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기구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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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1일 최대현 관세 청장은 금년에 세관원을 3백명 증원하고 마산 세관 창원 출장소 등 5개 출장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 근무 세관원·외항선 승감 근무자·「페리」호 검사장 근무자엔 특별 수당을 지급하며 김포 세관엔 여직원을 채용, 근무시키겠다고 말했다.
새로 설치되는 출장소는 주안·창원·여천·전주·이리 (보석 가공 단지 관할) 등이며 이밖에 김포 세관에 세무·감시국이, 수영 세관에 수출·수입·여구과가 신설된다. 증원되는 3백명의 세관원은 공항 세관 (김포·수영·제주)에 1백명, 관세 징수 분야에 1백명, 공업 단지 출장소에 50명, 해상 감시 업무 분야에 50명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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