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비리캐는 「콜롬보」/여의도의 폭로전문가 김운환(의원탐구:42)

    ◎평화의 댐·수서사건등 터뜨려/금강산댐 사진 미서 3천만원에 사기도 요즘 「평화의 댐」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그것이 5공의 정권안보를 위한 상징 조작이었다는 혐의가 한

    중앙일보

    1993.07.11 00:00

  • 끝내기수순 접어든 「율곡특감」/감사원,2개월 심사 끝내고 소환조사

    ◎대상자 반이 6공 국방관계자/상당수 물증확보… 사법처리 힘안들듯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약 2개월간의 광맥탐사를 끝내고 금주부터 막바지 비리채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중앙일보

    1993.06.22 00:00

  • 북한 복싱 일 프로무대 노크

    북한이 아시아 밴텀급의 최강 이광식(24)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프로무대를 두드린다. 그동안 아마추어 복싱만을 고집했던 북한이 이제 작게는 몇 만달러에서 많게는 몇 십만달러까지 두

    중앙일보

    1993.06.03 00:00

  • 대일기술의존 굴레 벗어나/장치혁 고합회장 외교안보연 강연

    ◎정부·기업 힘모아 국가생존전략 개발을 장치혁 고합그룹회장(한·러시아극동협회회장·사진)이 『치열해지는 국제경제전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상과 전략이 시급하며 국가의 총력

    중앙일보

    1993.05.18 00:00

  • 「대입부정」파문 고교 강타/서울/27개교 졸업생 광운대사건 관련

    ◎담임불러 자체조사 분주/전문대 원서 얼굴대조 철저한 확인/교육청,대일 이어 15개 특수고로 감사 확대 대입부정 파문이 고교 교실에까지 태풍으로 몰아치고 있다. 대리시험 부정에 대

    중앙일보

    1993.02.07 00:00

  • 황당한 설교(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3)

    ◎“천사가 망원경에 잡혔다”/은하계 모습,천국사진으로 둔갑/틀니도 빼고 “알몸으로 승천”/잇단 대교 붕괴가 종말왔다는 증거 『허블 망원경에 천사가 잡혔대요.』 휴거를 이틀 앞둔 2

    중앙일보

    1992.10.31 00:00

  • 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10)|항공우주 연 비행제어 연구실

    조종사가 자리에 앉아 엔진스위치를 켜면 굉음의 엔진소리가 나면서 눈앞의 컴퓨터화면에는 드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나타난다. 조종핸들을 잡고 각종 스위치를 작동시키자 폭발음과 함께 온몸

    중앙일보

    1992.01.29 00:00

  • 지하철공사장 추락 "구사일생"

    【부산】안전시설이 없는 지하철 공사장의 깊이 22m 파일(쇠기둥) 설치용 구덩이에 행인이 실족, 추락했으나 2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운전기사 이영근 씨(21·부산시 당리동 3

    중앙일보

    1991.08.23 00:00

  • 지하철공사장 추락 “구사일생”

    ◎몸무게 100㎏ 행인 직경 45㎝ 구덩이에 빠져/지하 22m서 “살려달라”… 두시간 걸려 구조 【부산】 안전시설이 없는 지하철공사장의 깊이 22m파일(쇠기둥)설치용 구덩이에 행인

    중앙일보

    1991.08.23 00:00

  • 자연과 하나되는 완전평등 추구

    이 책은 대부분이 운문으로 된 5천자정도의 철학시다. 그러나 6백여종의 주석서와 40여종의 영문번역이 있다. 간결한 표현과 풍부한 은유, 무한한 함축성이 특징이다. 읽다보면 여백이

    중앙일보

    1991.08.16 00:00

  • 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중앙일보

    1991.06.21 00:00

  • 비 화산 잇단 대폭발/마닐라공항 항공기운항 중단

    【마닐라 AP·로이터·연합=외신 종합】 필리핀 루손섬의 피나투보화산이 14,15일 대규모 재폭발한데 이어 2개분화구 사이에 새로운 갈라진 틈이 발견되면서 다시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중앙일보

