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벼 쌓여 적자가중
◎소비자 외면… 재고의 71%차지/감산ㆍ소비확대 안돼 걸림돌로 통일벼 쌀이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이때문에 재고가 해마다 늘어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창고를 늘
-
서울 초만원,이대로 방치할건가(사설)
◎인구분산 역행하는 정부 시책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4분의 1이 서울에,그리고 절반에 가까운 41.5%가 서울을 중심한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다 한다. 이처럼 인구가 한곳에 몰려
-
“통일 관련 일본 경계해야”/북한 김일성 범민족대표 면담
【평양=이찬삼특파원】 북한에서 열렸던 범민족대회 참가자중 황석영씨부부를 비롯한 남한및 각 국별 해외대표단장등 33명이 지난 18일 함북주을에서 김일성주석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시간
-
세종대 정상화 돌파구 안보인다-대량유급 확정된 지 한달째
세종대 사태로 재학생 대량 유급이 확정된지 한달이 됐다. 그 동안 학교측과 학생들은 최대 현안인 총장 선출방법을 놓고 20여 차례 협의를 가졌으나 대량유급이 가시화 될 8월말까지
-
유혈부른 「인디언묘지 골프장」(지구촌화제)
◎가 모호크족 신성침범에 발끈/무장 갖추고 넉달넘도록 시위 지금 캐나다에서는 모호크인디언들이 자신들의 신성한 묘역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에 항의해 유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항
-
노동계-근기법 개정 싸고 "불꽃 공방"-재계
한국 노총의 근로기준법 개정 요구를 둘러싸고 노동계와 재계간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지난 2일 노총이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통상 임금 저하 금지의 명문화와 폐업 절차 강화 등
-
통독 걸림돌 없어졌다/고르바초프,나토잔류 수락
◎독ㆍ소 정상회담/파리 「2+4」회담 순항 확실 【모스크바ㆍ파리 외신종합=연합】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16일 콜서독총리와의 회담에서 통일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반대
-
통독 “국제공인”… 콜의 승리/소의 「NATO 잔류」수락 의미
◎경원확대 약속에 고르비 용단/뜻밖의 고속타결 서방도 놀라 【워싱턴포스트=본사 특약】 소련과 서독의 통일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잔류에 관한 16일의 역사적 합의로 콜 서독 총
-
민생치안 약속하는 이종국 치안본부장(일요인터뷰)
◎「거리의 불안」 뿌리 뽑겠다/「범죄 체감지수」 높다는 말 자주들어/기획수사ㆍ경찰비리 예방에 힘쓸 터 정부는 경찰의 최대 현안을 민생치안확립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고,최근 올상
-
북한인 접촉 대폭 허용/학자ㆍ종교인ㆍ외교관ㆍ언론인등 국제모임때
◎상호입장 이해 분위기 조성/조총련계 학술토론ㆍ중국 경제 세미나/유엔 군축훈련 과정등에 잇따라 참가 정부는 최근 각종 국제무대에서 남북한 인사간의 접촉을 최대한 확대하는 것이 남북
-
“세계 경제현안 돌파구 모색”/G7 정상회담 막올라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역점 미국/농산물시장 개방압력 대처 일본/대소 경제원조에 협력촉구 서독 【휴스턴 외신종합=연합】 세계경제 현안과 동서냉전 종식이후 세계정치 개편문제를 토의할 서
-
서울 용산 모습이 달라진다/미군기지 이전합의 의미
◎반미감정 표적… 협상 2년만에 결실/이전장소 발표는 부작용 우려 미뤄 한미 양국이 25일 그동안 양국간 최대 현안중 하나였던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MOA)에 서명,
-
경제/물가 한파… 「안정속 성장」기조 위협(뉴스파일)
◎부처간 인식달라 억제책 이견도 심각/사치추방 캠페인 미측 불만에 역공세 지난주에는 물가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각 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연말까지 두자리 숫자의 물가상승을
-
휘발유 부가세 재고하길/물가자극 않는 방법 찾아야(사설)
동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정책은 그동안 방치되어온 에너지 과소비문제에 정부가 적극 개입,사태가 더이상 악화되어 국가경제나 국민생활에 타격을 주는 일이 없도록 사전조치를 강
-
인선끝낸 상임위원장/「나눠먹기」에 막판까지 “뒷말”
◎다선 따랐지만 계파별 기준달라 혼선/평민몫 진통… 쟁점많은 문공위 되찾아 국회상임위원장 인선이 오랜 진통과 뜸을 들인 끝에 임시국회 개원날인 18일에서야 확정됐다. 민자당이 16
-
내각제 타진 정국운영 “분수령”/청와대 영수회담 의미
◎이견 확인됐지만 공식거론 “신호”/수면하 대화·속깊은 교감에 관심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간의 여야 영수회담은 비록 정치현안에 대해 이견만을 확인하는
-
「초당외교」 돌연 화해바람/내일 노김회담 앞둔 정가표정
◎서로 대립정국 돌파구 모색중/내각제등 깊숙한 얘기 오갈 듯 3당통합이후의 첫 여야 영수회담을 앞두고 청와대측이나 평민당 모두 여야관계의 위상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노태우대통령은
-
“한소회담 북방정책의 큰 결실”/노대통령 방미 스케치
◎일정바꿔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조찬나눠 ○6개국 협제의 설명 ○…노태우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숙소인 페어몬트호텔에서 국내 TV와
-
군축“악수”… 세계평화 기반구축/부시고르바초프회담 무엇을 남겼나
◎무역협정 서명… 「경제냉전」청산/통독등 신국제질서 정지 미흡 워싱턴 미소정상회담은 냉전시대로부터의 현안은 해결했으나 냉전종식 이후를 맞이하는 과제는 계속 미결로 남겼다. 3일 공
-
마주앉은 부시고르비 세계질서 대변혁 예고
◎국제/옐친 가세한 발트 3국 문제도 관심모아/미얀마 야 총선압승… 유럽ㆍ남미 대지진 부시고르바초프 미소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주에 걸쳐 계속되면서 노
-
「합동군제」신설 앞두고 참모총장 거취 주목
○…국방부의 최대 현안인 국군조직법 개정안에 따른 합참의장제 신설이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종구 육군참모총장의 거취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 새로
-
전교조결성 1년 합법화요구 공세…불씨 여전
28일로 전교조결성 1주년이 되지만 전교조사태는 여전히 아무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전교조사태가 몰고 온 보혁의 갈등이 심각하고, 「
-
정부미 반입부진/쌀값 오름세 지속
올들어 물가상승이 최대의 경제현안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마당 11만원선에 육박하고 있는 쌀값안정을 위해 정부보유 일반미의 무제한 방출이 시작됐으나 대도시반입이 제대
-
미ㆍ소 순항미사일 감축합의/화학무기도 80% 폐기
◎정상회담 앞두고 최대현안 타결/베이커 미 국무 밝혀 【모스크바 UPIㆍ로이터=연합】 미국과 소련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미소 정상회담에서 전략핵무기 감축협정(START)을 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