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유럽본부 착공 "유럽서 2005년 39만대 판매"
현대차가 독일 헤센주 오펜바흐시에 유럽마케팅 법인의 본부빌딩을 짓는다. 김동진 부회장은 1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가진 착공식에서 "현대차의 유럽내 판매가 호조를 보여 본부 건물을
-
[글로벌!] SK·KT·현대차의 도전
*** SK, '무자원 산유국' 꿈을 현실로 페루 등 해외유전 공동개발…베트남 이통사업도 본격화 '에너지.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다
-
'뉴딜' 28건 중 7건 착공 불투명
한때 '한국형 뉴딜 정책'으로 불렸던 정부의 종합투자계획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종합투자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 중인 건설사업 중 25%가 정상적인 착공조차 불투명한 것으로 나
-
중국 진출 외국차 줄줄이 리콜
중국이 올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불량 자동차에 대한 리콜(recall)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자동차 리콜제도를
-
'한국발' 열차 미국 첫 수출
철도차량 제작사인 로템이 미국에서 901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열차 공급계약을 따냈다. 그동안 미국 철도차량 시장을 장악해온 일본과 독일 등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한국 기
-
전셋값도 안되는 경매 쏟아져
전세금 이하로 나온 법원 경매 물건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연립.다세대주택과 상가의 경우 3~5회 유찰돼 입찰가격이 전세보증금.임대료의 80~90%까지 곤두박질한 경매 물건이 적
-
"불황일수록 광고 더 해라"
▶ 외국기업들이 국내 광고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전지현이 등장하는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광고(上)와 도요타 렉서스 자동차 광고. 외국계 전기전자.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
일본, 20일부터 위성DMB 서비스 시작
세계 최초의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뒤지게 됐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TU미디어는 일본 사업자인 MBCo와 공동으로 지난 3월 위성
-
"우린 완전히 중국기업입니다"
▶ 중국 톈진 삼성전자 공장에서 여사원들이 TV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이 공장은 해마다 모니터(LCD 포함) 750만대, TV(프로젝션TV 포함) 12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톈진=
-
수입차 '리콜 마케팅'?
수입차의 리콜이 크게 늘고 있다.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수입차 리콜 대수는 모두 17건 9932대다. 이는 지난해 전체(3332대)의 3배에 달하는 숫자다. 올
-
중국 철강시장 포스코가 담금질
지난달 21일 중국 장자강 (張家港). 시내 주요 도로가 철강 원자재를 실은 트럭들로 교통정체까지 빚었다. 포스코 중국 현지법인인 포스코 차이나의 정유식 기획실장은 "몇년전만 해도
-
美판매 현대·기아차 50만대 자발적 리콜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에 대한 대대적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측은 14일 "미국에서 지난해 판매한 쏘나타와 XG350, 티뷰론 등이 충돌사고가 나면 연료 누출 우
-
현대車 미국서 희비
*** 산타페 '소비자 만족賞'…일반 중형 SUV 부문서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 자동차업계 전문 컨설팅
-
[이코노 피플] 오기소 한국도요타 사장
"올 상반기에 할부금융 법인인 '한국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K)'를 세우고 연내에 2백억원 규모의 '도요타 트레이닝(정비교육)센터'를 만듭니다. 이를 통해 '렉서스'를 지
-
[클릭] 위성 DMB 사업 "속탄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던 위성 디지털미디어방송(DMB)이 방송법 암초에 걸렸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관련 법을 개정해 사업허가를 내줘야 하
-
[홍콩에서] 항공기 공짜표 받아 퇴진
지난달 하순부터 홍콩을 뜨겁게 달궜던 '항공기 티켓 스캔들'이 인권기구 수장(首長)의 사퇴로 일단락됐다. 둥젠화(董建華)행정수반이 임명했던 왕젠추(王見秋.67)평등기회위원회 주석이
-
현대車, 미국서 피소 위기
현대자동차가 1백30만대의 자동차 엔진 출력을 과장한 혐의로 미국 8개 주에서 피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당 판사가 현대자동차와
-
[지금 내고장에선] '광주가 흔들려요' 파업, 이제는 그만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습니다.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사장 박모(45)씨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보다 일감이
-
자동차 업계 여름 3重苦
26일 오후 4시 노조원들이 부분 파업 중인 현대차 울산공장 산타페 생산라인. 시끄러운 작업이 한창 진행될 시각에 생산라인엔 차체만 덩그러니 놓인 채 컨베이어벨트가 멈춰서 정적만
-
베일속 新車 경쟁 후끈
국내 완성차 업계에 신차 개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차 효과로 내수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잇따라 신모델을 들여오는 수입차 업계의 공세를 차단하려는 목적도
-
현대車, 美서 팍팍 나간다
지난 3월은 현대자동차에 경사스러운 달이었다. 무엇보다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권위있는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평가한 소비자 신뢰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현대의
-
[세계의 CEO] BMW 헬무트 판케 회장
독일의 자동차 명가(名家)인 BMW 그룹 본사는 지난달 19일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회사 창립 이후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순익을 거뒀다는 실적을 발표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
자동차 부품 국내 라이벌 업체 "경쟁무대는 지구촌"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모비스와 ㈜만도가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기술력을 앞세워 더 넓은 격전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한판 경쟁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두 회사의 전략을 살
-
국경이 없다 … 자동차 무한경쟁
자동차 산업의 '국경'이 사라지고 있다. 세계의 차들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고, 우리나라 차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같은 국경 허물기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