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정당사 점거 대학생 2백64명 학교서 대규모 징계방침
민정당사점거 농성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전원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대학에서도 연일 회의를 열고 대규모 징계조치를 협의중이다. 문교부관계자는 l6일 『교외에서의 과격시위
-
여·야, 「성의 표시」·「투쟁 업적」에 머물듯
공전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11대국회의 전 임기를 통해 줄곧 쟁점이 돼온 정치의안을 최종적으로 협상할 3당3역회담이 16일 열린다. 여야는 이 회담이 정치의안을 비롯해 총선거·해금·
-
한남대에 경찰투입 대전|농성중인 학생 19명 연행…1시간만에 철수
【대전=박상하·정순균기자】대전의 한남대(학장 오해진·50)에 학원자율화조치이후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찰병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12일 하오 오 학장으로부터 「학생들의 시위로
-
"폭력방치가 자율화아니다"판단|정부의 학원대책 강경 선회의 뜻|학내사태 를 강건너 불보듯|대학측의 우유부단도문제
학원사태 해결을 위해 필요할 때는 총·학장을 제치고 문교부장관이 직접 경찰투입을 요청하고,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총·학장은 문책하겠다는 정부의 초강경대책은 학원자율화의진통
-
한양대총장실 농성|주동 학생 2명제적
한양대는 30일 총장실점거와 농성에 앞장선 학원민주화추진위원장 김기정군 (21·법학과3년) 과 부위원장 김행준군(21·도시공학과3년)등 2명을 제적처분했다. 이들은 시위주동자징계철
-
"학원사태, 국회「능력의 한계」재확인|"정치권의 역할"에 고민
예년 같으면 한창일 정기국회가 벌써 파장분위기라는 지적이 많다. 선거를 앞둔 국회라 「소리」가 높으리라던 예상과는 달리 몸조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최근 경찰병력의 서울대투입과
-
노총위장실 시위끝내 회사에 돌아가 편싸움
25일 상오8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동 노총회관 위원장실을 점거, 농성을 벌이던 대우어페럴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80여명은 이날 하오11시30분 회사대표와 합의가 이루어져 숙소
-
경희대총장 사표
경희대 심태직총장등 전교무위원 및 보직교수32명은 26일 최근의 학내사태와 관련, 총사퇴하기로 결의하고 학교재단법인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표를 낸 교무위원은 심총장을 비롯, 이영
-
경희대 수원캠퍼스 기능 마비|학생2천명 강의실등 마구부숴
서울대 구내에 경찰병력이 투입된 24일에도 고대·경희대· 외대·건대·한양대·서울대농대·오산한신대등 전국 7개대학에서 학내시위가 있었다. 특히 경희대수원캠퍼스에서는 2천여명의 학생들
-
자율화 부축위한 공권력 발동|경찰 학원철수에서 재투입까지 기자방담
「학원자율화」방침에 따라 지난 2월29일 대학에서 철수했던 경찰이 7개월24일만에 다시 학원에 투입됐다. 23일 서울대학교측의 요청으로 24일새벽 6천여명의 경찰이 서울대에 들어가
-
경희대생8백명 집단난투극
경희대수원캠퍼스 이공대학학생 6백여명은 23일 하오3시30분쯤 교내시위를 벌이다 시위동참을 거부하는 체육과학대학생 2백여명과 충돌, 선우 섭교수(체육학과)와 한재승군 (20·토목공
-
서울대사태 주요일지
▲8월20∼31일=서울대생 3백여명 호국단비 납부 않기로 결의, 2학기등록거부 ▲9월4일=서울반포동 고속터미널등 시내 변두리에서 대통령 방일 반대시위 ▲9월19일=3백여명 타대학생
-
경희대생 농성계속
제적학생 5명에 대한 징계철회등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경희대생들은 17일 하오에도 1백여명이 계속 총장실을 점거하고 이틀째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경희는 어디로가는가」라
-
경희대생들 총장실점거 농성
경희대생 3백여명은 16일하오2시부터 본관앞에서 시위주동학생 5명에대한 제적처분철회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총장실올 점거, 철야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민주화추진위원장 정원영
-
시설물 파괴하면 퇴학
전국 각 대학은 2학기부터 학생들의 교내 폭력에 엄격히 대처하고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교직원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 시설물 파괴에 대해서는 정학이상 퇴학까지의 징계
-
1학기중 대학생시위 443회
대학자율화조치가 취해진 지난 1학기의 학원가는 대다수 학생들의 면학열기속에서도 잦은 시위와 요구, 일부 과격학생들의 학교기물파손, 교직원구타등 폭력이 잇따랐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
-
시위원인 만든 사람도 처벌
김석휘 검찰총장은 4일 최근 들어 노사분규와 피해보상 등을 둘러싸고 집단 행동을 벌이는 사람과 그 원인을 만들고 있는 사람을 철저히 색출, 엄단토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김총장은
-
"폭력소요로 대학은 위기상황"
서울시내 18개 종합대총장들은 21일 최근의 학원사태와 관련한 공동성명 을 발표, 『최근의 사태는 대학자율의 시금석이자 대학의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대학질서를
-
재경 대학총장 공동 성명
재경 대학 총장 일동은 근간 재경 일부대학 중심으로 소수 극렬 학생에 의해 야기되고 있는 학원사태가 심각한 요인을 안고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게 됨을
-
반 호메이니 이란 유학생 3개 해외공관 점거
【런던·파리AP·UPI=연합】「호메이니」정권에 반대하는 일단의 이란 유학생들이 26일헤이그주재 이란대사관과 런던주재 이란영사관 및 파리주재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이란 대표
-
「무지개 빛 사회주의」호된 시련|집권 2년…데모 소용돌이에 휘말린 불「미테랑」정부
집권2년을 겨우 넘긴 프랑스의 「미테랑」 사회당정부가 요즘 호된 시련을 겪고 있다. 학생데모로 시작된 각종 시위가 요즘엔 일부 노조까지 가담해 파리 도심의 데모가 지방에까지 확산되
-
긴축정책항의 철도점거 시위
【나폴리로이터=연합】이탈리아정부의 내핍경제정책에 항의하는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7일 나폴리·피렌체 및 기타 도시들의 주요 철도역을 점거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폴리
-
(46) 이란사태 인질 444일(5)
아프가니스탄의 위기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나는 참모들과 계속 인질문제를 토의했다. 다른 일도 많았지만 내 마음은 항상 인질문제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란에 억류된 한 인질로부터 편지
-
카터 회고록 -신의를 지키는 국내 국내착점 연재-이란 사태 팔레비의 시련
그 무렵 마침 국무성의 헨리·프렉트 이란 과장이 테헤란에 머물며 「레인건」대리 대사와 대책을 협의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지시를 보내 바자르간과 야즈더에게「샤」의 건강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