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성장 통한 안정” 5% 목표 공식화…시진핑 '1인 천하' 제도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식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리창(오른쪽) 국무원(정부) 총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이 5일 개막한 전국인
-
[정현목의 시선]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위해
정현목 문화부장 영화 ‘소풍’을 보고 난 뒤 먹먹함과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김영옥·나문희·박근형 배우의 열연 ‘탓’에 극 중 노년의 삶이 불편하리만큼 현실적으로 다가
-
美 "우크라에 방어물자 더 보내길"…정부 "비살상안보 지원 계속"
미 국무부가 최근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 물자'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비살상 안보 지원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미국이 이야기하는 방어
-
[issue&] 83세 나이로 고려대 법학박사 학위 취득, 이중근 회장 “학무지경, 배움엔 끝이 없다”
부영그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오른쪽)과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영그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
-
[사설] 또 사상 최저 출산율…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서둘러야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재정학회가 주최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재원 확대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남수현
-
윤진식 무역협회 신임 회장 “미국 수입 규제, 확대 가능성 커져”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은 27일
-
[view] K디스카운트 해소 첫발 ‘밸류업 우등생’ 키운다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할 카드 중 하나인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상장사는 매년 기업 가치 개선계획을 세워 공시하고, ‘밸류업 성
-
'밸류업 우등생' 뽑고, 스튜어드십 코드 반영…'기업 밸류업' 첫 단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할 카드 중 하나
-
[국민의 기업] “10년 연속 흑자와 건전한 재무 현황에도 부채기관 낙인으로 인천 발전 발목잡혀”
인천도시공사(iH) 인천도시공사는 2021년 당기순이익 3037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건전한 재무 현황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중장기 재무관리에
-
[루이즈 루의 마켓 나우] 중국 신성장 동력이 부동산 문제 상쇄할까
루이즈 루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중국 경제 전망은 심각한 주기적·구조적 역풍으로 인해 먹구름이 드리웠다. 암울한 전망은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경제를 부채 디플레이션
-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하라"…의협 200명 대통령실 가두행진
“의료계 합의 없는 의대 증원은 의료계를 파탄 낸다. 국민 건강도 위협한다. 비과학적 수요조사 즉각 폐기하라”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한의사협회 전국 대표자 200여명이 정부의 의대
-
한기대, 고용서비스 민간 위탁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월 15(목)~16일(금) 이틀간 독일, 호주, 영국, 한국의 고용서비스 전문가, 민간고용서비스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서비스 민간 위
-
"공관위보다 이재명만 보인다"… 비명 술렁이는 '공천 교통정리'
4·10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공천 무대의 전면에 등장했다. 문학진 전 의원과 인재근 의원 등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게 신호탄이었다. 이 대표는 이후
-
괴산군,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특별시 괴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
2020년 태어난 아이는 손해? 부영 출산장려금 세금혜택 논란
부영그룹이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 가족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주기로 결정하고 관련 면세 제도를 제안하면서, 기획재정부가 이런 식의 민간 차원 출산장려금에 세제 혜택을 줄 수 있
-
개식용 금지, 김여사 조언? 尹 "아내와 얘기 많이 하는 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KBS와의 특별 대담에서 “의료진의 역량도 세계 최고, 건강보험 시스템의 효율성도 세계 최상위 수준인데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란 말은 정말 부
-
총선 이벤트에도…"올해 집값 떨어진다" 상고하저 전망, 왜
지난해 7월 서울 양천구 한 부동산에 매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올해 은행의 대출 태도가 깐깐해지고, 금리 인하 시기도 지연될 수 있어 집값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질
-
‘저출산=저금리’ 믿는다면? 노후 월급, 이만한 게 없다 [저출산시대 자산관리③] 유료 전용
■ ‘저출산 시대 자산관리’ by 머니랩 「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그렇게 낮은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2022년)이라는 얘기를
-
[하현옥의 시선] 모래성 같은 ‘저 PBR’ 테마 장세
하현옥 논설위원 쥐구멍에도 볕이 든다. 이른바 ‘무거운 주식’으로 소액주주의 속을 꽤 태웠던 ‘저(低) PBR 주’가 때아닌 주목을 받으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연초 비실대던
-
유럽보다 잘나가는 미국 경제, 그 뒤엔 해외 우수 인재
미국 경제 성장세가 선진국 중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로지역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700세대의 주거가 들어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주상복합건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
이민 인재·신산업 육성이 미국·유럽 향방 갈랐다…韓 경제 갈 길은
미국과 유로지역 경제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최근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과 달리 유로지역은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고령화 진행 속도, 해외 인재 유치 여
-
'아빠 출산휴가’ ‘새학기 바우처’…與, 투표율 높아진 MZ 노렸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일·가족
-
대통령실, 차관 소집해 “尹 지시 부담금 개선안 조속히 마련”
대통령실이 16개 부처 차관을 소집해 부담금 제도를 재검토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주문에 협조를 당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6일 오후 관계부처 차관에게 윤 대통령이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