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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세 실직확률 가장 낮아
조기 퇴직 열풍을 상징하는 '사오정'(45세 정년).'삼팔선'(38세 은퇴) 등의 신조어는 실제 고용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동연구원 안주엽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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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몸에 좋고 맛도 있고" 해산물 전문점 각광
조류독감과 광우병 등의 영향으로 창업 시장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퇴직자들의 창업 1순위로 꼽히던 치킨점 개설 문의가 뚝 끊긴 상태다. 창업 전문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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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실업자 20% 구직 포기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5명 중 1명은 구직을 아예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직을 포기한 실업자 중엔 20, 30대 청년층과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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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軍이 "짱"이 되는 날
한국 경제는 이미 고용문제로 깊은 병이 들었다. '고용없는 성장'이란 원래 선진국들이 걸리는 병인데, 우린 겨우 소득 1만달러에 그런 병에 걸려들었으니 큰일이다. 말만 무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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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청년 실업 재미있게 구제할게요"
일요일 오후 6시대는 TV방송으로는 황금 알을 줍는 시간대다. 낚싯대만 들이대면 고기가 척척 미끼를 물 듯, 프로그램이 웬만큼만 받쳐주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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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3. 노동판결 잘못 해석하면 큰 일
의류업체인 A사 노동조합은 2000년 6월부터 약 9개월간 파업을 했다. 파업이 끝난 뒤 노사 양측은 '무노동 무임금'원칙에 합의했다. 그런데 당시 노조는 "전임자의 경우에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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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절반 "비정규직도 좋다"
대학을 졸업한 20대 젊은이 다섯명 중 한명이 '백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대졸 청년층 실업률(6.7%)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다. 체감 실업률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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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근로자 절반이 임시직
池모(24)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정식 직원으로 취직이 안 되자 지난해 초 한 회사의 임시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와 함께 입사한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임시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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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토익시험장 너무 추워 혼났다
지지난 일요일 토익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서울 노원구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면 교통이 혼잡한 데다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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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령화 사회 대책] 실효성 있나 없나
정부가 왠지 서두르는 모습이다. 고령화와 출산 감소가 화급한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대책에도 순서와 단계가 있을 텐데 단박에 법을 들고 나왔다. 사회적 합의가 무르익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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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합격해도 22%는 '백수'
사법시험 합격만으로도 높은 사회적 지위가 보장됐던 시대는 점차 옛일이 돼 가고 있다. 경기 위축과 법조인 급증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생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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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백수' 대졸자들 입사 지원 횟수
'11전(顚) 12기(起)'로도 모자란다. 지난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대학 졸업자들은 평균 11.6회나 입사원서를 써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들이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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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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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일가족 셋 살인범 처가살이 대학강사 사위
지난 24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 살해 사건은 같은 집에 살고 있던 대학강사 사위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익산경찰서는 25일 장인.장모와 자신의 아내 등 일가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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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장 동행 취재기] 취업난은 딴나라 이야기
◇직원은 부리는 것이 아니라 모셔와야=18일 오전 대전기능대에 내려가 1차 면접을 본 3명이 회사를 찾았다. 최종 면접을 위해서다. 그런데 19일까지 회사에 나올지 연락을 주겠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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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소중한 가족의 이름으로…
나의 절친한 지인 멤버 중 한 명이 한양대 정진곤 교수다. 교육학자인 그가 얼마 전 친목모임을 겸한 한라산 등반길에서 들려준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학교선생님의 5남매 중 장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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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조직원 국내서 2년간 머물러"
오사마 빈 라덴이 설립한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와 연관된 국제 테러조직이 국내에서도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은 15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케냐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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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敎大에 수험생 대거 몰려
전국 4년제 일반대 1백99개대가 14일까지 닷새째 정시모집 원서를 받은 결과 전문직 진출이 가능한 의예.약학과 등 의약학 계열과 취업이 잘 되는 교육대 등에 학생들이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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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취업] 퇴직자 창업전략 (下)
퇴직하는 연령에 따라 창업전략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또 창업자금으로 쓸 수 있는 돈에 따라서도 창업계획은 달라진다. 배우자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지, 자녀 교육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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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기기 日에 수출 휴대용 반주기로 재미"
"중소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성공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휴대용 영상노래반주기를 '가라오케'의 본고장인 일본으로 대량 수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엔터기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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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등 인기科 취업률 바닥
의학계열을 제외한 법학과.신문방송학과.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취업률이 예상 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04 학과정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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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그 따뜻한 카페에는 장애가 없습니다
작은 카페가 있다. 경기도 포천 광릉 수목원 부근의 스파게티 전문점 '카페 젠(www.bokjihouse.co.kr.031-542-5119)'. 통나무 방갈로, 통유리 외벽에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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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발급 사흘째 전면 중단
경찰 교통전산망이 9일로 사흘째 마비되면서 전국에서 운전면허증 발급 등 면허 관련 업무가 전면 중단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청이 지난 7일 오전 5시30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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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海事·해양강국 이끌 엘리트 산실
한국해양대(영도구 동삼동)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올해 졸업생 81.2%가 졸업무렵 취직했다고 자랑한다. 이 가운데 해사수송과학부는 92.5%, 운항시스템공학부는 89.5%,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