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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태로 제2의 아시아 금융위기 우려
인도네시아 유혈사태로 제2의 아시아 금융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8일 현재 6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사태는 외환위기로 국가부도 직전에 처한 인도네시아 경제를 크게 위축시키면서 주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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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부주석]"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안한다"
방한중인 후진타오 (胡錦濤) 중국 국가부주석은 30일 "위안 (元) 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것은 확고한 약속" 이라며 "위안화 안정이 중국 경제의 안정.발전뿐만 아니라 한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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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부주석 방한 4박5일 결산]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후진타오 (胡錦濤) 국가부주석은 4박5일간의 방한을 통해 큰 걸 찾고 작은 걸 내주는 중국 특유의 '큰 외교' 를 구사했다. 'IMF한국' 에 도움이 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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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금 달러대신 원화받기 중소업체 확산
달러 대신 한국돈을 받고 수출하는 중소업체들이 늘고 있다.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줄일 수 있는데다 환전때 들어가는 각종 외환수수료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직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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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안한 고성장' 자가진단
중국경제는 아시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지난 1분기중 7.2%를 기록했다. 이 기간중 수출은 13.2%나 증가했다. 외환보유고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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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화조절로 경기부양
[베이징.홍콩 = 유상철.진세근 특파원]다이샹룽 (戴相龍) 중국인민은행장은 12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축적 통화관리로 경기부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戴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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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부양책 각국반응·전망]시장안정 낙관·비관론 교차
일본 정부가 4조엔 감세를 포함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자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반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일본의 이번 경기대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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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기업부채 조정 급하다
최근 일본경제의 움직임은 짙은 먹구름이 다시 우리에게 몰려오고 있는 듯한 불길한 조짐을 느끼게 한다.일본정부의 경제위기 해결능력에 대한 국내외의 불신 증가는 앞으로 엔화 환율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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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일본경제 붕괴하는가]탈출구는 없는가
트리플 약세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일본의 경제구조 개혁을 수반한 과감한 경기부양책, 그리고 미국의 외환시장 협조 개입밖에 없다.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 은행의 N 소스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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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폭락]국제파장
동남아 사태에 이어 일본경제마저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달러에 대한 엔화가치가 6년7개월만의 최저치로 폭락하는 가운데 세계경제 전체를 뒤흔들 위협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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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ASEM 외교]중·일·영국총리와 연쇄회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오후 (한국시간) 주룽지 (朱鎔基) 중국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정상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金대통령은 이어 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일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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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ASEM외교]각국 회담전략
2일부터 아시아.유럽 25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는 2차 아시아.유럽정상회담 (ASEM) 이 런던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아시아 경제위기의 타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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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안해" 주룽지 신임총리 회견
중국의 주룽지 (朱鎔基) 총리는 19일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중국경제는 경제성장률 8%, 통화팽창률 3%를 유지할 것이며 위안화에 대한 평가절하는 없다고 밝혔다. 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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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일본모델 몰락의 교훈
아시아의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엔화강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대국 일본은 덩치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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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 경제리더 노린다…'위기관리' 역할서 일본 압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경제적 측면에서 일본을 제치고 리더로 부상하려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다음은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 (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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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견]홍석현 본사사장-리콴유 싱가포르 선임 수상
금융위기로 아시아의 장래가 불투명할수록 사람들은 싱가포르의 리콴유 (李光耀) 선임총리의 표정을 살피고 그의 말을 경청한다. 그는 일찍부터 태평양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던 사람이고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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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元貨 평가절하 부인 "수출경쟁력 위한 환율조정 없다"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 김종수 기자]워싱턴에서 17일 (현지시간) 열린 22개국 재무차관 회의에 참석한 중국측 대표는 "중국은 환율 절하를 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쓰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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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왜 안떨어지나…기업외채·인도네시아 사태로 멈칫
환율이 떨어지지를 않고 있다. 연말에 달러당 2천원대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IMF긴급지원소식에 한때 1천4백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올라 한달반이 지난 지금도 1천6백원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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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貨 태환 3∼5년내 이뤄질것…홍콩 금융계간부 밝혀
중국의 위안 (元) 화는 늦어도 오는 2003년까지 완전 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홍콩 금융계 간부가 9일 전망했다. 홍콩 소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앤서니 위엔은 기자들에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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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탈출에 '중국 복병'…수출·해외투자 부진
아시아 금융위기가 한숨 돌리자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문제가 새로운 위기의 불씨로 대두되고 있다. 미.일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및 외국인투자가 크게 줄 경우 경쟁상대인 동남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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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元貨 절하없다" 리란칭 부총리 밝혀
중국은 위안 (元) 화를 평가 절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중인 리란칭 (李嵐淸) 중국 부총리가 지난달 31일 밝혔다. 李부총리는 위안화가 절하될 경우 다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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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폐막…"아시아 위기, 일본은 뭐했나"
“안락사에서 디지털 민주주의, 일본의 금융정책에서 미국의 21세기 패권주의까지.” 매년 초 스위스 동부 알프스 산간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토픽은 2백가지가 넘는다. 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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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국제금융계 큰손 조지 소로스…"한국관료 위기관리에 문제"
조지 소로스를 국제금융의 사부 (師父 = Guru) 로 부르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가 어느 나라에서 투기자금을 빼가면 그 나라는 금융위기를 맞고 경제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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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화가치 평가절하 안한다" 미국 서머스 부장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특사로 아시아 6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로렌스 서머스 재무부 부장관은 15일 중국을 방문, 중국이 아시아 금융안정을 위해 위안 (元) 화 가치를 평가절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