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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 팔린다 코믹광고 바람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이 복잡.심각한 것을 싫어하는 신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코믹광고」로 바뀌는 추세다.코믹광고는 재치있는문구,코믹한 내용으로 보는 즐거움과 함께 친숙함을 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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腰(こし)が 拔(ぬ)けゐ.
여러분 중에도 경험자가 있을 것이다.사람이 너무 놀라면 정말로 허리가 빠진 것처럼 하반신에서 힘이 달아나고 주저앉게 된다. 오래전 일이지만 어느 일요일 백화점에서 민방위 훈련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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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앞두고 청소년을 겨냥한 만화영화 비디오각색 바람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영화가 앞다투어비디오로 출시되고 있다.국내TV에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돌고래 요정 티코』와 만화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정글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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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원도 삼척 신기면 "골말"
본지는 땅에 대한 새로운하지만 경험상 땅속에 어떤 기운이 인생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준다고 보는 풍수지리가 그것이다.풍수지리의 경우 서양과학적 사고로 인해 일부에서는 미신으로 치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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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랑의 스튜디오" 방송1년 첫 부부 탄생
『2차가 중요해요, 2차가.』 청춘남녀의 짝짓기프로 MBC 『사랑의 스튜디오』(일 오전10시)가 방송 1년만에 첫 부부를탄생시켰다. 그런데 이들은 녹화당시에는 서로 다른 사람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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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의 산책"
『구름속의 산책』은 지난해 『스피드』의 성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액션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마음이 맑은남자로 등장하는 로맨틱하면서도 환상적인 영화다.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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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철도대기행"
광복50주년기념 특집으로 탈냉전의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르포 4부작중 제3부 「레닌이 누구입니까」편. 러시아와 벨로루시 지역을 돌아본다.호주 국적의 러시아인 야키모프가 난생 처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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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차별성 굳히기 "1分승부"
서울시장 빅3진영의 마지막 승부처는 1분짜리 TV 광고다.세후보는 또 유료로 TV연설을 한번(10분)씩 할 수 있다. TV토론도 아직 두차례 남았다. 이중 1분 광고(세번)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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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러시아 발레뮤지컬 제작 투자
삼성나이세스는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발레단(舊레닌그라드발레단)이 세계공연사상 처음 시도하는 「발레뮤지컬」제작에 직접 투자,해외공연의 판권을 획득했다.국내 공연기획사가 외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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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치타-凍土에 핀 공업.문화의 도시
치타는 아무르강 지류에 위치한 공업도시.몽고와 인접해 몽골리안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거리는 아직 소비에트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화물칸에 몸을 실은 취재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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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화백 30주기 기념전-갤러리 현대
늙은 나무를 배경으로 함지를 이고가는 무명옷의 아낙네들,동생을들쳐업은 작은 소녀,나무밑에서 등을 돌린채 먼곳을 쳐다보는 노인등 한국인에겐 옛 기억속에서 여전히 손에 잡힐듯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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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침실고민 비디오로 푸세요-영국TV방영물 국내첫시판
그동안 공개적인 표현이 금기시돼 왔던 부부간의 성(性)문제를정면에서 다룬 비디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이것은 최근 젊은 부부들의 이혼사유로 「성적 불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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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돈벌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며 뱀수집이 취미인 할아버지,안팔리는 폭죽 만들기가 직업인 아버지,잘못 배달된 타자기를 썩히기싫어 그때부터 희곡작가로 변신한 어머니,얼음 배달왔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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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와 신애라 再會 소개
□…KBS-2TV『토요일 7시가 좋다』(28일 밤7시)=신병교육을 마친 차인표와 신애라의 재회장면을 소개한다.「95히트예감」에서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이민우.김수정.홍경인 등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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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택견이란
지난 85년 서울종로구 사직공원내 황학정(黃鶴亭).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순백의 옛 서민한복에 짚신을 신은 청년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는 진기한 풍경이 연일 이어졌다.거동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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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캠페인에 실제인물 출연 시선끌어
○…휴먼 다큐멘터리 분위기를 도입한 캠페인이 늘어나고 있다. 유지노사할린스크에 사는 한인3세 소녀 나스차의 꿈은 무용가.손녀의 무용연습이 끝나기를 기다려 함께 귀가하는 할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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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축제로 자리매김
27일 제75회 전국체전이 열린 대전공설운동장 주변은 빨강. 노랑.연두등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아주머니.아저씨들의 발길이줄을 이었다. 이들은 전국체전 개막행사에 참여하는 2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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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2명 中南美오지서생존실습-SBS.TV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지구 반대편 과테말라의 오지에 압구정동 꼬마 두명을 한달간 옮겨다 놓으면 어떻게 살아갈까.』 이같은 흥미로운 상상을 TV가 실험제작,영상에 옮겨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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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현대사 영상찾기 바람
『창고에 묵혀있는 곰팡이 핀 필름을 찾아라』 방송계에 해방직후의 격동하는 한국현대사 영상을 찾기 위한 바람이 불고 있다. KBS와 MBC는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각종 희귀한 필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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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害환경에 포위된 동심-만화.노래방 어딜가도 선정물 투성
4일오후5시쯤 서울서대문구신촌동 K만화가게. 국교생 4~5명이 어두운 조명 밑에서 일본만화를 그대로 복사한「란마 1/2」시리즈를 서로 돌려 읽고 있었다. 물을 뒤집어 쓰면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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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기념 "느릅나무..."공연-김길호씨
『회갑무대에 서니 이제 겨우 연극에 눈이 떠지는 것같습니다. 새로 첫돌을 맞는 기분이에요.갓 걸음마를 배우는 신인의 자세로남은 연극인생을 불태우고 싶습니다.』 극단 춘추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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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신인간시대" "돌아온 두 사람"
지난해 10월,옛 프로 이름에 「新」자를 붙이고 부활된 MBC-TV 휴먼 다큐멘터리 『신인간시대』는 예전과는 달리 1회에3개 아이템을 다루고 3명의 공동MC를 두는 외형적 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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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된 태극기눈길-서울정도6백년기념 서초구동네문화알뜰장
1백50년된 씨아틀,60년 넘은 재봉틀,80년된 시계,70년된 카메라.장농-. 서초구에서 서울 定都6백년을 기념하기 위해 벌이는「동네문화알뜰장」행사에 전시된 알뜰생활용품들이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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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상처 일깨운 이씨 북송/박의준 통일부기자(취재일기)
42년여에 걸친 이산의 아픔끝에 이뤄진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노인(76)의 가족상봉은 분단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새삼 일깨워주는 장면이었다. 19일 오전 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