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6)농사 살찌우며 공단도 키운다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 음성 지역이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새로운 공업 중심도시로 발전키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음성군은 상고시대에는 진한의 땅

    중앙일보

    1992.02.09 00:00

  • (94) "항공 산업 기지" 힘찬 날개짓|사천군-경남도

    경남 사천군이 2000년대 첨단 항공 산업 단지로 탈바꿈한다. 남해안의 영세한 농·어촌으로 머물러온 사천은 정부의 차세대 전투기 생산 계획에 따라 사남면 방지·유천리 일대 85만1

    중앙일보

    1992.01.15 00:00

  • (1) 달러 벌이라면 물불 안가린다-베트남

    동남아가 꿈틀대고 있다. 태국·말레이시아 등을 선두로 한 동남아 각국은 빠른 속도로 한국의 수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경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야심찬 성장 전략을

    중앙일보

    1992.01.14 00:00

  • 어린이 학대놀음

    한 주일을 건너서 쓰게되는 이 조그만 자리에 이것도 써야지, 저것도 쓰고싶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아무것도 쓸 것이 없어 멍하니 한참 동안 앉아 있었다. 요 며칠 사이 하도 어처

    중앙일보

    1991.11.01 00:00

  • 58개업체 들어설 공단조성… 95년 시승격 채비|「안성맞춤」유명한 유기·낙농의 고장

    포도·낙농·유기로 유명한 경기도안성군안성읍이서해안시대 개막과 평택항 건설을 앞두고 인구 8만∼10만명을 목표로한 배후도시승격을 향해 꿈틀거리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신라·백제

    중앙일보

    1991.09.23 00:00

  • 나이트클럽 40곳

    심야에 음란쇼를 주로 하는 부다페스트시내 나이트클럽은 지난 89년 2∼3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0개가 넘는다. 지난 5월 부다페스트 경찰은 「포르노왕」 라즐로 보로스를 매춘알선·

    중앙일보

    1991.09.05 00:00

  • 맥주 동호인당에 성애당까지|정당들 ″우후죽순〃

    89년 혁명에 의한 동유럽 공산정권의 연쇄적 몰락은 동유럽인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선물했다. 그러나 반세기가까이 지속된 공산독재 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부족상태인 동유럽사람들

    중앙일보

    1991.08.15 00:00

  • 72세 때 신문기자된 호돈 여사|인간승리담 미서 화제

    「신문기자가 되고싶다」는 어린시절의 꿈을 72세에 이룬 후 6년째 열정적으로 기자활동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성공적인 인생경영담이 미 전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

    중앙일보

    1991.08.11 00:00

  • "부부 화목이 자녀교육열쇠"|올해 「신사임당 상」연대의대 외래교수 김동순씨

    『제 스스로는 바람직한 아내·어머니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늘 스스로 창조적인 활동을 하려 애썼고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지 않고 독립적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중앙일보

    1991.05.11 00:00

  • (66) 광산촌에 첨단 산업 단지 유치|점촌시

    광산 배후 도시로 성장해온 점촌시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을 배경으로 첨단 산업 시설을 갖춘 경북 서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별시대 상주목호계현이었

    중앙일보

    1991.05.06 00:00

  • (62) 시 승격 두돌 전원 도시로 단장|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6·25에 참전했던 미군이 남진하는 북한군과 치열한 첫 교전을 벌였던 격전지다. 찰스 B 스미스 중령이 지휘하는 미 제24사단 21연대1대대 BC중대와 제52포병

    중앙일보

    1991.04.01 00:00

  • 중·일,걸프전서 미에 “따돌림”(특파원코너)

    걸프전쟁과 관련,중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인구와 경제에서 세계 대국인 중·일 두나라가 세계질서의 커다란 변화와중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는 내막을 주 홍콩·주일 특파

