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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바람' 일으킨 다이애나…추석 성금 나흘새 1천5백억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자선활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다이애나 자선기금' 에 예상밖의 거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다이애나 자선기금은 성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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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원속에 잠들다…웨스트민스터 성당서 장엄한 장례식
[런던 = 정우량 특파원]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6일 오전 런던에서 영국국민 모두가 애도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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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타계후 캘커타 현지표정…애도 인파 주변서 밤샘
한평생을 사랑과 박애로 살다간 성녀 (聖女) 테레사수녀가 우리곁을 떠났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인도 캘커타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 본부에는 힌두교도.이슬람교도.기독교도등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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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다이애나 장례행사…엘튼 존이 진혼 弔歌
영국 버킹엄궁은 6일 거행되는 다이애나의 장례식 운구 (運柩) 코스를 당초계획보다 3배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연도에 몰려들 2백만 인파를 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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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 다이애나 장례식에 힐러리,공식 조문사절 참석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갑작스런 사망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다이애나의 장례식 준비도 착착 갖춰지고 있다. 영국왕실은 2일부터 세계 각국의 주요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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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멤피스,엘비스 프레슬리 20기 추모행사로 분주
"러브 미 텐더, 러브 미 스위트, 텔 미 유어 마인" 얼음같이 쌀쌀한 여인도 뒤돌아보게 할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로 '러브 미 텐터' 를 부르고, 돌아서서는 하와이 스타일의 꽃다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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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선생 재조명 '석정문화제' 개최
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 (辛夕汀)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석정문학제' 가 8일 오후 부안문화원 주최로 전북부안군부안읍 부안신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석정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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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조직 홍콩시민연합회 지도자 굳은 의지 (1)
“날이 추워져야 소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 홍콩 반환뒤 홍콩내 민주화운동가들의 장래가 어찌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쓰투화(司徒華)입법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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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도 나의 발자국은…
지난 90년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러시아의 록가수 빅토르 최.그가 음유하던 자유의 노래와 외침,갈망이 한편의 뮤지컬속에용해돼 전설을 만들고 있다. 이제 어느 곳에도 그의 발자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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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도 나의 발자국은 남아 있지 않다
지난 90년 교통사고로 죽은 러시아 록음악의 영웅.빅토르 최'의 일생이 뮤지컬로 만들어져 17~2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무대에 올려진다. 제목은.어느 곳에도 나의 발자국은 남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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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꾼이 군에서 할 일은 없다
▷『이츠하크 라빈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촛불을 켜고 슬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겹다.그러나 이제 곧 벌어질 다음 전쟁의 희생자들을 위해선 과연 누가 촛불을 켜고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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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해방50돌 행사 이모저모
나치 대학살의 상징인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50주년을 맞아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과 로만 헤르초크 독일 대통령등 각국대표들은 27일 수용소 현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폭력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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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대지진 LA도 초긴장
이번 일본의 지진은 태평양 반대편에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엄청난 공포와 악몽을 던져주고 있다.그동안 지진 전문가들과 언론에 의해 간헐적으로 제기되던 대규모 지진(빅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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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만에 「복권」된 안 의사(촛불)
『종교와 조국애는 다를수 없습니다.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국권을 지키기위해 했던 모든 행위는 정당방위였습니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교리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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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열고 떠난 브란트/유재식 베를린특파원(취재일기)
빌리 브란트 전독일총리의 타계로 독일 전체가 조용히 흐느끼고 있다. 그의 타계소식이 전해진 9일 독일의 각 정당·정파는 앞다퉈 애도성명을 발표했고 연방하원은 회의 시작에 앞서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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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선거 실시 요구/재야서 집회·서명운동
◎오늘 연대대회 경찰과 충돌예상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연기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 등 재야단체들이 단체장선거의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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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뺏긴 일왕 허수아비(촛불)
『빨리 내놓으란 말이오.』 『글쎄,드릴 수 없습니다.』 15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앞. 옷속으로 파고드는 냉기에도 아랑곳 않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요구시위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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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군 5주기/전국대학서 추모집회
서울대생 고 박종철군의 5주기를 맞아 14일 전국대학에서 추모집회·촛불 행진 등의 행사가 열렸다. 서울대·성균관대·중앙대등 서총련소속 대학생 7백여명은 14일 오후 1시쯤 대학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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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비밀 룸살롱(촛불)
서울경찰청소속 단속경관 15명이 서울 평창동 라마다 인 올림피아호텔내 비밀 룸살롱 「윈저」를 급습한 것은 15일 0시20분. 영업을 끝낸 이 호텔 올림피아 나이트클럽의 무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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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천명/촛불 「평화시위」
서총련소속 대학생 3천여명은 1일 오후 5시30분부터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고 김귀정양 추모제 및 시민·학생 단결결의대회를 갖고 서울 백병원까지 촛불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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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력이 대중가요 억압
『음악을 만들어낼 때 사전심의가 가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이 진정한 창작의 자유를 뿌리부터 억압하고 있어요.』 최근 공륜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노래9곡을 포함한 카셋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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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5·18」치유되나”(촛불)
이윤정씨(37·여·광주시 서석동)는 18일 아침 일찍 광주시 망월동 5·18묘역을 찾아 80년 5월 자신과 함께 일했던 고 박용준씨(당시 23세·YWCA 신협직원) 영전에 술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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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애쓰다 간 인권변호사(촛불)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해오다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고 조영래변호사(43)의 빈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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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 탄생 50주년 세계곳곳 추모열기
팝 음악으로 전세계의 대중들을 감동시켰던 비틀스의 리더 존 레넌의 탄생50주년이 되는 지난9일을 전후해 세계곳곳에서 그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벌어졌다. 세계 표준시로 9일 오후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