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적격 교사 퇴출 제도 올해 시행키로
자질이 부족한 교사의 자격을 박탈하는 부적격 교사 퇴출 프로그램이 조만간 가동된다. 정부와 교원단체.학부모단체들이 24일 연내에 부적격 교사 퇴출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합의했기
-
경기도에 '민간 영어마을' 추진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영어마을과 외국어 마을이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생길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세운 영어마을이 인기를 모으면서 이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
"교과서 훌륭한데 채택률 왜 저조한가"
▶ 10일 오후 도쿄 외국특파원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 역사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의 야기 히데쓰구 회장(右)과 후지오카 노부가쓰 부회장이 외신기자의 질문에 곤혹스러운 표
-
日 중학생 70%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배운다
내년부터 일본 중학생 10명 중 7명은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내용의 공민(헌법.인권.국제사회 등을 배우는 과목)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일본 중학교의 대다수가 사용 중
-
[중앙 시평] 대학개혁, 정조라면 어땠을까 ?
드디어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대학개혁의 칼을 뽑아들었다.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교육계의 화두는 대학개혁의 실천"이라면서 구조개혁 선도대학에 2005년도 대학지원 예산 80
-
교육·법률·의료시장 개방 확대
이헌재(얼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교육.법률.의료 등 사회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이들 업종을 포함한 서비스시장 개방 종합계획을
-
물러난 중국 3세대 지도부 어떻게 지내나
장쩌민(江澤民)의 중앙군사위 주석 사임으로 중국의 제3세대 지도부 7명 중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제외한 6명이 물러났다. 이들의 은퇴 후 삶은 어떨까. 먼저 3세대의 '핵심'
-
[서울 라운지] '국가 홍보 한마당' 대사관의 국경일
▶ 9월 3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국 건국기념일 행사 참석자들이 중국 발전 상황을 소개한 사진을 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의 다이너스티홀.
-
[아시아 - 유럽 프레스 포럼] "폴란드 과거사, 복수보다 화해로 풀어"
▶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左)가 폴란드의 언론인.역사학자 아담 미흐니크와 대담하고 있다. 미흐니크는 폴란드에서 공산주의를 몰아내는 무혈혁명의 선두에 섰던 역사적 인물이다. 강정현
-
[내 생각은…] 고구려연구재단, 북방 문화도 탐구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시사하듯 중국의 고구려.발해사 등 '한국사 빼앗기' 시도는 집요하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
[홍콩에서] 中 대학, 홍콩 영재 유치전
고교생 테런스 라이(중국 이름 賴俊廷.17)가 중국 칭화(淸華)대학으로 진학할 뜻을 밝혀 홍콩의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그도 그럴 것이 라이는 지난해 치른 제1차 대입 자격시험(HK
-
[내 생각은…] 한국으로 유학 오는 문 더 넓혀야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려면 학비와 생활비까지 1년에 약 2000만원이 든다. 그리고 정식 대학.대학원 등의 학비는 훨씬 비싸다. 현재 캐나다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은 5만명으
-
[내 생각은…] 외국인 유학생 내몰지 말아야
캐나다에서 어학 연수를 하려면 학비와 생활비까지 1년에 약 2000만원이 든다. 정식 대학.대학원 등은 학비가 훨씬 더 비싸다. 캐나다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은 5만명으로 추정
-
[내 생각은…] 전교조가 교육개혁 발목 잡다니
교육개발원에서 4월 23일 실시하려던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전교조 등 일부 교원단체의 방해로 무산됐다. 교육개혁에 앞장서야 할 진보적이라는 교원단체가 자기들 밥그릇을
-
[취재일기] 교직개혁 '恐청회'
▶ 강홍준 정책기획부 기자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에서 열린 '교원인사제도 혁신 공청회'. 기조연설에 나선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이 마이크를 잡자 사방에서 고성
-
[사람 풍경] 80청춘! 서울대의 '영원한 감독님'
▶ 서울대 농구부 감독을 맡은 지 40년이 다 돼가지만 장갑진옹은 여태껏 헹가래를 받아본 적이 없다.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노감독을 위해 부원들이 특별히 헹가래
-
日 교육계 우익 입김 세진다
일본 교육 당국들이 우경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우익단체들의 역사왜곡.우익화 공세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
-
중국에 외국학교 진출 러시
외국 교육 기관들이 중국 교육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한국.일본 못지않은 교육열과 수억명에 달하는 학생 규모가 말해주는 중국 교육시장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일부에선 연간
-
[세계는 교육혁명 중] 8. 시리즈를 마치며(끝)
중앙일보가 신년 기획으로 다룬 '세계는 지금 교육혁명 중' 시리즈는 교육계는 물론 일반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호평이 있는가 하면 혹평도 나왔다. 그러나 교육 개혁의 필
-
[나의 우유전쟁] 29. 교육 전문가 모시기
내가 여러 나라의 명문학교들을 돌아본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교육계 원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각국을 돌아보고 내가 꿈꾸는 학교의 방향을 제시해 주도록 위
-
[2003 바로잡습니다] 4. 사회
2003년은 사회부 기자들에게 힘들고 험난한 한해였습니다. 대북송금 특검, 나라종금 로비 의혹, 현대비자금 사건, 굿시티 게이트, SK분식회계 사건, 월드컵 휘장사업 비리 의혹,
-
아시아 농촌 살리기 산역사
'제2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지난 시절 농촌 활성화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왔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빈곤 퇴치를 위해
-
盧 인사원칙 흔들리나
새 정부의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부총리 인선 난항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아들의 이중국적.병역면제 의혹이 대표적인 예다. 경찰청장 임명 절차의 적법성과 청와대
-
[틴틴·꾸러기] '시는 붉고 그림은 푸르네1'
시는 붉고 그림은 푸르네1/황위펑 책임편집, 서은숙 옮김/학고재, 1만5천원 "너는 중국 최초의 시가집이 무엇인지 알고 있니?" "'시경'이오.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