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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보다 반달 지각|장마 시작
예년보다 16일 늦게 9일부터 우리 나라 전역이 장마권에 접어들었다. 중앙관상대는 지난달 23일 우리 나라에 접근했다가 일본 구주 남쪽 해상으로 내려갔던 장마 전선이 서쪽에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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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통해 송환 교섭
정부는 중공 선박에 의해 피랍 된 것으로 보이는 제101취성호와 제1정신호의 피랍 여부를 제3국 정부를 통해 중공 당국에 확인, 송환 교섭을 벌일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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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제해권
「유럽」의 현상고정을 마무리지은 「헬싱키」안보회의 이후 「크렘린」의 독수는 다시금 「아시아」를 향해 뻗어오기 시작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크렘린」의 장기적인 목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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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의원의 발언
우리가 지금까지 일부 미국정치인들의 가시 돋친 대한발언에 대해서도 은인 자중해 왔던 까닭은 한국 민의 대다수가 최소한 그들의 우호적 동기만은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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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기구 확장
31일 최대현 관세 청장은 금년에 세관원을 3백명 증원하고 마산 세관 창원 출장소 등 5개 출장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 근무 세관원·외항선 승감 근무자·「페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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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에 릴레이식 밀항조직
【부산】대일민항에 한·일 두나라 선박이 동원돼 공해상에서 「릴레이」식으로 밀항자를 인수·인계운반하는등 국제밀항조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시경찰국이 지난2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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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2만상자 그물찢고 강탈/다른어선들 몰려와
【부산】동지나해상에서 조기잡이하던 부산 금창무역(대표 김대규)소속 제77금창호(1백4t)등 조기잡이선망어선단 6척은 9일 어선단이 그물을쳐 잡아 놓은 조기류 2만여상자분(싯가1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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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3cm눈
【제주】20일 제주지방에 평균3cm의 눈이 내려 육지와 연결하는 항공 및 해상교통이 모두 끊겼다. 5·16도로와 제2횡단도로에는 30cm의 눈이 쌓였고 제주시이도동 속칭 고산동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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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꿈에 부푼 「한국해양개발 연구소」
좁디좁은 땅덩어리에 가진 것마저 빈약한데다 세계적인 자원난의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 나라로서는 바다야말로「생존의 터」가 아닐 수 없다. 바다에서 우리의 살 터전을 찾으려는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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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광구 등 영유권|중공과의 문제없을 듯
정부는 50억t 이상의 석유 매장이 거론되고 있는 제주 남쪽 제7광구에 대한 인접국 중공 등과의 영유권 분쟁은 크게 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관계자는 한·일간의 대륙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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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전복 4명 실종
【제주】5일 하오2시 쯤 북제주군추자면신양리앞 2km해상에서 고기잡이하던 어선 거문호(22t·선장 김중건·40)가 높이 4m의 파도에 밀려 침몰, 타고있던 선원 서석권씨(22·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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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우리 어선 구조
16일하오1시50분쯤 북해에서 어로작업 중이던 우리어선 대승호 (선적 제주)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 부근을 항해 중이던 소련상선 「알렉산드르·트바·드보스키」호에 구조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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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주말까지 계속|관상대 예보, 기온 분포 31∼32도 유지
태풍 통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17일 우리 나라는 전국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몰아닥쳐 서울은 33도9분으로 올 들어 최고 기록을 보이는 등 늦더위가 기세를 떨쳤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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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탄 어선 실종
【녹아도(일본)=외신종합】한국어선 고려79호 (선장 김건삼·29)가 16일 밤 태풍「필리스」호의 중심해역인 일본 구주남쪽「다네가시마」동남방 4백5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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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장마전선을 몰아 낸 북태평양 고기압은 3O일 무더위와 함께 우리나라를 뒤덮어 전주에서 수온주가 35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 서울· 대전 33·4도, 서산 34·6도, 춘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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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국제해양박람회
세계 최초의 해양박람회가 「오끼나와」에서 열린다. 30년전 21만여명의 병사와 시민들이 미군에게 도륙났던 바로 그 섬에서, 일본은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온세계에 과시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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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다시북상
9일 하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 전국에 비를 뿌리고 각 해상에는 폭풍 및 안개주의보가 내려졌다. 중앙관상대는 10일 제주도남쪽으로 밀려 났던 장마전선이 중국 상해남부에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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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제주 상륙
장마전선이 제주도에 걸친 오는28일쯤 남해안에, 7월 초순쯤 서울·중부지역에까지 북상, 7월 중순까지 지리한 장마전선이 우리 나라를 덮게된다고 25일 중앙관상대는 예보했다. 중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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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순탄한 항해
【한호(야성호)선상=이양특파원】삼한해로 학술답사를 위해 장도에 오른 고대목선 한호는 출항 4시간만인 20일 하오6시 제1기항지인 경기도 옹진군 영전도에 도착, 첫 밤을 보내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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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해에 유징
【동경 13일 AFP동양】「셸」 석유 회사의 한국 자회사 (한국「셀」) 는 제주도 동쪽의 동지나해에 위치한 대륙붕 (6광구)에 석유와 천연「개스」가 매장돼 있음을 확인했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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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피납 어선 「수덕호」귀환
【목포=박근성 기자】지난 25일 상오 2시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 서남서쪽 1백50「마일」공해 상에서 10명의 어부를 태우고 고기잡이를 하다 중공어선단에 의해 납치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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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위전략은 한국·일 본토·충승을 일체로 인식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방위당국은 통상전쟁·전면핵전쟁을 통틀어 일본방위를 위해 한국이 절대 불가결하고 따라서 한국이 적화되어 「시베리아」∼한반도∼중국을 잇는 공산권이 완성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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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스까」기지
「포스트·베트남」(월남전후)의 징후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의 재편성문제다. 그것은 가까이는 한반도, 멀리는 만주와 중국대륙 등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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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양어, 수익성(상)
『물 있는 곳에 고기가 있어야 한다.』 수산청은 최근 육류나 바닷고기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고 부존자원도 비교적 풍부한 민물고기를 식량화하기 위해 『내수면 개발 1차 3개년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