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익환씨 첫 공판 법정소란
정부의 사전승인없이 북한을 방문, 국가보안법등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 (71) 유원호 (59) 피고인에 대한 첫공판이 26일오전10시 서울형사지법 대법정에서 합의10부 (재
-
(21)겨울 야간주차 때 주의점
겨울 야간주차 때 주의점 영하권 날씨에 대비해 자동차의 월동준비로 부동액 주입, 오일의 교환, 히터의 작동상태 확인 등 겨우살이 준비를 해두었겠지만 아무래도 겨울철 차량관리는 신청
-
3면에서 계속|시위 많은 곳마다 특전대 배치 최웅씨|31사단장 "목숨걸고 진압"지시 권승만씨
권승만씨 증언 ◇김길홍 의원(민정) 신문 -증인의 출신지와 부대원의 지역별 구성비율은. 『나는 전북출신이며 부대원은 호남이 35∼40%, 영남 20∼25%, 나머지는 기타지역이다.
-
술은 없지만 음료수 마시며 "디스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5만평 부지에 부챗살 모양으로 우뚝 솟은 올림픽선수촌은 「세계가 서울」이 되고 또 「서울이 세계」가 되는 벽이 없는 곳이다. 상주 인구만도 2만5천명 규모 세
-
잠실경기장 주면 도로 개폐막일 차 통행금지
서울시는 7일 올림픽교통 대책으로 잠실 주 경기장 주변 등 서울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계획을 마련, 잠실 주 경기장 주변도로의 차량통행을 개막일(17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폐
-
산천어낚시|심산유곡에서 대를 담근다|등산즐기며 쫓고 쫓기는 묘미|「보초」도 세우는 영리한 물고기…중국선 "신선놀음" |진부령 북천이 명소
험한 계곡을 쉴새없이 오르내리며 물고기를 낚는 산천어 낚시가 여름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벼랑·바위·나뭇가지를 뛰어 넘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면서 날쌔기로 이름난 산천어와
-
젖은가전품 그늘서 말리도록|냉장고·VTR등은 아예 전문가 불러 수리|침수된 TV, 뒤뚜껑 열어 물로 먼저 씻어야
장마철이 지나면 침수가옥은 물론 일반가정에서도 꼭 손봐야할 것이 물에 젖은 가전제품. 물에 젖은 것을 그대로 방치하게되면 아예 못쓰게될 수도 있을뿐아니라 젖은채로 사용할 경우 누전
-
향산 벽운사 백· 황금색 첨탑에 매료
10월6일부터 며칠동안은 과거 학창시절에 보지 못한 북경시외의 명승지를 찾기로 했다. 교외 서북쪽에 만수산· 향산· 벽운사· 와불사 등의 명승지가 많은데 우리는 먼저 「썅산」(향산
-
버스 한강추락 원인·문제점|값싼 재생타이어 쓴 게 화근
54명의 사상자를 낸 천호대교버스추락사고는 회사측에서 경비를 줄이기 위해 새 타이어 대신 값이 싼 재생타이어를 사용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고차량의 운전기사
-
교통 위반한 한인청년 미경찰 집중사격 숨져 재미교포들 규명 요구
【로스앤젤레스=연합】교통위반혐의로 쫓기던 한 한인청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지자 한인교포사회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망한 사람은 이홍표씨(21·캘리포니아주 오린지군 세리토스
-
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
승용차·고속버스 충돌로 불|11명 사망 30명 부상
【함안=허상천기자】15일 하오9시50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면 류원리 앞 구마고속도로에서 마산에서 대구쪽으로 가던 대구1나3636호 브리사승용차가 전주를 떠나 부산으로 가던 한진고속
