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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화가 해법이다
━ 최저임금 과속 인상은 고용 참사 불러 ━ 주요국은 오래전부터 차등 적용 정착 ━ 고용주가 감당할 수 있어야 고용 늘어 최저임금은 19세기 말 뉴질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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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대통령과 공공기관, 따로 노는 임기가 책임정치 훼손
━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 헌법을 월권하는 임명권 행사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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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추첨제 꺼낸 약사 출신, '약사도 추첨제 하셈' 지적에…[박한슬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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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尹정부, 기득권 카르텔부터 무너뜨려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J노믹스’의 설계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김 원장을 13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그에게 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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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0만명 양성, 기금 50조 조성…반도체 더 키우겠다”
━ [Y노믹스 해부] 산업정책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11월 전지 강소기업인 클로버를 방문해 전기차 등에 쓰이는 2차전지 제조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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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재계와 만남서 밝힌 ‘윤석열 기업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신분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에게 '미래를 위한 경제계 제안'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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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경찰관은 못 지키는 경찰…해마다 20명 극단선택 왜 [사건추적]
최근 경찰관이 파출소 내에서 극단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반복되며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조직이 정작 소속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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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한파인데…9급 공무원 경쟁률 5년새 반토막 왜
올해 9급 공무원 공개채용 경쟁률 5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삼아 응시하는 허수 지원이 줄어든 데다, 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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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ㅣ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말하는 '도시와 국가의 미래'
“서울 경쟁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 ■“독선과 이념이 서울시 10년 퇴행 불러… 시의회 입장 이율배반적”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일률적으로 풀지 않아… 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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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더 가만있으라"는 정부…K방역 깃발 달린 자영업호 침몰 [배훈천이 고발한다]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삭발식을 벌이고 있는 자영업자들. 그래픽=차준홍 기자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받았다. 손실보상 선지급금 500만 원도 받았다.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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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법 왜곡죄' 尹 '보호수용제'…이름까지 똑같은 공약도 있다 [Law談 스페셜-공약분석(下)]
여야 대선 후보의 사법제도 공약 중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향후 합의로 추진할만한 것들이 적잖다. 시각차가 뚜렷한 ‘검찰개혁’을 제외하면 법원과 법무 관련 공약 상당수가 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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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1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월 15일(화)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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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에서 ‘뇌섹남’으로…뇌과학자가 NFT에 꽂힌 이유 [추기자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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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임기중 50% 신뢰 안되면 사퇴…다른 후보도 약속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임기 중반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며 “모든 후보들도 중간평가 약속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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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시험은 공무원 출신 몰아주기"…수험생 250여명 헌법소원
17일 오전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 관계자 등이 세무사 자격시험이 세무공무원 출신 응시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일반 응시자가 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헌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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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원전은 에너지의 정치화…새 정부가 컨센서스 구해야" [행정ㆍ정책학회 토론]
중앙일보와 한국행정학회ㆍ한국정책학회ㆍ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13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에너지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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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12일까지 2022-1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월 12일(수)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입학에서 졸업까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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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퍼지는 주 4.5일제…2년전 4일제 먼저한 기업 성과보니
지난 7일 오후 1시50분 서울 상암동 CJ ENM 본사 근무자의 컴퓨터에 업무 종료를 예고하는 메시지가 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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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산분할 끝냈는데…이혼한 아내가 국민연금도 나누재요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30) A(남)은 1997년 B(여)와 결혼해 그 사이에 자녀 하나를 두었다. A와 B는 2016년 혼인관계가 파탄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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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배운다…MZ세대 ‘리버스 멘토링’ 공기관도 확산
지난 10월 발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에서는 그 전에 볼 수 없던 광경이 펼쳐졌다. 20ㆍ30대 MZ세대 직원 36명이 처ㆍ실장 12명을 가르치는 멘토링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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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공판·송무 최고 권위자 홍효식의 '낭만 검사론'
"32년간 한 우물 파니 ‘공인전문검사 1급’ 타이틀" ■수조원 규모 강남 자곡동 땅 환수한 ‘국민 재산 파수꾼’ ■후배들과 미술, 철학, 물리 토론하며 수사 전문성 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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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목숨을 걸어야 때…중남미는 마약수사, 한국은 [Law談-윤웅걸]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를 말한다. 직업 중에 용기를 필요로 하는 직업이 있다면 대표적으로 군인이 있을 것이다. 육군사관학교에 가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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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신의 직장? "일 잘하면 손해" MZ세대가 떠나는 이유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응시생들이 8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면접시험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일을 잘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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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승진시험에 목맨다"…도망치는 경찰 키운 '압정' 조직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연합뉴스 “승진에 혈안이 돼 현장과 민생은 뒷전인 대한민국 경찰의 민낯이다.” 흉기 난동 현장 이탈, 스토킹 피해자 보호 실패 논란 등 경찰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