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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서민 돈 5만원씩 받는 신용회복위 … 명퇴 6명에 10억
가계 파산 위기에 몰린 채무자를 구제하는 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가 올 초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직원 6명에게 특별퇴직금으로 1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권과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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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금리 2.5% 임차보증금 대출상품 나온다
임대주택 거주 서민에게 1000만원 한도로 연 2.5% 금리의 임차보증금이 지원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 유관기관들은 4일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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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최고 16% … 위기 맞은 서민 정책금융
이명박 정부 때 시작된 서민 대상 정책금융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연체율이 10%를 넘나들 정도로 높아진 데다 일부 상품의 불량채권 비중이 위험 수위로 치솟고 있어서다. 사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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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정완 빚더미, 그녀가 일어설 수 있을까?
최근 장기 불황으로 가계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가계부채가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회생 신청자 수 역시 지난해 사상 최고인 10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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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빚 탕감 올해 85만 명
올해 정부로부터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85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60만 명)을 훌쩍 넘긴, 사상 최대 규모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민행복기금·신용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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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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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체자 21만 명 … 행복기금 지원받는다
장기 연체자 21만여 명이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40~50대가 주류였고, 열 명 중 여섯 명은 1000만원 미만의 빚을 지고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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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빠진 '금융소비자리포트' … 업계 눈치 보나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금융감독원이 의욕적으로 시작한 금융소비자리포트가 용두사미가 됐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서민금융’을 주제로 한 금융소비자리포트 3호를 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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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금 '문턱' 너무 높았나 … 신청자 두 달 새 90% 급감
국민행복기금 수혜자 확대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행복기금 신청자가 급감하자 야당과 시민단체는 “신청 기준이 너무 엄격해 제도의 실효성이 없다”며 정부에 수혜 대상 확대를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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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안팎 빚 5년간 못 갚은 저소득층이 대다수
야간 택시 기사인 김모(58)씨는 16년 전 한 캐피털회사에서 빌린 1000만원 때문에 지금까지 신용불량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로 실직을 하면서 연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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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 연대보증 빚 70% 탕감한다는데…
1997년 외환위기 때 연대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은 사람들이 회생 기회를 갖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외환위기로 도산한 기업의 빚을 대신 떠안은 연대보증자의 빚을 최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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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사업 소외계층에 행복의 '싹' 틔웠다
‘은행’이기에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서민금융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 취급 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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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빚 탕감 땐 내 돈 갚아라” 사채업자 기승
4일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에서 30년째 떡집을 운영 중인 김영동(60)씨가 하나은행 희망금융플라자 직원과 금융 상담을 하고 있다. 오류시장은 2005년 재개발에 실패해 현재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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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연체자 32만 명, 빚 최대 50% 탕감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오는 29일 공식 출범해 4월 말부터 접수를 받는다. 32만6000명의 연체자가 원금을 탕감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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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기금 미신청자도 빚 탕감
‘국민행복기금’이 별도로 채무조정신청을 하지 않은 연체자들의 채무도 선별해 일괄 매입하기로 했다. [중앙경제 3월 12일자 1면]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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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기금 대상 6개월이상 연체자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대상이 ‘지난해 8월 전에 연체가 시작된 채무조정 신청자’로 확정됐다.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가계 안정화 방안이다. 실질적인 수혜 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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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지원 ‘팍팍’
시중은행들이 서민금융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민병덕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배우 이승기(가운데)가 고객과 상담하는 모습. 시중은행들이 서민금융확대에 발벗고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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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유럽 위기에 매출 11% 늘린 무디스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유럽 국가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되고 있다. 무디스 기준으로 지난해 이후 그리스와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8단계, 이탈리아가 4단계 강등되는 등 유럽 재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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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막국수 주방장의 시구
신헌철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지난 6월 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다. 메밀 막국수 주방장으로 소개받은 최성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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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막도록 예산 대못 박겠다”
가는 정부와 오는 정부, 예산 전쟁이 시작됐다. 시작은 가는 정부가 했다. 기획재정부는 ‘짠물 예산’으로 다음 정권 초의 퍼주기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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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법원, 임광토건 회생절차 개시 결정 外
기업 법원, 임광토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24일 임광토건에 대해 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과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회생절차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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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캠코 금융채무 불이행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경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서민금융지원 협력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융채무 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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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드러난 숨은 빚 깎아달라”… 채권단 “3%이상 요구 땐 계약 깨져”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실사 과정에서 찾아낸 숨은 빚이 8000억원에 이른다는 것(본지 2월 21일자 1면)이 21일 알려지면서 현대차그룹과 채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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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숨은 빚’ 8000억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실사과정에서 우발채무(장래에 발생할 채무)와 부실채권을 합한 금액 8000억원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본계약을 앞둔 현대건설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