝내고 16일 북경경유, 귀국길에 올랐다. 북괴가 AA연등 일본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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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승인」 도식깨는 일본
한·일 두나라 외상들이 지난 4월 동경에서 만났을 때 일본의 대북괴 관계가 주요 의논거리의 하나였다. 한국 측의 박동진 장관은 일본정부가 북한과의 접촉에 더욱 신중을 기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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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서 총리회담 갖자 | 남북 직통전화 재개 합의
【판문점=김원태 기자】남북한 총리회담의 구체적인 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첫 실무회담이 6일 상오 10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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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치 않을「환태평양공동체」
80년대를 맞아 「환태평양 경제권」구상이 미일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얘기되고있다. 미국은 지난7윌『「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창설을 위해 종합보고서(「글렌」보고서)를 발표, 태평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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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미 의원 초청
미국하원위원들에 대한 북괴의 평양방문초청과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이는 일부 미 의원의 자세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내포된 의미와 앞으로 미칠 영향에 관해 분석, 검토해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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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세계대전은 한반도서 터진다
제3차 세계대전은 198×년3월21일 북괴군의 남침으로 비롯된다는 도상연습이 일본의 해양국제문제연구소장인 전일본자위연해상막료장 「우찌다」(내전일신) 씨에 의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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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대미 접근공작
북괴의 대미접근공작이 최근 새로운 양상을 드러냄으로써 한미 두나라의 각별한 주의를 환기케 하고 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북괴는 지난 7월초 평양을 방문한 미국영화업자들을 통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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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헌법은 투표로 확정된 것
박의장서리는 유신체제 아래에서 있었던 시행상의 착오나 남용으로 국민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준 면도 없지 않다고 말하고 『오늘날 불가피했던 자유의 일부 유보도 발전적인 완화를 하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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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평양 통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위한 다각적인 외교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은「유엔」사상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했고, 미·일 양국정상의 공동성명은 남북대화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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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닫힌 평양의 문「노크」활발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북한이 폐쇄적 자세에서 벗어나 대화를 통한 남북한문제해결에 나서도록 하려는 노력이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참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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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괴무역접촉 제기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의회도서관의 외교문제연구반은 2일 상원외교위원회에 제출한 한 보고서를 통해『만일 미국이 북한과 무역관계등을 가지게 된다면 평양당국자들이 갖고 있을지도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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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조정역 유엔사무총장|강대국 이해 얽힌 문제엔 한계성 뚜렷해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의 서울 및 평양 방문계획을 두고「유엔」외교 가에서는 『50년 6월 북한남침 때「유엔」군파병을 결의한 안보리의 조치이후 처음 있는 새로운 사태발전이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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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촉구」결의 문안실랑이
○…유정회의 태완선의장이 제의해 정재호대변인등이 문안을 만든 남북대화촉진결의안은 가벼운 실랑이 끝에 28일 외무위를 통과. 신민당의 김영삼의원은 문안에 『민주문제도 포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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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직통전화 재개키로|남북한대표 판문점서 1년여만에 대좌 1시간33분
【판문점=성연욱기자】남북한대표간의 접촉이 17일상오10시 판문점에서 25차 남북적십자실무회담후 1년2개월만에이루어졌다.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만난 회담에 서울측에서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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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측 조절위가 답하라
한국측은 12일 다시 남북조절위의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남북대화문제를 포함한 제반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양측 조절위부위원장회의를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이와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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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 4차회담 재개위해 17일 판문점서 부위원장이 만나자”
서울측 남북조절위원회는 지연되어온 조절위 제4차본회의의 개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쌍방 부위원장이 접촉을 벌일 것을 12일 평양측 조절위에 제의했다. 이동복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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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일본대사직
가깝고 멀다는 한일관계-. 김대중씨사건에이어 대륙붕파동과 때를같이해 일어난 한일유착론이 잠잠해지자 일본의 대북한 접근론이나와 또한차례 높은 파고를 일게했다. 파고가 일때마다 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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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4차회담 평양서 열자
남북조절위원회 민관식서울측공동위원장대리는 31일남북조절위의 조속한 재개와 남북직통전화의 즉각 재개를 평양측에 촉구했다. 민위원장대리는 내외기자 50여명과 회견, 『남북공동성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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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조절위원장 성명전문
1. 7·4남북공동성명의 이념과 원칙및 합의사항에 따라 남북대화를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자주적평화통일을 달성하려는 것은 우리가 일관하여 견지해온 기본입장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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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대변인 성명전문
남북대화문제와 관련하여 79년1월26일 정부 대변인이 밝힌 우리정부의 기본입장을 재천명하면서 그뒤의 사태발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l,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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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우선은 양국 「입장」만 교환
한국전쟁에서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피를 홀리며 싸웠던 미국과 중공이 30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제질서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행사가 지금 중공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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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지상군 60만명선
【워싱턴=김건진특파원】북괴의 지상군병력수는 한국의 56만명보다 많은 60만명선으로 중공ㆍ소련ㆍ인도ㆍ미국에 이어서 세계 제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워싱턴ㆍ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