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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보건일과 의사
생명의 안전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무엇보다도 강렬하다. 이 가운데도 병마에서 해방되려는 몸부림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주변에는 병원을 외면하고 자가요법으로 삶을 절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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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지술
예부터 서민사이에서 제일 인기있던 인물로는 홍길동을 따를 사람이없다. 그는 축지법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인술을 써가며 강자를 곯려주고 약자를 도왔다. 인술의 「인」은 원래는 도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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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추방|「엄벌」내세운 대검의 소탕작전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자로 각종「가짜」에대한 선전포고를 했다. 행정처분·즉결재판회부등 종래의 처벌방법을 피하고 가능한한 구속기소하여 엄벌하겠다고 나선것이다.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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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가짜 소탕전
사랑에 속고 돈에 운다는 가요가 있다. 애상적인 말이기도 하다. 세상은 속고 속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하나의 사회의 생리란다. 그런데 이것을 이렇다고 체념하여 버린채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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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6)공신력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KS 마크』가 붙은 어떤 고무신류 제품이 품질불량으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68년1월). 상품 광고 때마다 빼지 않고 내세웠던 KS「마크」의 체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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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의 한국의사
1년 6개월 전에 이 나라에 온 한국인 의사들과 그 가족들은 민간외교와 의료봉사로써 「가이아나」국민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작년만 해도 사람들을 만나면 남한이냐 북한이냐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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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의 우정 10년|운영권 넘어온「메디컬·센터」
전쟁의 뒤터전에서 개원한 국립의료원(메디컬·센터)이 지난달30일로 꼭 10돌을 맞았다. 이와 함께 한국측은 개원이래 운영에 참여해오던「스칸디나비아」3국으로부터 완전 인수, 단독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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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떨친 「인술」사절 「가이아나」의 한국인 의사들
조지타운= 유종귀 통신원 「가이아나」 (Guyana)- 남미대륙의 북동쪽끝 대서양에 면해있는 이 나라를 기억하는 사람, 아니 이름을 들어본 고국동포가 몇사람이나 될까. 고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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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로 젊음 되찾게
동국대학교는 8일로 개교 62주년을 맞는다. 그 동대가 60년의 전통을깨고 6일 총장에 내과의협회장 김동익박사를 맞았다. 불교전문학교이래 총장직의 자격을 승직자에 한했던 동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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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불참의원의 예결위배정까지도 의장직권으로. 그직권 최고의 해. 빈화차로 되돌려보내는 「시멘트」작전주효, 값 12%올라. 4개월물가동결은 그다음부터? 한국인술파견 잇따른 요청. 한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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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도 16명 귀환
【속초】26일 상오10시 꽁치잡이 어선 제21동림호 (19톤·선주 이송익·울진군 후포항) 가 납북1백16일만에 선원 16명과 함께 속초항에 돌아왔다. 이 배는 지난 6월3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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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우의를 다지며 - 제1 이동외과병원
64년 최초로 월남 땅에 발을 디딘 후 한국의 인술로 신뢰를 쌓아온 「붕타우」 주재 제1이동외과병원은 격증하는 월남인 외래 진료객 때문에 그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다. 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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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술」38년|루 위생병원장 귀국
38년 동안 사랑의 인술을 베풀어 온 서울위생병원장 「조지·루」 박사(사진=68·한국명 유제한)가 1일 상오 배편으로 귀국했다. 「루」 박사는 29년 한국에 온 뒤 31년에 경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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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낙도
【아산군군하거아도=김경욱기자】지난 21일부터 경기도 관내 석모도 볼음도 교동도와 충남 관내 거아도 삽시도 녹도 등 무의도에 대한 순회진료에 나섰던 대한적십자사 주관 낙도순회 의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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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술을 심어 38년|제2의 고국을 떠나는 위생병원「루」박사
사랑과 박애정신으로 38년간 이 땅에서 인술에 몸바쳐온 서울위생병원 「조지·H·루」(한국명 유제한·68)박사가 여생을 정양키 위해 한국을 떠난다. 1899년 「캐나다」의 「오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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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인술 불신 씻는 처방 없나?
약을 속이는 의사, 사고를 내는 병원이 나올 때마다 『인술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탄하는 소리를 듣게된다. 물론 일을 저지른 당사자의 말을 들어보면 그런대로 이유는 있다. 그러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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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의 「인술도미」 정하경군 입원
【시애틀(워싱턴주)2일AP동화】한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그의 구부러진 척추를 수술하기 위해 2일 이곳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정하경(18)군과 그의 어머니 전갑인 여사는 미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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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넘는 「인술작전」
특발성 척추측골증이라는 큰 병에 걸린 하경청(l8·서울)군이 한·미 양국인의 온정으로 어머니 권갑인 여사와 함께 30일 미 공군 특별 의무 수송기편으로 도미, 무료 수술을 받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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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돕는 「노르웨이」인 - 오슬로 한규범 통신원
박애주의를 표방하는 「노르웨이」의 우정이 한국에 심어진지는 이미 오래다. 6.25동란 때 「노르웨이」는 야전 병원을 파견하였고 또 「스웨덴」·「덴마크」와 공동으로 을지로 6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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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 외국인들의 흐뭇한 사연
한 중국인 한의사가 우리나라의 가난한 세 학생을 도와 공부를 시키고 있다. 그는 서울 중구 소공동106 중화한의원 원장 우인평(47) 씨. 한성화교 중학교 상무이사이기도한 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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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10만에 한명꼴|주사도 겁나 안맞아|비주·알사탕 줘가며 억지치료
월남전에서 최후의 결전장은 「메콩」 삼각주가 될것이라고들 한다. 국민의 반수가 살고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전주민을 먹여살릴수있는 쌀을 생산할 잠재력을 가진 이지역은 「베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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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뚫은 인술작전
파월 우리민간 의료단은 25일 지난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40일동안에 월남민간인 1만3천여명을 치료했다고 보사부에 보고해왔다. 모두86명의 의사·간호원으로 구성되어 「후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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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빛이 보인다
【영월=안기영기자】전국5천여명의 실명환자들에게 빛을 주기위한 대한적십자사의 「광명회복 5개년계획」이 많은 실적을 올리고 올해로 끝맺는 마지막 개안수술무료봉사가 7일 강원도 영월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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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수술…수의사 4명 집도로
지난 30일 하오 창경원 동물원의 꽃사슴이 제왕절개수술 끝에 귀여운 암사슴을 낳았다. 64년 대만 동물원에서 낙타를 주고 바꿔온 여섯 살 된 어미꽃사슴은 작년 7월에도 새끼를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