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자력

「한소협정」체결 과학기술 새장-올해의 과학시술계 주요 사건·업적을 정리한다

90년대 말까지 과학기술 선진 7개국(G7)진입이라는 화려한 기치아래 90년대의 첫해를 열었던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는 11월의 안면도 사태 등 몇 가지 시행착오로 얼룩진 한해였다.

미·일·서구와의 편중협력서 한 소 기술협정체결의 의미

모스크바에서 14일 한소양국 정부간에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됨으로써 한소간 과학기술분야 협력의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소련이 과학기술분야의 새로운 동반자로 공식 등장하게 됐다

단봇짐 남미 여행|국제 관계의 정치 경제학|조직 문화와 리더십|주역의 이해|부정의론|소설의 문체와 기호론|귀납 논리학|독립운사|고독이 머무는 계절에|한국전쟁과 미국|중국혁명사 Ⅰ|

한일 원전사고 대비/핫라인 설치

【동경=연합】 일본 정부는 인접 국가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정보를 입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연락망(핫 라인) 설치를 추진해 이미 한국과는 합의를 보

북한 내년 상반기/핵안전협정 가입

◎“핵없는 나라에 핵 선제사용 않는다”/미국 원칙 「선별 확인」 수긍/미ㆍ북한ㆍIAEA 북경 접촉/미서 정부측에 결과 알려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안전협정 체결을

“핵폐기물처리장 해결책 마련에 최선”/김진현 신임 과기처장관

『안면도사건과 관련된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계획은 아직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는 이릅니다. 과학기술처로서는 당연히 소방사의 역할을 해야겠습니다만

14개학부에 재학생 1만2천명/김일성종합대(북녘의 문화ㆍ예술:9)

◎학술도별로 정원 배정… 경쟁률 평균 3대 1/사회과학은 5년ㆍ자연과학은 6년제 지난달 22일 북한 대학문화의 중심지라 할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았을 때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

한 소 과학기술교류 물꼬 텄다

한국과 소련의 국교정상화에 때를 맞춰 한 소간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최근 모스크바에서 가조인 된데 이어 10월 하순에는 서울에서 정식 조인될 예정이다. 최영환 과기처차관을 수석대표로

난방연료 긴급수입/고유황유 사용도 허용

◎수입선 다변화 정유사에 장려금등 검토 올 겨울철 난방기름 부족에 따른 파동을 막기위해 정부가 관계자들을 일본등 해외에 파견,긴급수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부족될 것으로 예

소련 외무장관 내달 2일 방북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은 오는 9월2,3일 이틀간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외무부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셰바르드나제장관은 오는 1일 중국 하얼빈에서

대종교 경전「규원사화」·「환단고기」-"일제 때 씌여진 위작이다"

단군 조선시대를 거대한 한 민족국가로 강조, 강한 민족정신을 고양한 고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가 통설과 달리 일제식민 당시에 위작된 것이며 일본의 대동아 공영론과 일맥상통하는

북한에 핵협상 촉구/IAEA 사무총장

【제네바 APㆍUPI=연합】 체결된 지 20년이 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재검토하기 위한 제4차 국제회의가 조약 비서명국이자 핵보유국인 프랑스와 중국이 처음으로 참관자를 파견

남북총리회담 합의는 “청신호”/미 하원 북한청문회 주요 내용

◎김일성 사후엔 큰변화 올 듯/북한 핵개발 중 소 통해 포기 설득 미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 소위(위원장 스티븐 솔라즈)는 25일 「한국­남북관계 및 핵문제」란 주제로 청문회를

미,북한 핵개발에 반응 민감/미국 의회ㆍ군부등의 「대응시각」

◎국제기구 통한 해결이 최상책/최악경우엔 「예방폭격」견해도 미국의 정계와 군부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대해 예방폭격등 극단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중

방부부 출국… 대미 유화제스처/중국 정부 왜 석방했나

◎서방 경제제재 완화 “카드”/미ㆍ중 개선 새돌파구 열듯 중국 자유화 운동의 상징인 팡리즈(방려지)와 그의 출국을 중국당국이 허용한 것은 6ㆍ4천안문사태에서 보인 중국의 무력진압에

"이산화탄소 오염대책 서둘러야"

오는 91∼92년 지구환경국제협약에 관선조약 채택을 앞두고 우리나라도 지구온실화와 기상이변의 주범이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처리기술을 개발하는등 국제적 환경정책에 대응하는 대책을

군쿠데타

199×년×월×일. 어둠이 채 가시지않은 새벽공기를 가르며 무장군인들을 태운 군트럭들이 평양의 대성산기슭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김일성·김정일별장을 점거키위해 특별히 선발된

원자로ㆍ핵기술ㆍ자재/소,북한에 판매중단/안전협정 거부따라

◎정 과기처 밝혀 【워싱턴=한남규특파원】 소련은 북한이 핵안전협정 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를 우려하고 있으며 대북한 판매예정이던 원자로 4기및 핵기술ㆍ자재 등의 판매도

이제는 서울과 평양차례(사설)

혁명세력을 기존 국제관계의 규범에 따르도록 국제정치무대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현상타파 보다는 국제사회의 규범을 따르는 것이 그들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실감하도록 해주어야 된다. 미국

“북한에 대한 중대한 개방압력”/한소 정상회담을 보는 외국의 눈

◎본사 4개국 특파원 현지표정 긴급 취재/아시아에 「신국면」이룩… 냉전종식/너무 빠른 속도에 놀라움과 충격 한소정상회담은 동북아 정세에 역사적 신국면을 마련하는것이며 소련은 북한의

역사처음 열리는 한ㆍ소 정상회담

◎「40년 적대」 씻고 우방시대 첫발/「미수교 만남」 사실상 국가승인/한반도 역학구조 근본적 변화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오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갖게

노­고르바초프회담 이후 어떻게 되나/전문가대담

◎한반도 긴장풀 역사적 전기/교차승인 현실화… 미ㆍ소이해 일치/북한도 이젠 폐쇄로 버틸수 없을것 □대담자 정종욱 교수 안병준 교수 ▲안병준교수=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변신 서두르는 북한외교

북한이 동구권 대변혁의 여파로 큰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그 변혁이 한국의 북방정책과 연결돼 한국과 동구권과의 기존 외교관계 틀이 일시에 무너져버리자 북한은 더욱 당황하는 눈치다

「유해송환」만으론 개선어렵다/최근 「미ㆍ북한관계」… 워싱턴 시각

◎「핵」ㆍ테러중지가 변수/본질 해결돼도 평양태도 주시해야 북한의 미군유해 반환 결정을 계기로 미­북한관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이번 평양 태도를 미­북한관계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