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NG선 쾌속 질주… 삼성·대우 각각 4척, 5척 총 23억 달러어치 수주
'한국 조선호'가 거침없는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선 부문에서 올해 들어 첫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카타르 국영 해운
-
메인 스폰서 삼성 싱글벙글
도하 아시안게임 최대 수혜자는 삼성전자. 카타르의 전자제품 최대 유통 회사인 '테크노 블루'는 12일(한국시간) "최근 두 달 동안 삼성전자 LCD TV 부문이 10배 이상 성장
-
[글로벌이슈] WTO 가입 5년 … 달라진 경제 대국 중국
중국이 WTO 가입 5주년을 맞은 11일 상하이 항에는 중국에서 제작된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상하이 AP=연합뉴스]콩 농사를 짓는 중국 농부 도우수쥔(竇樹軍.55)은
-
1년에 넉달은 해외서 보름은 비행기서 …
올 들어 넉 달을 출장 나가 해외에서 보냈다. 보다 정확히 말해 석 달 반을 해외에 머물렀고, 보름은 오가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허동수(63) GS칼텍스 회장 이야기다. 해외를
-
[파워!중견기업] 티켓예약 전산화 '성공 티켓'잡았죠
[사진=김형수] 다음달 1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되는 제 15회 아시안게임 운영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가 있다. 티켓 예매서비스업체인 티켓링크다. 이 회사는 도하 아시안게임의 모든
-
[CoverStory] 중동 22개국 GDP 1조 달러 넘었다
이집트 카이로 시내의 다국적 상업국제은행(CIB) 본점은 요즘 발디딜 틈이 없다. 22일 발매하는 '알아만 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투자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중국 공상은행 219억 달러 빨아들인다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ICBC)이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219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
-
국내선 퇴물 취급 … 외국선 경제 스승
쿠웨이트 공사현장서현대건설 근로자들이 쿠웨이트의 해상 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거래처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퇴직 근로자들을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해 해외에 파견
-
히잡 쓴 그녀들에게 화장품을 팔아라
국내 중저가 화장품 업체들의 중동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지난달 '미샤'가 중동 6개국에 판매망을 둔 현지 기업과 총판 계약을 한 데 이어 '더페이스샵'은 18일 요르단 수도 암만
-
유가 '줄달음'… 세계 경제 발목 잡나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70.40달러
-
현대차 '경영'도 숨죽였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숨을 죽이고 있다.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규모 외부 행사를 벌일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신차 발표회나 수출 돌파 기념식도 단출하게 준비하고 있고,
-
"중동 산유국과 FTA 서둘러야"
고유가로 호황을 누리는 중동 산유국을 공략하기 위해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제2의
-
아시아 2위 찍고 '가자, 올림픽'
"아시아 2위 자리를 지켜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3월)과 독일월드컵 축구대회(6월)에 이어 12월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2006 아시안게임(12월1일~15일)이 열린다.
-
'연줄 계약, 대충 건설'은 옛 말
이미 6년 전에 문을 연 부르즈 알아랍호텔. 높이 321m로 현존 호텔 중 가장 높다.두바이의 지도를 바꿀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공사가 진행 중이다.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189층짜
-
[틴틴경제] 무역 자유화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APEC 바로 알기' 수업을 했다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교조의 수업 안에는 APEC에
-
국내 CEO 100명 중동 몰려간다
앞으로 5년간 7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동 특수' 선점을 위해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대거 중동 방문에 나섰다. 23일 KOTRA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
[피플@비즈] 1척만 따내도 2억5000만 달러 선박영업 '큰 손'
삼성중공업 LNG선 영업팀의 김나경(29.사진)사원은 국내에서 단일품목으론 가장 비싼 물건을 파는 여성 영업사원이다. 그는 7월말 척당 2억5000만 달러 하는 액화천연가스(LN
-
삼천리-대성, 이젠 유전개발 맞수
1970년대 연탄시장의 맞수였던 삼천리와 대성그룹이 이번엔 해외유전으로 전선을 바꿔 경쟁하고 있다. ㈜삼천리는 한국석유공사 등과 컨소시엄 계약을 하고 예멘 39광구 유전개발사업에
-
[해외 경제 잡지 리뷰] 전자 상가 아키하바라 부활하다 外
전자 상가 아키하바라(秋葉原) 부활하다(nb.nikkeibp.co.jp) 일본 전기.전자 상점가의 대명사였던 아키하바라. 그러나 그동안 전기제품점은 줄줄이 문을 닫았고, 지금은 P
-
[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
[Cover Story] 건설·플랜트 제2 중동붐
하루 43만 배럴(연간 80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원유 처리시설을 SK건설이 쿠웨이트에 짓는다. 12억2100만 달러(약 1조2200억여원)짜리 초대형 공사다. S
-
기아차 수출 30년 만에 500만호째 수출
▶ 경기도 평택시 자동차 전용 수출부두에서 열린 기아차 수출 500만대 달성 기념식에서 500만호째 수출차인 모닝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연합] 기아차가 24일 500만호째의 수
-
[Cover Story] 석유·가스·석탄…우리 땅엔 없지만 우리가 캘 순 있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 인터내셔널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회사가 투자지분 60%를 갖고 주도적으로 탐사 중인 미얀마 A-1광구 가스전에서 두께 140m의 가스층이
-
알자지라, 기업공개 추진 "2~3년내 민영화"
아랍계 뉴스 전문방송인 알자지라가 2~3년 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카타르에 본부를 둔 알자지라는 1996년 설립된 뒤 정부 보조로 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