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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는 『미국영화』뿐인가
외국영화 수입이 너무 미국영화에만 치우쳐있다. 이때문에 우리나라관객들은 예술성 높은 유럽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빼앗기고 있을뿐 아니라 미국영화만 보도록 강요당하고 있는셈이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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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버튼
「리처드·버튼」이 명우라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배우 「엘리자베드·테일러」와 「세계를 들끓게 한 사랑」을 한 것으로 그는 더 유명해졌다. 1960년에 촬영을 시작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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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LA올림픽 예술제 한국 국립무용단등 파견
오는 7월28부터 8월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재23회 하계올림픽은 운동경기 규모와 같은정도의 대규모 아츠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문화올림픽이라는 점에서도 세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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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영화 「작가의 시대」열릴까
영화팬들은 한국의 영화감독들이 앞으로 과연 「작가의 시대」를 열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쏟고있다. 조짐은 없는것은 아니다. 평론가들은 이를테면 이장호·임권택·이두용·배창호 같은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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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가수 은막진출 늘어
컨트리 가수들의 은막진출이 늘고있다. 컨트리 뮤직과 할리우드와의 접선은 「클린트·이스트우드」 「버트·레널즈」와 같은 배우들과 함께 공연하며 사운드 트랙으로 컨트리뮤직의 사용을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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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입단 결정된 재일동포 투수 김일융|"개인 기록보다 팀이 이기고 봐야"
『야구의 세계에서는 이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본 요미우리(독매) 자이언츠(거인)에 있을 때는 자이언츠가 이기지 않으면 안됐읍니다. 한국의 야구가 어떤 야구인지는 모릅니다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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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지나가자 「유피」선풍
60년대 전세계를 휩쓸었던「히피」선풍이 아직도 생생한 지금 미국에서는 「유피」라는 새로운 경향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뉴욕 맨해턴에 사는「머리서·피스먼」과「머릴리·하틀리」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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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인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모국연주회 입장권이 며칠만에 매진되었다. 새삼 국내 음악팬들의 열기를 재어볼 수 있다. 5년 만의 귀국 연주회인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인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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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수「보위」세계순회공연 미「타임」지 커버스토리로 소개
70년대가 낳은 세계적인 토크가수 「데이비드·보위」(37)가 요즈음 세계순회공연을 벌여 팝송팬들을 열광시키고있다. 최근 미국시사주간지 타임은 「보위」의 세계공연모습을 대형 컬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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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성 화제
○…미국에서는 최근 미국주재 일본 유수상사가 그곳에 근무하던 여직원들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화제가 되고있다. 일본상사들이 세계에 자랑하는 이른바 따뜻하고 가족적인 직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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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와 바티칸내통그려|미영화 『성직자』화제
폭력과 불법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마피아」와 로마카톨릭의 본거지인「바티칸」이 동맹관계를 맺고 비밀리에 내통하고 있다는 내용의 한편의 영화가 제작돼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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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인기도 누리고… '82행운의 주인공
다사다난했던 임술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82년의 연예·레저계는 그 어느해 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그래서 영광과 행운, 기록도 어느 해보다 돋보였다. 영광의 얼굴, 행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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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앤드루즈」부부가 주연 ·제작한 영화 『텐』 개봉 3개월만에 888억 벌어
여배우 「줄리·앤드루즈」(46)와 그의 남편이며 영화감독인 「블레이크·에드워즈」(59)가 『텐』(10)이란 영화 한 편으로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됐다. 「텐』은 「에드워즈」가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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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볼 만한 외화 푸짐
외국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 올 연말은 푸짐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문제·대작 영화들이 한꺼번에 수입, 공개되기 때문이다. 현재 개봉을 서두르고 있는 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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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계의 여왕「올리비어·뉴튼-존」밤업소 공연서 성가과시
○…최근 팝계를 주름잡고있는「올리비어·뉴튼-존」양이 5년만에 밤업소에서 로크쇼를 벌여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10월7일부터 「올리비어」양은 로스앤젤레스시에 있는 유니버설극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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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1세 소녀배우 「아일린·퀸」양 뮤지컬『애니』붐타고 스타로
□ 영화 한편의 성공은 11세의 소녀를 미국의 새로운 우상으로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지금 미국과 남미, 그리고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뮤지컬영화 『애니』(Annie)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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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은초의 신데렐라
교통사고로 별세한 그레이스·켈리왕비 모나코왕실대변인은 『「그레이스·켈리」왕비께서 14일밤 (현지시간) 서거하셨다』 고 슬픈소식을 짧게 전했다. 교통사고로 중상이란 뉴스는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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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으로 투병, 67세 생일 다음날에
청초한 모습과 개섬있는연기로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을 울려주던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잉그리드·버그먼」이 30일 영국런던저택에서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l915년 8월29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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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먼
한 여인의 생애를 두고 「세기적」이니, 『전설적』이니 하는 수식어를 서슴없이 쓰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도 영웅도 아니었다. 여배우「잉그리드 버그먼」. 우선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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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는 CIA가 죽였다〃
세기의 미녀 「마릴린·먼로」20 주기를 맞아 미국에서는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새로운 논쟁이 일고 있다. 「먼로」 20주기를 3일 앞둔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76년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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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러브신 누가 일품인가
『국산영화도 많이 대담해 졌다』는 것이 최근 영화팬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포르노 영화와의 한계가 모호할 정도로 영화의 표현이 폭넓고 깊이 있게 변해 가는 세계영화 추세에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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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영화 관속의 드라큘라 주연은 배우 아닌 주한미군 「켄·궤린」씨
영화에 출연한 한 평범한 외국인이 세계적인 배우인 양 거짓 선전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영화는 현재 모개봉관에서 상영중인 『관속의 드라큘라』(감독 이형표)란 영화. 태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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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영화가, 화제외화 수입러시
방학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흥행에 성공했던 외화들이 속속 수입되고 있다. 수입을 서두르고있는 영화는 『헬 나이트』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챌린지』 『라뿜』 『데드 위시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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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제작에 열올리는 미국TV|「골다·메이어」「그레이스·켈리」등 10여 편|『재클린·케네디』는 찬반 엇갈려 상영 보류|일 인기 연속극·영화대본, 책으로도 잘 팔려|할리우드에 새바람…3명의 여성감독 등장
최근 미국방송계엔 유명 인들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가 붐이다. 이러한 붐은 지난 1년 동안 유명인 생애를 그린 및 편의 TV영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부터 일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