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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 결국 대통령 거부권 행사, 75년째 ‘쌀 매입 수난사’
남아도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를 하기로 결정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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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고정직불금 10만원 인상키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시행될 쌀 관세화 대책의 하나로 1ha당 쌀 고정직불금을 현행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올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새누리당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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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수령’ 김성회·김학용 의원은
‘쌀 직불금 파문’의 불똥이 튄 한나라당은 16일 여론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전날 직불금 수령 사실이 밝혀진 당 소속 김성회左·김학용右 의원의 처리를 고민하면서였다. 일단 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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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국회 벽 못넘은 쌀 협상] "연내 못하면 완전 개방"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정부.여당과 민주노동당.농민 단체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노형 교수, 윤장배 정책관, 강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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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05년 6월 수입쌀 시중 판매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할인점이나 동네 소매점 등에서 수입 쌀을 사들여 밥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과자나 떡 등 가공용으로 수입 쌀이 사용됐다. 수입 쌀 시판량은 내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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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개방 잠정 합의 내용과 문제점] 한숨 돌렸지만 구조조정은 지체
▶ 17일 경기도 의왕시 농업기반공사에서 열린 '쌀협상 국민 대토론회장'에 전농 회원들이 몰려와 테이블에 의자를 올려놓고 토론회 개최를 막고 있다.[안성식 기자] '개방 충격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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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에 국민은 멍든다
▶ 반쪽 국회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할 안건이 산적해 있지만 여야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해 13일부터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만으로 국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회 문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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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4% 내리기로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추곡 수매가를 지난해보다 4% 내리기로 결정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80kg짜리 1등급 쌀은 16만1010원, 2등급 쌀은 15만3750원에 수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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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구실 못하는 추곡수매
남아도는 쌀 때문에 추곡수매제도가 가격 조절 기능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정부 빚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2002년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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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정부가 왜 추곡수매를 하나요
해마다 가을이면 정부가 그 해 추수하는 벼의 일정 물량을 사곤 합니다. 올해엔 정부가 벼를 사주는 값을 지난해와 같게 하도록 지난 19일 국회가 결정했습니다. 왜 정부가 농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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減産효과 큰 친환경농업 정부보조금 되레 줄여
"정부는 쌀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심으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생산조정이 됩니까. 쌀의 과잉생산을 막고 쌀농업을 살리려면 고품질·친환경농업으로 유도해야 하는데 정부는 친환경농업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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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12% 줄인다
정부는 벼 재배 면적을 현재 1백8만3천㏊에서 2005년까지 95만3천㏊로 12%(13만㏊) 줄이기로 했다. 또 쌀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논농업 직불제 보조금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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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분 70% 정부가 보전 시가로 사서 시가로 방출하는 공공비축제 도입
쌀값 하락분의 70% 정도를 정부가 보전해주고 나머지는 농민이 부담하는 쌀소득보전 직불제가 내년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또 앞으로 추곡수매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정부가 시가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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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 민간업자가 맡는다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 추곡수매제도를 대폭 보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업자가 농민들에게 선수금을 주고 쌀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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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穀價 2~4%인상 건의-수매량은 880만~900만섬
양곡유통위원회(위원장 文八龍건국대교수)는 2일 농수산물유통공사 회의실에서 속개된 전체회의에서 올 추곡수매량은 8백80만~9백만섬,수매가(80㎏ 정곡기준)는 지난해보다 2~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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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매가 봄에 미리 약정-수매제도 전면개편
내년부터는 정부가 봄에 미리 수매가를 예시,농민과 계약을 하고 수매대금 일부를 미리 주는 약정수매제가 시행된다.가을에 시장가격이 수매가보다 높을 경우 농민은 계약을 파기하고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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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入 농어촌특례입학 확대-쌀대책 요약
◇직접지불제 시행=나이 많은 농민이 전업농에 농지를 팔거나 장기임대할 때 정부가 일정액을 보조.영농규모를 키워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 ◇추곡 약정수매제 시행=봄에 수매가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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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종합대책-쌀 수매량도 4,5월前 결정
14일 확정 발표된 쌀 산업 발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새로 시행될 약정수매제는 종전의 추곡수매제와 어떻게 다른가. 『차이는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추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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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줄여 쌀개방 충격 대비-추곡수매가 동결의미와 파장
정부가 7일 확정한 추곡수매안은 추곡수매제도의 방향선회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수매가동결과 수매량감축이다. 특히 지난 83년 이후 1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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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制 부담 갈수록 가중.쌀시장 왜곡
한해에 정부가 양곡관리하는데 1조4천억원이 든다고 놀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쌀 한가마니를 구하는데 부담이 21만원이라면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것이다. 한쪽에서는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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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日.대만 사례
우리처럼 정부 수매제도를 갖고 있는 일본이나 대만은 우루과이라운드(UR)가 타결되기 전부터 착실히 준비를 해왔다.일본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수매량을 줄이고 수매가 결정을 시장에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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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매년 30만채 건설/추곡수매제도 대폭 개선/인수위보고
◎조정기금확대 등 중기대책 필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원식)는 20일 추곡수매가격과 산지쌀값 격차를 연차적으로 축소하고 정부미 방출가를 현실화하는 등의 추곡수매제도 개선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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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주주 상속·증여세 강화/새해부터/농지기본법제정·추곡수매 개선
정부는 새해에 대기업주주의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등 세제를 대폭 개편하고 농지기본법을 제정하며 추곡수매를 포함한 양곡관리제도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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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제도 전면개편/강 농림수산/내년에 공청회 열어 여론수렴
농림수산부는 내년에 현행 추곡수매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행 추곡수매제도는 해마다 추곡논쟁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