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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이철용의 인생유전
▶ 사람 보는 공부가 발전을 이뤄 결국 점집까지 차리게 된 사연을 설명하는 이철용 씨. 온통 不通의 막막한 시대.한 사람에게라도 희망을 이식할 요량으로 점집을 차린 이가 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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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예술가의 말
김기덕 감독이 구설에 휘말렸다. 이 정도면 영화계 최고의 설화(舌禍)요, 스캔들이다. 새 영화 '시간'이 좌초 위기 끝에 국내 개봉되면서 생긴 일이다. 해외 영화계에서의 선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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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문화의 영역에선 강요가 종종 생긴다"
"그동안 우리는 모든 문화를 문(文)의 시각으로만 보고 평가해왔다. 나는 역사든, 예술이든, 문학이든, 철학이든 무(武)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사가 이렇게 달라 보일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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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정신건강축제 - "마음의 행복 웃음의 시작"
국내 유일의 정신질환 환자가족 단체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와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후원하는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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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샴 쌍둥이 따로 놀고 싶었는데 …
오물과 욕설이 빠진 패럴리 형제의 영화라-.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등을 통해 엽기 코미디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 놓은 바비 패럴리.피터 패럴리 형제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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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1월 18일
*** 통신 정보 전남체신청은 정보 접근이 힘든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4백70대를 보급한다.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 리더(음성낭독 프로그램)와 점자정보단말기, 청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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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장애인 위해 노래하는 이철용씨
"보잘 것 없는 재주지만 제가 무대에서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장애인들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소설 '꼬방동네 사람들'의 작가이자 13대 국회의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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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불 끈 어둠속에서 작품 보다
'너 어디에 있는가?'전이 열리는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미술관은 캄캄하다. 전시장은 블랙 박스가 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시에 조명이 필요 없다고 본 전시기획자의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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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4월 14일
*** 문화 마당 오는 20일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청각 및 시각장애자로 구성된 한국 장애인소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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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4월 14일
*** 문화 마당 오는 20일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청각 및 시각장애자로 구성된 한국 장애인소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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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은 책 넘쳐나 '이달의 책'고르기 행복한 고민
좋은 책을 권하려다가 종종 좋은 책을 죽이곤(?) 한다. 무엇을 선택한다는 행위란 곧바로 나머지를 배제한다는 강력한 의사 표시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월요일 밤에 열린 한국출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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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소생의 힘 불어넣는 '사랑의 치료사'
"음악으로 병을 고친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십니까."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S아파트 복도를 지날 무렵이면 심심치 않게 작은 악기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다. 때로는 피리소리가,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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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병을 고친다
자신의 아들딸도 몰라볼 만큼 병세가 심각한 치매 환자가 '옛날의 금잔디'와 '두만강'을 구성지게 부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까? 항생제와 수술용 메스 대신에 기타와 피아노,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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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축제] 외로운 이웃 찾아 구슬땀 봉사
제7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가 나누는 기쁨과 보람 속에 5일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와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 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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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오페라 시집가는 날
20세기에도 오페라 작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해 보여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 작곡가 카를로 메노티(89)의 오페라는 1~2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심지어 30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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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오페라 '시집가는 날'
20세기에도 오페라 작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해 보여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 작곡가 카를로 메노티(89)의 오페라는 1~2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심지어 30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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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기간동안 공연·전시등 다양
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의 또 다른 묘미는 대회를 전후해 펼쳐지는 문화축전이다.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그리스인들의 제전이었던 고대올림픽은 종교와 예술.스포츠의 혼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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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올림픽 기간동안 공연·전시등 다양
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의 또 다른 묘미는 대회를 전후해 펼쳐지는 문화축전이다.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그리스인들의 제전이었던 고대올림픽은 종교와 예술.스포츠의 혼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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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최우수 도서관 선정
대전의 한밭도서관이 올해 전국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광부 주최, 청주시 주관으로 1일 충북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국문화기반시설 관리책임자대회' 에서 대전의 한밭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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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기쁨찾자] 자원봉사축제 21일 폐막
주말인 20, 21일 전국 곳곳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삼성전자 협찬)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화성 씨랜드 화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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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연주하는 첼로 음악회'
사단법인 비하우스 앙상블은 `사랑으로 연주하는 첼로 음악회'를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비하우스 앙상블이 베데스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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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악보 보급 위한 후원음악회
국내 시각장애자들에게 점자(점자)로 된 악보를 무료로 보급하기 위한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4일 낮 12시 서울 문화일보홀에서 열리는 `99 점자악보 후원 음악회'가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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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운보의 말년 액운
현재 한국 화단 (畵壇) 의 큰 어른은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 과 운보 김기창 (金基昶) 이다. 두 사람 모두 1930년대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문하에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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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 예술혼과 삶 그린 '천연기념물이…' 출간
베토벤과 고야 그리고 김기창. 세계 예술사에서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불멸의 거장으로 흔히 베토벤과 고야를 얘기한다. 마흔이 넘어 청각을 잃은 베토벤은 교향곡 '합창' 과 '장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