-
교통경관 보는앞서 U턴위반 지적하면 되레포언
택시타기가 겁난다. 공공연해진 합승·호객행위에 승차거부를 서슴지 않고 신호위반·과속질주에 끼어들기도 제멋대로, 고삐풀린 야생마처렴 도심을 마구 휘젓고 다닌다. 이같은 문란한 현상온
-
명동 보행전용도로 7개구간으로 늘려
15일부터 명동일대 보행인 전용도로가 확대된다. 코스모스백화점∼로얄호텔구간의 명동로, 유네스코회관∼충무로1가쪽 중앙로등 기존2개구간 외에도 ▲유네스코회관옆∼충무로1가 ▲제일백화점옆
-
가전사들, 수해지역 순회서비스
태풍 셀마에 이은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는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냈지만 이와 함께 가옥침수로 TV·냉장고동 가전제품이 물에 잠겼다. 물에 젖은 가전제품은 서둘러 손질을 해야지 너무
-
삽시간에 불길…무차별 폭행|한양대 안산-조선대 방화-폭력 현장
대학의 심장부인 총장실과 이사장실이 들어있는 한양대 안산캠퍼스 본관건물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진화작업을 포기한 교직원들이 넋을 잃었다. 건물외벽은 검은 연기에 그을려 흉한 몰
-
교통폭력 |「사고왕국」 추방위한 긴급진단|"성냥갑 차체"…소형승용차
받혔다 하면 두 동강나고 부딪쳤다 하면 휴지조각. 달리던 차에 걸핏하면 불이 나고 차바퀴가 쑥 빠져나간다. 주먹으로 한대 내리치면 차체가 퍽 들어간다. 사고가 나면 핸들·계기판·유
-
(1)「사고 왕국」추방위한 긴급 진단|하루 21명 죽고 530명 다친다
밤 낮이 없다.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 막히고 붐비고 짜증이 난다. 마구 달리다 들이받고 부딪치고 사람이 숨지고 다친다. 하루 평균(86년) 21명(연7천7백2명)이 숨지고 5백3
-
명동집회 열리던 날…정가·현장 표정|신민 행렬에 시민 합류 박군사진·꽃 들고 시위최루탄가스 마신 이총재는 병원으로
○…이민우총재와 이중재·양정직·노승환·이기택·김수한부총재, 소속의원 및 당원 50여명은 이날 하오 1시10분쯤 스크럼을 짜고 롯데호텔 정문을 나섰는데 호텔 밖에서 대기중이던 당원
-
밤열차 두동강|공포의 1시간
7일 하오7시13분 경부선하행선 부강역과 매포역(신탄진 위쪽)사이 서울기점 1백43·3㎞ 지점에서 서울을떠나 부산으로 가던 서울기관차사무소소속 무궁화호 제65열차(기관사 박응남·3
-
사고를 안고 「달리는 흉기」-세밑 음주 운전 기승
세밑 밤길에 만취 자가용이 무법자로 날뛴다. 마구 달리다 곳곳에서 들이받고 부딪쳐 숨지고 다치고 달아나고…. 한밤 경찰이 공포를 쏘며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택시를 기다리던 모녀
-
탈영병 버스탈취 인질극|추풍령휴게소서 승객 19명잡고 한때 대치
【추풍령=이용우·도성진기자】 2일 하오 5시15분쯤 M-16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해군해병 모부대 소속탈영병 서용운중사(33)와 박정욱하사(24) 등 2명이 경북 영일군 흥해읍
-
구 강남로를 고속화도로로
누더기도로가 된 구강남로(한강남쪽변도로·중앙일보 6월3일 6면보도) 가 8월말까지 고속화 도로로 보수, 포장된다. 서울시는 5월2일 신설 올림픽대로개통과 함께 4차선 상행일방도로로
-
김포공항∼잠실올림픽 경기장 30분에 달린다|서울 동서잇는「올림픽대로」뚫려
한강하류 행주대교 남단에서 워커힐건너 암사동까지 강변남쪽 36㎞에 걸쳐 서울을 동·서로 잇는 새 도시고속도로가 뚫렸다. 총공사비 l천4백12억원을 들여 착공(82년9월) 3년8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