    중앙일보

    1991.01.25 00:00

  • 평택시

    『10여년전만해도 평택시는쌀의 주산지로 알려진 곡창지대었습니다. 그리나 지금은수도권 남부의 교통요층지및 서해안 개발의 거점도시로 커가고 있습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무진회장(58)

    중앙일보

    1991.01.12 00:00

  • 나운규 업적 기려 「춘사 영화예술상」제정

    한국영화의 개척자 춘사 나운규(1902∼37)의 업적을 기리는 영화계의 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나운규는 26년 자신이 각본·감독·주연한 『아리랑』으로 시작, 그후 11년간 일제아

    중앙일보

    1990.12.11 00:00

  • "압제로 잃었던 문학 되찾는데 분주"

    소련작가 동맹위원장 블라디미르 카르프프씨(68)가 한국 펜클럽 초청으로 내한했다. 1945년부터 소설을 써오며 소련의 대표적 문예지 『노브이 미르』편집장을 역임, 소련문학의 흐름에

    중앙일보

    1990.09.06 00:00

  • 연길에서 만난 두 얼굴

    중앙일보는 지난8월12일부터 23일까지 l2일 동안 중국에 22명의 사원 연수단을 파견했다. 다음 글은 연수단 일원으로 참가했던 본사 노계원 논설위원의 글을 싣는다. 우리 영토의

    중앙일보

    1990.09.05 00:00

  • 실크로드 탐나 나선-경희대 박철암 교수|국내 최초 중국 보커다봉 등정 꼭 이룰 터"

    『산은 말이 없어도 언제나 정겹게 맞아주기 때문에 산을 찾습니다.』 경희대 명예 교수 박철암씨 (70). 그는 국내 최초로 지난 62년 히말라야 다울라기리봉 (8천1백72m)을 등

    중앙일보

    1990.08.19 00:00

  • (37) 뜨내기 도시 오명 씻고 「정든 고향」으로|광명시

    「사는 고장에 정붙이기」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지난 7월1일로 시 승격 9주년을 맞은 경기도 광명시가 필치는 애향 운동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 광명시를 서울의

    중앙일보

    1990.07.28 00:00

  • 렌의 만가(분수대)

    「시몬」으로 시작되는 모윤숙의 산문시 『렌의 애가』 초판은 1939년 39페이지의 얄팍한 팸플릿같은 책자로 선보였다. 그 시집이 나오자 당시 전국의 젊은 문학지망생들은 밤을 지새며

    중앙일보

    1990.06.08 00:00

  • 미,KGB요원 10년간 보호후 공개

    ◎각국 메시지 감청전문가 44세 셰이모프소령/망명 누레예프 테러계획등 폭로 소련국가안보위원회(KGB)의 모든 암호체계와 해외스파이 활동내용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KGB통신전문가가

    중앙일보

    1990.03.03 00:00

  • "김일성,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신-최씨가 말하는 「북한견문과 생활」

    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

    중앙일보

    1989.06.14 00:00

  • (5)달러없인 호텔서 콜라 한잔도 못마신다

    레닌그라드 시내에서는 물자가 그렇게 귀해도 호텔에는 참 좋은 물건들이 많다. 외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예컨대 시내에선 콜라 마시기가 힘들어도 호텔에선 펩시콜라를 얼마든지

    중앙일보

    1989.02.04 00:00

  • 전두환씨 "집 한간 없는데 어디가나"|88정국 장식한 "이런 말 저런 말"

    88년 한국의 정치는 격랑의 연속이었다. 신구정권의 교체, 4·26 총선거에서의 여당 패배, 청문회 정국을 몰고 온 국회특위의 구성과 대법원장인준 거부 파동,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

    중앙일보

    1988.12.29 00:00

  • (7)말끝마다 "남조선 인민" 구출

    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 북한의 인민들은 남한을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 나이가 젊을수록 더 심하게 왜곡된 교육에 젖어 있었으며 『하루속히 미국으로부터 남조선 인민들을 해

    중앙일보

    1988.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