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전복 4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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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5일 하오2시 쯤 북제주군추자면신양리앞 2km해상에서 고기잡이하던 어선 거문호(22t·선장 김중건·40)가 높이 4m의 파도에 밀려 침몰, 타고있던 선원 서석권씨(22·경남거제군신현면)등 4명이 실종됐다.
이 배는 구랍 31일 상오11시 부산항을 떠나 전남 소흑산도 남쪽 21「마일」해상에서 조업중 지난 5일 상오 파도가 심해지자 추자도로 대피하러가다 변을 당했다.
배가 침몰되자 선장 김씨등 3명은 헤엄쳐 살아났고 나머지 선원 4명은 실종된 것.
▲실종자는 다음과 같다.▲서석권▲배연옥 (42·경남마산시덕동597) ▲최장민 (20·경남통영군 욕지면 도양리217) ▲김세근 (27·전남완도군신지면신리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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