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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문화」를 수술해야 한다/정규웅(중앙칼럼)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우리 속담에 「강남 장사다(강남상)」는 것이 있다. 조선조때 유행했던 속담들을 모아놓은 한문속담집 『동언해』에 수록돼 있는 것으로 봐서 이 속담은 조선시대

    중앙일보

    1993.02.05 00:00

  • “자유를 자율로승화시키자”/시리즈를 마치며…(대학가가 변했다:8)

    ◎일부의 반향락운동 함께 나설 필요/“인격교육 교양과목에 설치” 주장도/“학점이 취업좌우” 사회제도도 검토를 90년대 변화속에 격동하는 우리의 대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중앙일보

    중앙일보

    1992.11.13 00:00

  • 외설단속 전매체에 확대해야(사설)

    『즐거운 사라』의 작가와 출판인 구속사건이 우리 대중문화의 퇴폐·타락상에 일대 반성과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검찰이 모든 저질·외설간행물에 대해 일제단속에

    중앙일보

    1992.11.08 00:00

  • 한집건너 술집… 두집건너 여관(대학가가 변했다:2)

    ◎“머리 식힌다”… 향락·퇴폐 물들어/록카페서 눈맞춤→합석→춤→그리고… 「한집 건너 술집,두집 건너 여관」. 최근 몇년사이 우리 대학촌은 완연히 유흥가모습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대

    중앙일보

    1992.11.06 00:00

  • 음란간행물 뿌리뽑는다/대검/일간지도 포함 특별단속

    ◎죄질나쁘면 저자·발행인 구속 대검은 5일 음란·퇴폐풍조 확산을 막기 위해 저질·외설간행물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죄질이 무거운 저자·발행인을 구속하는 등 엄단키로 했다. 대검은

    중앙일보

    1992.11.06 00:00

  • 마 교수 소설파문/예술이냐 외설이냐/「한계논쟁」 재연 조짐

    ◎검찰 “풍속 현저히 해쳐 방치 곤란”/“창작·표현의 자유 침해” 반론일듯 연세대 마광수교수의 『즐거운 사라』 등 일부 출판물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 방침에 따라 또한차례 문학과

    중앙일보

    1992.10.28 00:00

  • 눈가림 변태영업 단속-지속적인 단속 시민 협조 기대

    「10·13범죄와의 전쟁 선포」이후 과소비·퇴폐·향락풍조의 요인이 되는 유흥위생업소의 심야 변태·퇴폐영업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대부분의 유흥향락업소가 영업시간을 준수하는 건전영업

    중앙일보

    1992.10.12 00:00

  • 소비풍조·젊은층 허탈감 반영

    ▲신용하 (서울대 교수·사회학)=아직은 생산적인 활동에 주력해야 할 사회가 너무 일찍 대량 소비 단계로 들어선 결과로 볼 수 있다. 생산 활동을 중요시하면 자연스레 금욕과 지적 사

    중앙일보

    1992.04.24 00:00

  • 성범죄는 반인권 반사회 패륜행위다(사설)

    이제 더이상 성범죄를 인륜과 도덕의 차원에서 한숨 쉬고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장단기적 대책이 추진되지 않고서는 이 사회가 섹스의 범람과 성폭행의

    중앙일보

    1992.04.24 00:00

  • 서울대 성교육 강연/남녀 2백여명 참석(주사위)

    ○…14일 오후 4시 서울대 43동 대형강의실에서 2백여명의 남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관악캠퍼스사상 처음으로 「무지=순결」(부제 성과 사랑이야기)이라는 성교육강연이 열려 눈길. 서

    중앙일보

    1992.04.15 00:00

  • 방만한 「팁」관행 고쳐야한다(사설)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받는 팁(봉사료)에 대해 최근 국세청이 과세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룸살롱이나 요정·카페등 술집 종업원들이 받는 팁의 액수가 날로 고액화되고 있어 산업체

    중앙일보

    1992.01.12 00:00

  • 문닫는 술집 크게 늘었다/술소비량 15%·전력은 11%줄어

    ◎서울지역 지난해 휴·폐업 90년보다 35% 증가 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계속온 심야·변태업소에 대한 단속강화,과소비억제풍조 등으로 서울지역에서 지난 1년동안 휴·폐업한 유흥·대중음

    중앙일보

    1992.01.04 00:00

  • 김준엽 전고대총장 사회과학원이사장(새해에 듣는다)

