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식량 안보 초비상]곡물 자급률 20%, 초국적 농기업에 휘둘려…국내 안정적 생산 유지에 국민 생존권 달려
━ SPECIAL REPORT 치솟는 국제 곡물 가격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두 나라의 전쟁이 방아쇠를 당긴 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만으
-
기준 중위소득 5.47%↑, 최고폭 인상…尹 정부 “취약계층 보호” 반영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마치고 2023년 기준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 최저보장수준 결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
-
“빚 갚지 말라는 호소?” 역대급 빚 탕감에 도덕적 해이 우려
━ 소상공인·청년 빚 탕감 논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금융부문 민생안정과제와 관련된 추가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빚 갚지 말라고 대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중 수교 30주년을 논하다
“삼십이립(三十而立), 한·중 우호 협력은 변하지 않을 것” ■ “한·중의 지난 30년은 이례적인 성공의 역사, 尹 정부에도 中은 존중 보내” ■ “反中 체감한 적 없어, 갈등
-
[단독] 중독자 치료지정병원 90%가 "마약환자 안받아요" 왜?
"옛날엔 저희 병원장님이 마약 환자 진료를 하셨는데 지금은 안 계십니다. 80개 병상이 있지만 주로 알콜이나 도박중독 환자들이고 지금 병원에 마약 환자는 없습니다.(○○병원)"
-
[중앙시평] 규제개혁과 역동성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20세기는 한반도에 격변의 시기였다. 망국, 식민지배, 해방, 독립, 참담한 동족상쟁이란 민족적 비극을 겪고 그 위에 피어 오른 눈부
-
조카 봐주는 이모·삼촌도 돌봄수당 받게 되나
서울시가 아이를 돌봐주는 조부모를 비롯해 친·인척에게까지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엄마 행복 프
-
서울시 "아이 돌봐주는 친인척도 돌봄수당"…전국 첫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서울시가 아이를 돌봐주는 조부모를 비롯해 친·인척에게까지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
-
극우와 좌파의 동반 약진…마크롱 여당 과반 실패
마크롱(左), 멜랑숑(右)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연합 ‘앙상블!’(함께!)이 19일(현지시간)의 프랑스 하원선거 결선투표에서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하면서 마크
-
[월간중앙] 국회 NEW 리더 시대전환 조정훈에 묻다, 왜 검수완박에 반대했나?
“검사 출신이 대통령 되면 세상이 망하나? 586 운동권들의 시대적 유효기간은 끝났다” 172석 민주당, 진영 논리에 갇혀 중차대한 검찰개혁 의제 쪼그라트려 ‘검수완박’이 아니라
-
나경원 다보스특사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기반 세계화 돼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대통령 특
-
[사설] IPEF 적극 참여하되 중국 반발에 현명히 대처해야
━ 경제·안보 일체화란 시대적 대세에 부응 ━ 지역 경제협력 적극 참여가 국익에 부합 20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
[중앙시평] 새 정부 ‘포용적 무역정책’ 강구해야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 무역을 통해 소비자들은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더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수출산업은 이익
-
[단독]"靑, 군 장성 블랙리스트 있었다" 파행 인사 5가지 증거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오직 평화입니다"를 외쳤던 문재인 대통령의 5년 임기가 9일로 끝났지만, 진정한 평화는 정착되지 못했다. 2018년 일련의 정상회담으로 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듯
-
'31살 연하' 푸틴 연인 임신설..."자녀 원치 않는 푸틴 화 냈다"
블라디미르 푸틴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 트위터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체조 스타 알리나 카바예바(39)가 임신을 했으며 이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중 관계 악화는 한·미 동맹 발전에도 좋지 않아
━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대결과 한국의 선택 이혁 전 베트남 대사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언』에서 세계의 가치 체계는 민주주의로 수렴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실은
-
“박수홍 유기묘 구조 아냐, 펫샵서 구입”…이 루머도 거짓이었다
방송인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 [박수홍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52)의 ‘반려묘 펫샵 구입설’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19일 SBS 연예뉴스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
-
작년 차 100대 중 38대 중국서 팔렸다, 테슬라 최대 수혜
‘중국·인도 시장 확대와 현대차·기아의 약진.’ 지난해 자동차 시장을 요약한 말이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가 달라졌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미
-
BRICs 영향력 커졌다…달라진 세계 자동차 시장 지형도
주요 자동차 시장 지난해 판매규모. 그래픽 김경진 기자 중국·인도 시장 확대와 현대차·기아의 약진. 지난해 자동차 시장을 요약한 말이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가 달라졌
-
"도와달라" "막아달라" 러브콜…검수완박 키 쥔 정의당 딜레마
지난 대선 심상정 후보의 2.37%(80만3358표) 득표 이후 정치권 내 존재감이 바닥을 쳤던 정의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권말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
-
[비즈 칼럼] 이어령의 생명자본주의와 ESG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어령 선생이 최근 타계했다. 큰 별이 졌다. 이즈음 그의 생명 자본주의를 다시 돌아본다. 그는 십여 년 전 생명 자본주의 포럼을 발족하고, 『생명이 자
-
"스위스, 푸틴 31세 연하 연인과 네 자녀 추방하라" 청원 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와 4명의 자녀를 스위스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국제 청원이 화제다. 21일 영국의 대중지 미
-
“탈락 1순위 꼽혀 오기로 1위…개그 부활의 가능성 봤다”
코미디언 이승윤은 “‘개승자로 뭔가 해내야지’ 하지 않고, 산을 오를 때처럼 ‘한 라운드를 잘 하자’고 생각했더니 결국 우승까지 왔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안 했으면
-
'김연경→빵상' 알고리즘 개그 빵 터졌다…상금1억 탄 자연인
'자연인' 이승윤이 아니라 '개그맨' 이승윤으로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좋았다는 이승윤(45)은 "산에서 정상만 보고 가면 힘들지만 발 앞만 보고 한 발씩 가면 어느새 정상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