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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끄기나 화재진압은 매일반"|권영호에 명예소방대원 위촉장
○…2일 빙그레전에서 통산 1백세이브의 대기록을 달성한 삼성의 특급소방수 권영호가 명예 소방대원으로 위촉됐다. 권은 3일 대구 소방본부로부터 탁월한 소방솜씨를 인정받아 명예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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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직행 티킷 굳혀
빙그레가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코리언시리즈 직행을 굳혔다. 빙그레는 21일 대전 홈에서 이상군 송진우(9회)의 특급 좌우 계투로 삼성타선을 산발 7안타 2실점으로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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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에 빼앗긴 첫 만루홈런…1이닝 6실점|특급 선동열 기우뚱
실투인가, 부진인가. 특급에이스 해태 선동렬(26)이 빙그레 유승안에게 첫 만루홈런을 얻어 맞고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다. 한국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꼽히는 해태선발 선동렬은 9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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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5점 뒤집기" 사자 짜릿한 승리
삼성이 초반 5-0의 열세를 6-5로 절묘하게 뒤집어 수위의 위용을 떨쳤다. 홈팬 앞의 해태로선 쓰디쓴 수모의 한판이었다. MBC는 청룡 여의주 김건우의 호투로 하룻만에 최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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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영(동산) 강영수(마산) "특급피칭"
파란과 스릴의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제23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4일간의 초반열전을 끝내고 중부와 영남세의 대결로 압축된 8강의 준준결승전에 돌입했다. 1일 동대문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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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평준화…우승후보 "시계제로"
28일 개막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출전팀 전력이 백중세로 나타나 흥미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산고의 서해안 돌풍이 만만치 않을 것 (마규명 야구협회 경기이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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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대어는 계륵인가…
프로야구 7개 구단들이 고액의 특급 대우를 요구하고 있는 신인 스타들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다. 선수난에 허덕이고 있는 각 구단들은 쓸만한 선수로 지목한 1차 지명 신인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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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소방수"권수호 통산백세이브포인트|삼성, 롯데와 주말 2연전 모두이겨 선두
좌완 권영호(권영호·34)가 프로야구 첫 통산 l백세이브포인트를 달성하면서 삼성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롯데와 부산의 주말 2연전에서 계투작전으로 연승을 따내 8승1무3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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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김시진민 제몸값|″타고투저〃로 막내린 「87프로야구」
전례없는 타격의 풍작 속에서도 일부스타급 투수들은 철완을 과시하며 고액연봉의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국내 최고 강속구투수인 해태에이스 선동렬(선동열)은 시즌중반 한동안의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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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에 거인도 한몫 후기티킷 놓고 초비상
『티킷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시계 (시계)제로」의 혼미속에 숨가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해태- MBC- 롯데 3팀 감독은 프로야구후기리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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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규, 9회 "황금알" 결승홈런|삼성, 롯데잡고 3연패늪서 기사회생 6-5
홍승규의 9회초 극적인 결승홈런, 그리고 「특급소방수」 권영호의 노련한 투구에 힘입어 삼성라이온즈가 가까스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선두를 힘겹게 지켰다. 삼성은 5일 롯데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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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2백게임 등판 신기록|85년엔 26세이브로 최다 구원
○…삼성의 특급소방수 권영호(31)가 통산 2백게임 등판기록을 세웠다. 롯데 최동원은 현재 1백87게임에 등판. 지난 82년 삼성 창단멤버로 프로야구에 입문한 권은 첫해인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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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단독 선두 최동원 "마구"로 해태강타선 잠재워
【광주=조이숙 기자】86프로야구 우승을 노리는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와 해태 타이거즈의 대결이 전례없이 뜨거워졌다. 기업의 라이벌 의식도 그렇지만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백중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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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콧노래" 선동렬 "시무룩"|김 4안타 무실점 선 10안타 4실점… 롯데, 적지서 해태 울려
좌완의 특급소방수 권영호가 7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올시즌들어 구원전문투수로 변신한 삼성라이온즈의 권영호는 26일의 MBC청룡전에서 선발 김일융에 이어 7회부터 등판, 1세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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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팔" 심경변화를 일으켰다|선동렬, 해태 입단 "초읽기"|병역특혜 시한 걸려 "급선회"
국가대표 에이스 선동렬(선동렬·21)이 프로입단으로 마음을 굳혔다. 올해 고려대를 졸업하는 선동렬은 앞서 아마고수를 선언, 한국화장품 입단을 발표한바 있으나 최근 해태타이거즈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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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김성한-김종모, OB 윤동균-김우열, 삼미 정구선-이영구 내년 연봉 2,400만원…특급대우
기존선수들에 대한 내년시즌의 연용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프로야구각구단은 25일 현재 40%의 계약을 완료했다. 맨먼저 31명에 대한 계약을 끝낸 삼미를 비롯, OB가 22명,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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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큰돈"줄다리기|아마-프로 야구 두 에이스 선동렬-최동원 요구에 구단 측선 난색
프로입단이냐, 대학원 진학이냐. 지난번 쿠바 세계야구 선수권대회서 구원투수 l위를 차지한 한국대표 팀의 에이스 선동렬 (22· 고려대)은 과연 어느 길을 택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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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 8천5백만원
프로야구 삼미슈퍼스타즈는 20일 제일동포 장명부(34)투수와 올시즌 계약을 체결, 코치 및 선수를 겸하는 조건으로 연봉 및 코치수당을 합해 8천5백만원으로 매듭지었다. 이액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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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삼성 김시진투수
갸름한 얼굴, 후리후리한 몸매. 그러나 눈에는 뜨거운 집념의 불꽃이 이글거린다. 올 시즌 삼섬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의 돌풍을 일으킬 신인김시진(25). 『다른 선수들의 훈련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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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83…프로야구의 별들롯데 심재원포수
내조(내조)의 외길만 16년째. 무거운 마스크를 쓰고 쪼그리고 앉아서 남편에 비유되는 투수를 보살피고 이끌어가는 포수는 가정의 아내만큼 힘든 포지션이다. 국가대표 부동의 포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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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미 이영구
때리고 달리고 몸을 날리는 모습이 마치「그라운드의 다람쥐」와도 같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펴보지 못한 꿈을 모국의 그라운드에서 활짝 펴보렵니다』 재일교포로서 삼미슈퍼스타즈에 입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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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값」치를 승부만 남았다|프로야구 「거금스카우트전」매듭
프로야구에 몰아쳤던 한차례 「돈(전)바람」의 거센 회오리가 끝이 났다. 거물투수 최동원이 4일 프로선수중 최종주자로 롯데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제1막이 내려진 것이다. 제2막(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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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려면 야구선수가 되라|프로야구스타들 올해는 얼마나 받나
프로야구의 탄생으로 회사사장의 월급에 버금가는 고액 소득선수가 속출, 바야흐로『돈을 벌려면 야구선수가 되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연봉 2천만원(월봉1백60만원)이상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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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삼미로 낙착|4천4백만원선에
○…장명부투수와 함께 지난 11일 한국에 온 재일교포 이영구선수(29)가 삼미팀 입단이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집행이사회를 열고 우선 지명권이 있는 타구단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