    ◎“통일힘쓰되 서두르면 그르친다”/대담-노계원 수석논설위원/총리직 거절했던 소신 변함없어/나이만 들었다고 모두 원로아니다/사리사욕 정치인 없어야/탈세·병역기피 국회의원 추방필요 『

    중앙일보

    1992.01.01 00:00

  • 112순찰제도 보강/「개구리소년」 해결당부/노 대통령,경찰간부에

    노태우 대통령은 17일 112순찰제도를 보강·발전시켜 주택가와 금융기관·시민 휴식공간등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심야유흥업소의 미성년자고용·퇴폐행위·

    중앙일보

    1991.12.17 00:00

  • 메아리 없는 「음란물추방」(삽입)

    『통학로에 선정적인 포스터를 붙이지 맙시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2세의 유산으로 물려줍시다.』 7일 오후 1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는 단정한 교복차림의 남녀고등학생 2백여명이 「

    중앙일보

    1991.12.08 00:00

  • “「국민적 자존심」걸고 공명선거이룩”/취임 한돌맞은 정구영검찰총장

    ◎50개 지검·지청별로 전담반 편성/일부계층 투기·퇴폐 단속보다 자제가 중요/인터뷰=권일 사회1부차장 두번째 임기제 검찰총장으로 2년 임기중 여섯번의 선거를 치르게돼 스스로 「선거

    중앙일보

    1991.12.06 00:00

  • 「일하는 풍토조성」 앞장서자/국무회의서 대책마련

    ◎30분 더일하기/10% 절약확산/호화­사치 추방/땅 투기자 엄벌 정부는 21일 오전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전원이 참석한 「일하는 풍토조성」추진 보고회를 갖고 호화·사치풍

    중앙일보

    1991.11.21 00:00

  • 「차배달 윤락」 41곳 적발/주택가 파고든 퇴폐업소 3백29곳도

    내무부는 농촌 소도시지역에서 차 배달을 빙자해 윤락행위를 하는등 퇴폐·향락풍조를 조장해온 소위 「티킷다방」에 대해 30일 하루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전국에서 41개 업소를 적발했다.

    중앙일보

    1991.10.31 00:00

  • 흑백론적 사고 대화로 고친다

    학교교육으로 잘못된 자녀들의 흑백론적 사고를 부모들의 양시·양비론적(양시·양비론적) 대화법으로 바로잡아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한국여성연맹(회장 양계숙)이 「자녀교육문제와 부모

    중앙일보

    1991.10.27 00:00

  • 「실적위주 단속」 실효의문(범죄와의 전쟁 1년:하)

    ◎적발 늘어도 발생 안줄면 무의미/범죄유발환경 척결에 주력해야 『악성범죄의 배후에는 반드시 열악한 환경이 도사리고 있다』는 범죄심리학의 격언을 되살리지 않더라도 「범죄와의 전쟁」을

    중앙일보

    1991.10.14 00:00

  • 사회·교양

    □…KBS 제1TV 「생방송 심야토론 전화를 받습니다』(12일 밤 10시45분)=「범죄와의 전쟁 1년 어떻게 보십니까」. 범죄와의 전쟁 선포 후 조직폭력배 사건 등이 현저히 줄어들

    중앙일보

    1991.10.12 00:00

  • 국교생이 여동생 살인방화 “비극의 환경”

    ◎부모는 새벽2시 나가 밤11시 들어오고…/세남매에 돈주며 “밥 챙겨먹어라”/정 붙일곳 없어 비디오·전자오락에 빠져/학교에 가서도 친구조차 없어/대흥동 살인사건 생업에 바쁜 부모의

    중앙일보

    1991.10.07 00:00

  • 눈앞에 방치된 탈법·불법들(사설)

    우리 주변의 일상을 잠시만 둘러보아도 탈법·불법이 손쉽게 눈에 뛴다. 일반 시민의 눈으로도 빤히 들여다 보이는 이런 사례들이 짧게는 수년,길게는 수십년씩 존속되는 것을 보면서 국민

    중앙일보

    1991.09.29 00:00

  • "불교계 사회참여 서두를 때"

    불교가 사회적 실천을 통해 현실의 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자각의 움직임이 불교계한편에서 활발하게 일고있다. 일부 뜻있는 스님과 불자들 사이에서 일고있는 이같은

    중앙일보

    1991.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