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위대원, 잠자던 여성에게 정액 뿌려…‘충격’
일본에서 한 자위대원이 인터넷 카페(PC방)에서 잠자는 여성에게 정액을 뿌려 체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마이니치 신문의 19일 보도로 뒤늦게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육상자위
-
아베까지 … 케네디에 빠진 일본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왼쪽)가 20일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20일 낮 12시반 일본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의 총리 공관. 지난 15일 신
-
“일본 국방군 만드는 아베식 개헌 절대 못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권위지 중 하나다.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논조로 일본 내 진보적 지성의 대명사로 통한다.
-
“일본 국방군 만드는 아베식 개헌 절대 못할 것”
최정동 기자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권위지 중 하나다.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논조로 일본 내 진보적 지성의 대명사로 통한다. 부수는 요미우리가 많지
-
이웃 상처 헤집으면 화해는 불가능
거꾸로 가는 아베의 일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일본군 731부대 유적지에는 일본군이 중국인과 조선인을 상대로 잔혹한 생체 실험 한 모습이 전시돼 있다(왼쪽). 아베 총리가 지난
-
"일본 국민 대부분 침략 속죄 옳다 생각 아베가 뒤집는다면 국제고립 부를 것"
일본 ‘현대 역사관의 뿌리’는 무라야마 담화다. 전후 50년을 맞아 1995년 8월 15일 발표됐다. 전후 최초로 전쟁을 ‘침략’이라 표현하고 식민지 지배를 참회했다. 총리가 바
-
회고록 때문에 … 꼬리잡힌 나치 전범
65년 동안 평범한 미국인으로 신분을 속이고 살아온 독일 나치 전범이 자신이 출간한 회고록 때문에 꼬리가 잡혔다. 1943년 독일 나치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뒤 나치 친위대 보안방
-
아베 군대 보유 공약 일본 국민 51%가 반대 여성들이 더 거부감
일본의 대다수 국민 여론은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자위대의 국방군 전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전
-
결혼 가능한 '꽃미남 스님'에 日 여성 열광
`미스님도감` 표지, 책에 등장한 다카오산 야쿠오인의 사토 스님(41세) [출처=제이캐스트뉴스]'고야산의 꽃미남! 전직 배우 출신 스님', '취미는 헤비메탈! 카리스마짱 스님' 일
-
日 밤길 발바리 잡고보니…100여 차례나 성폭행한 자위대원
[사진=중앙포토] 일본 군인과 경찰들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하는 등 잇따른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치바현 후나바시시 육상 자위대원 쇼우지 유
-
“시의회와 갈등? 판사 때 화해 잘 시키기로 유명했다”
29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폭우 때 침수가 반복되는 원인과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광화문 지하관로를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
신라호텔, 한복 입은 손님 출입금지…해명 황당
신라호텔이 한복을 입은 손님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신라호텔측은 “한복에 걸려 넘어지는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해 오히려 논란을 부추겼다. 신라호텔과 한 인
-
의자서 칼잠, 식사는 영양바 … 일본 ‘핵 투사들’
“의자에 앉아 한두 시간씩 칼잠. 식사는 칼로리메이트(영양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도쿄전력 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전해온 현지 상황
-
[동일본 대지진] 굶주림에 추위에 피난소 27명 사망 … ‘2차 재앙’ 우려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구호물품을 실은 일본 자위대 소속 수륙양용 공기부양정이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에 17일 상륙했다. [AP=연합뉴스] 17일 아침,
-
"어떻게 된건가!" 격노한 간 총리 고함
"대체 어떻게 된 건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비상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도쿄전력 간부에게 고함을 치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1
-
물 빠진 미야기현 해안서 하루에만 시신 4000구 발견
내 가족은 어디에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발생한 쓰나미로 처참하게 파괴된 미야기현 나토리시에서 13일 맨발의 한 여성이 쓰레기 더미 속에 주저앉아 흐느끼고 있다. [나토리 로이터=
-
“쓰나미 온다” 끝까지 마이크 놓지 않았던 25세 미키, 엄마와 이웃은 살렸지만 …
박소영 특파원 14일 오후 동일본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미나미산리쿠(南三陸) 마을. 미야기현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이 마을의 대피소에 마련된 실종자 안내
-
[동일본 대지진] 도시 전체 수몰된 미나미산리쿠 … 1만 명 행방불명
검은 쓰나미 11일 오후 ‘검은’ 쓰나미가 일본 이와테현 미야코시 해안을 덮치고 있다. 쓰나미는 빠른 속도로 해저면과 갯벌을 휩쓸면서 육지로 밀려들기 때문에 검은 색을 띤다. 미
-
“중국에 분노” 도쿄서 4500여 명 시위
6일 일본 도쿄 히비야(日比谷)공회당에서 열린 반중 시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우리가 이길 때까지 중국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
[서소문 포럼] 일본의 ‘무사도 정신’ 은 뻥이다
1957년에 나온 영화 ‘콰이강의 다리’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너희 놈들이 부시도(武士道)에 대해 뭘 알아!”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령이 영국군 포로들에게 내뱉은 말이
-
실탄사격장엔 여전히 일본인 천지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다 안다. 사격장 군기가 얼마나 센 지. 현역병 시절인 1980년대 중반, 사격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병사가 갑자기 일어나 “교관님, 총이 격발되지
-
‘인질카드’ 쥔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까지 대비하나
31일 북한은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의 재판 회부 방침을 공개했다. 개성공단 내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에 대해서도 중대 범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 때문에 북한이 로켓 발사(
-
‘산을 움직인 여인’ 도이 정계 은퇴
일본에서 최초의 여성 정당 대표와 유일한 여성 중의원 의장이었던 도이 다카코(79·사진) 일본 사민당 명예당수가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도이는 6일 “중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겠
-
핵항모 조지 워싱턴호 새 동북아 억지전력 된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21일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일본 요코스카로 향한다. 내년 1월 퇴역할 디젤 추진 항모 키티호크호와 임무를 교대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