    1991.06.16 00:00

  • 동춘 서커스 단장 박세환씨

    28년을 부초처럼 떠돌며 살아온 천막인생 박세환씨(48·동춘 서커스 단장)는 사그라지는 불씨처럼 향수 속으로 멀어져 가고 있는 곡마단의 명맥을 간신히 이어오고 있다. 하루 관객이

    중앙일보

    1991.06.07 00:00

  • 90년을 풍미한 말…말…말…|'총체적 위기"서 "권-폭 유착"까지

    3당 통합이란 충격적인 정계 개편으로 막이 오른 올해의 정국은 통합에 대한 시비와 여파로 야당 의원 사퇴소동·야권통합 움직임을 빚어내면서 정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제안한

    중앙일보

    1990.12.27 00:00

  • 다시 경찰과 맞선 「박종철」(촛불)

    『고문치사은폐조작에 면죄부가 웬말이냐.』 『고문살인합법화에 종철이의 넋이 운다.』 22일 오전10시10분 서울 홍제3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앞 노상.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강민창전치

    중앙일보

    1990.08.23 00:00

  • 전씨 얼마나 증언할까|4당 보충질의 발언수위 부심

    ○…특위실무진들은 전씨의 국회의사당출연에서 청문회증언 퇴장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 시나리오에 맞춰 준비상황을 최종점검. 당일 9시30분쯤 의사당에 도착할 전씨가 시작전까지 있을 증

    중앙일보

    1989.12.30 00:00

  • 소탈한 성격에 다정한 인간미

    스페인 현대문학 사 책을 펴들면 첫 페이지부터 온통 카밀로 호세 셀라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그는 스페인 내란(1936∼1939)후 태풍전야처럼 잠잠하기만 했던 스페인문단에 회오리바

    중앙일보

    1989.10.20 00:00

  • 신비의 해왕성 베일벗다

    「우주의 고독한 항해자」로 불리는 미국의 무인행성탐사선 보이저 2호가 77년8월20일 지구를 떠난지 12년만인 25일 오후(한국시간) 태양계에서 가장 먼 해왕성에 최근접, 해왕성과

    중앙일보

    1989.08.23 00:00

  • 신문사의 압수수색

    『적법한 절차를 밟고 압수 수색하러 왔습니다.』 12일 오전7시 서울 양평동 한겨레신문사 정문 앞. 정장차림의 안기부 수사관들은 매우 정중한 태도로 이종욱 편집부위원장에게 영장사본

    중앙일보

    1989.07.13 00:00

  • 일기예보 8배 더 정확해진다

    중앙기상대는 일기예보의 정확도를 8배나 향상시킬수 있는 첨단 기상위성 수신장비를 20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3백57만달러 (약23억9천만원)를 들여 캐나다에서 도입한 이 장비의

    중앙일보

    1989.06.20 00:00

  • 5공비리특위 청남대 현장조사|문마다 경계…2시간 걸려 본관에

    ○…국회 5공비리특위의 1일 청남대조사는 지난달 12일의 「조사거부」 이래 두번째로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7시간40분 동안 진행됐는데 출입절차에 대한 시비로 본

    중앙일보

    1988.09.02 00:00

  • (4)『서울로 가는 길』TV특집 "열기"|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지중해 항도 바르셀로나에 불고 있는 올림픽열풍은 섭씨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뜨겁다. 서울에 이어 92년 하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할 이 도시는 이미

    중앙일보

    1988.08.02 00:00

  • 143회임시국회결산 기자방담|일문일답식 질의로「성역」도 맹공

    -23일 143회 임시국회가 끝났읍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4일간상임위활동도 했는데 과거와는 다른 13대국회의 참모습을 선보였다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소야대의 구도하에서 열린

    중앙일보

    1988.07.23 00:00

  • (11)도피HR 박종규가 귀종종용

    대권도전 시도가 물거품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축재자로까지 몰려 좌절을 씹어야 했던 김종필씨는 80년 당시를 회고하며 군부의 집권가능성이 높을수밖에 없는 「한국적현실」을 이야기했다.

    중앙일보

    1988.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