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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녀’ 경쟁부문 동시 진출 … 과거 두 편 오를 땐 수상 쾌거
이창동 감독·윤정희 주연의 ‘시’. 19일 공식상영된다. 63회째를 맞는 올해 칸 영화제는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차분하다. 아이슬란드 화산재 때문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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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윤정희 시 가슴 한 구석 촉촉히 적시는 ‘66세 소녀’ “비행기를 보면 어떻게 저 무거운 물건이 하늘에 뜰까” 신기하다는 ‘66세 소녀’ 윤정희. 꽃과 나무를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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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칸 경쟁률 …‘시’ ‘하녀’에 득 되려나
개막작 ‘로빈 후드’.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재회한 대작이다. [UPI 제공] 세계 영화제의 ‘왕중왕’으로 불리는 칸영화제가 12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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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CRYSTAL STYLE BOOK저자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출판사 중앙m&b가격 1만2000원스와로브스키의 DIY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에서 내놓은 크리스털 DIY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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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윤정희’
샹들리에와 조각상으로 장식된 앙드레 김 아틀리에는 늘 화사하다. 이날 그곳이 더욱 더 화사해졌다. 48년 옷 만든 디자이너와 44년 연기한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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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징글징글한 영화 ‘시’
# 2시간19분의 러닝타임이 끝났다.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박수를 칠 수도 없었다. 그냥 먹먹했다. 정말이지 징글징글했고 총맞은 느낌이었다. 총알이 가슴을 파고들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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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경쟁 부문 오른 ‘시’
노래방에서 ‘와인 글라스’를 열창하는 윤정희. “어딘지 꿈꾸는 소녀의 과거를 보여주는 것 같아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라고 했다. [유니코리아 제공] ‘이창동(56)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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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시’- 임상수‘하녀’ 칸영화제 경쟁부문 함께 간다
다음달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진출했다. 한국영화 두 편이 경쟁 부문에 나란히 진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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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로 15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 한 윤정희씨
윤정희씨는 “카메라 앞에 설 때만 배우지, 내가 스타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웃었다. 영락없는 소녀였다. [김태성 기자]“어색하긴요, 오래전에 사귀었던 옛 친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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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트로트전쟁 15년
1970년대 당시 가요계를 휘어잡은 트로트 스타, 나훈아와 남진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 속옷만 입고 쳐들어오는 여성 팬이 있는가 하면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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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묶이지 않은 소녀의 마음, 그게 인간의 매력”
“심청이가 16세였죠?”영화배우 윤정희(65)씨가 확인하듯 물었다. 고전소설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이 열여섯 어린 나이에 인당수에 뛰어든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신상옥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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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보지 못한 윤정희가 나올 겁니다”
윤정희씨는 “영화의 배역에 맞춰 파마를 새로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는 잠시 예전처럼 손질하고 나왔다. 신동연 기자, [장소협조=서울프라자호텔]“오늘 하루 종일 딱 한 컷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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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최은희에서 김태희까지 … ‘여배우의 계보’
해가 막 바뀌었습니다만, 2007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여배우의 계보를 훑어볼까 합니다. 2007년이 퍽 대단한 해였거든요. 여배우 최은희씨가 데뷔 60주년(1947년 ‘새로운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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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영화 출연으로 팬 사랑 보답”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영화배우 윤정희 데뷔 40주년 특별전’에 참석한 윤씨가 영화배우 신성일씨의 헤어 스타일이 베토벤처럼 바뀐 배경 설명을 들으며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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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데뷔 40년 ‘은막의 여왕’ 윤정희 … 팬들이 특별전 마련
데뷔 40주년을 맞은 윤정희씨. 1967년 신년 벽두에 개봉한 영화 ‘청춘극장’(감독 강대진)은 새로운 스타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신성일·고은아씨와 호흡을 맞춰 여주인공역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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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굿바이 서초동” 기획전
올해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자료원)은 제2의 출발을 알렸다. 오랜 서울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고 올여름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전했다. 서초동 예술의전당 안에 남아 있던 자료원 고전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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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은막 스타 문희씨 장애인 도우미로 '아름다운 외출'
"은퇴한 지 3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과분한 사랑을 사회 봉사활동으로 갚으려 합니다." 1960년대 정상의 여배우 문희(60.사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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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도전 필요"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인가요." "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 최은희.문희.엄앵란씨 등 1950~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 30일 정오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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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를 향한 60년 … 수고했습니다"
백건우-윤정희씨 부부가 결혼 30주년 축하연에서 하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이런 자리에 서게 되니 정말 쑥스럽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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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의 엔딩 법칙은 키스 키스 키스
시청자들은 인기 드라마가 막을 내릴 즈음이면 결말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진다. 드라마에 푹 빠진 일부 시청자들은 스토리의 완성도를 위해 꼭 필요한 결말 조차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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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36.7 … 연극배우 트로이카 '원숙한 체온' 에 푹 ~
36.7. 사람의 체온이냐고? 트로이카 여배우의 평균 연령이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 여배우 '트로이카'라는 데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니. 한번 돌이켜 보자.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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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이효리 대신 '눈꽃' 여주인공 내정
여고생 탤런트 고아라가 드라마화되는 김수현 작가의 '눈꽃'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 고아라측은 11일 "고아라에게 '눈꽃'의 딸 역으로 강력한 출연 제의가 있었으며, 우리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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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드라마 대본에 글남겨…"독만 남았어"
'하늘이시여'의 히로인 윤정희가 대본 표지에 남긴 한 문장의 글로써 자신의 각오를 표현했다.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에서 분장사 자경 역으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윤정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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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몸짓', 스타만능주의에 의미있는 도전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도전이자 모험이죠. 하지만 스타 캐스팅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의미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영희PD의 말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