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8배 더 정확해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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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중앙기상대는 일기예보의 정확도를 8배나 향상시킬수 있는 첨단 기상위성 수신장비를 20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3백57만달러 (약23억9천만원)를 들여 캐나다에서 도입한 이 장비의 가동으로 그동안 일본의 정지기상위성(GMS고)으로부터 하루 혹백 구름사진 1종24장만 받아오던 것을 천연색 구름사진·구름온도·예상강수량·해면온도 등 하루 13종 69장의 자료를 수신, 기상정보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태풍·호우등 악기상현상의 조기·연속감시가 가능해졌고 매시간 연속추적에 의한 실황예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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