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세 소녀배우 「아일린·퀸」양 뮤지컬『애니』붐타고 스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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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 영화 한편의 성공은 11세의 소녀를 미국의 새로운 우상으로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지금 미국과 남미, 그리고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뮤지컬영화 『애니』(Annie) 의 주인공 「아일린·퀸」. 「퀸」양은 지금 영화선전을 위해 미국전역과 세계각국을 여행중인데 가는곳마다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퀸」양은 9천명 중에서 뽑힌 소녀배우. 출연료는 10만달러. 그러나 『애니』붐을 타고 인형등 50개회사에서 3백50여종의 애니상품이 쏟아져나와 그 인세수입도 엄청나다. 펜실베이니아주 야들괴시에서 태어난 「퀸」양의 아버지는 GE항공사의 지배인이고 어머니는 국민학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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