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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혼들 외침」듣고만 있을 순 없다"|「삿포로 향토 찾는 모임」이시다 대표
『말로만 전해 듣던 감옥노동의 잔학 현장이 훗카이도 탄광지역이 아니라 바로 삿포로시내 한복판에도 있었다고 확인한 순간 사실 큰 충격을 받았어요.』 82년 이후 11년간 집념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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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주민의 해」특별 기획시리즈(5)|작업복 입으면 못나오는 "생지옥"|조선인징용 북해도 탄광
20만에서 50만명으로 추정되는 홋카이도(북해도) 강제징용조선인들은 해방 후 귀국한사람들을 빼고는 대부분 일본 땅에 뼈를 묻었거나 「또 하나의 소수민족」재일한국인 또는 조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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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연행 명부 남아있을 것"
『눈이 한 자나 쌓인 추운 겨울에도 조선에서 온 강제징용자들은 다 해진 옷차림에 고무신을 신고있어 늘 안쓰럽게 생각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바리에서 생활, 강제징용조선인의 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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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계 원주민의 해" 특별기획시리즈|「아리랑」잘 부르는 아이누 촌로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의 아이노 촌로 들은「조선의 민요」를 구성지게 부를 수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 리요…』해방직후까지 그들의 마을(코탄) 주변에서「조선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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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 마음으로 유골 송환운동"|일 도노히라 스님
홋카이도 차가운 대지에 이름 없이 묻힌 강제징용자의유골을 거두는 작업은『타국 땅에 강제 연행된 노동자들의 한과 슬픔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말자는 뜻』이며『이를 통해 역사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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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는 일본내 엄연한 소수민족"
아이누 거주지역인 일본 북부 북해도는 지난달 10일 「국제 원주민의 해」 선포일에 때맞춰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심포지엄, 강연회가 연이었다. 「92 세계인권위크-북해도」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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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삶의 터전 북해도-쿠릴열도는 우리 땅"
93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원주민의 해다. 스페인인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1492년으로부터 5백1년째인 올해는 아메리칸 인디언을 포함한 세계 각곳의 원주민에겐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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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양로원에 한국계 노인 많죠"|북해도 「해바라기장」 담당 의사 중국계 일본인 우메키씨
고령화 사회 대책의 선진국 일본에 사는 노인은 행복하다고 말하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가족간의 갈등, 경제적 빈궁, 치매나 거동 불편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노인들은 어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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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2구/50년만에 고국 안장
◎3·1절 맞아 「36년사연」서 주관/방치된 원혼 30만도 돌아와야 3·1절을 맞아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됐다 숨진 2명의 원혼이 50년만에 일본인스님의 손에 안겨 고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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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만행 정신대뿐만 아니다/“징용·원폭피해도 배상해야”
◎“정부는 이번에 침묵 벗어나 사죄받고 떳떳이 요구하라”/“65년 3억불은 개별배상 아니었다” 각계 지적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맞아 징병·징용·정신대 등으로 일제에 의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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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사죄만으론 안된다"|여성 단체들, 일 총리 방한 앞서 활발한 움직임
오는 16∼18일 예정된 일본 미야자와 (궁택희일)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인 여자 정신대 문제에 대한 일 정부의 공식 태도에 여성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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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일제하 한인 참상자료|배상 등「전후처리」다시 현안으로 등장
일제시대 징병·징용·정신대 등으로 끌려간 재일한국 동포들의 참상을 알리는 관련자료·명부들이 최근들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한일간의 전후 처리문제가 계속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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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수 징용한인 추모곡 불러/구로사카씨 『사죄』작사ㆍ작곡
◎일본 전쟁책임 널리 알리려/송대 대본영 현장서 콘서트 해방45주년을 맞는 15일 일본의 한 팝송가수가 마쓰시로(송대)대본영에서 강제노역으로 희생된 조선인을 위한 노래 『아포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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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규명보다 진상 은폐 느낌|일 정부 발표 한국인 강제 징용자 명부
해방 45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일본 정부가 7일 발표한 조선인 강제 연행자 명부 조사 발표는 일본이 과연 전쟁 책임과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을 진심으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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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한인 4천명 명부/이바라키현서 또 발견
【동경=방인철특파원】 일제시대에 강제연행된 조선인 징용자 명부가 이바라키(자성)현에서 또 발견됐다고 도쿄(동경)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바라키현 당국이 30일 확인한 이 명부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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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끌려간 「조선인 징용자」 명부/북해도등서 속속 발견
◎3천5백명 신상확인 【동경=방인철특파원】 일본정부가 한국에 제출을 약속한 조선인강제연행자명부가 일본당국의 성의부족으로 전모가 드러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지방별 연행자 기록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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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한인 명단 부산에 보관/일 매일신문 보도/나이ㆍ생사여부 기록
◎경상도출신 7만여명 확인 【동경=연합】 일본측이 제출을 거부해온 한국ㆍ조선인 강제징용자 명부가 한국문서보존소 부산지소에 보관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마이니치(매일) 신문이 31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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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한국인들 참혹한 죽음/일제 광산사망자 명단일부 밝혀져
◎자살ㆍ익사등이 대부분/재일교포가 공개 【동경=연합】 태평양 전쟁중 일본의 한 광산에 동원됐다가 숨진 한국인 강제징용자의 명단 일부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들 사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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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하야시씨『징용 한국인 참상 기록』발간
일제의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간 한국인들의 피눈물나는 역사를 한 일본인작가가 20년에 걸친 취재 끝에 책으로 펴냈다. 『말소된 조선인 강제 연행의 기록, 관부연락선과 화상의 광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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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분석한 일교과서 왜곡내용
◇한일세정서 ▲1904(명치37)년 2월 일한의정서를 체결하고 한국의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 그것을 위하여 군략상 필요한 토지를 수용하는 것 등의 권한을 한국으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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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식민지자료 조선 편』-자료 재 출판 싸고 일 정부·출판사 법정시비 3년
【동경=박동순 특파원】한국을 비롯, 대만 「사할린」·중국·남태평양제도 등 구 식민지역에서의 일본인의 활동상황을 해방직후인 47년 말 일본대장성이 주관, 집대성한 11편 37권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