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과다르」의 아리랑

    「카라치」에서 여객기로 「발치스탄」주의 남서부에 있는 「과다르」로 향했다. 「발치스탄」산지로 들어갈 때 세계 여러 지역과는 매우 다른 지형이 펼쳐졌다. 흡사 지질시대에 살던 공룡의

    중앙일보

    1976.03.16 00:00

  • (12)「바스코·다·가마」가 묻혔던 곳

    이번에는 「아라비아」해 쪽의 서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가기 위하여 상오 5시에 「버스」를 탔다. 얼마 뒤 북위10도 지점에 있는 「코친」에 이르렀는데 이 곳은 바로 15세기 「포르투

    중앙일보

    1976.03.05 00:00

  • 개항1백년

    명치유신을 앞두고 처음으로 미국에 건너간 일본사절단 일행 중에는 뒷날 그 나라의 근대화를 위한 정신적인 기둥이 된 28세의 복택유길이 끼어 있었다. 그는 1882년에 쓴 글에서 다

    중앙일보

    1976.02.26 00:00

  • (4)타고르의 동상 앞에서

    인도인 친구 집에서 식사대접을 받고 나서 유적을 둘러보기로 했다. 룩색은 이 집에 남겨 두고 카메라만을 들고 혼자 나섰다. 먼저 찾아간 곳이 저 유명한 시성 타고르를 기념하는 라빈

    중앙일보

    1976.01.31 00:00

  • (4) 한 인도인 부부와의 대화

    12년 전 인도에 왔을 때 사귄 여러 친구 가운데서 유독 우리나라에 관심이 컸던 사람을 우선 찾았다. 그는 『이게 웬일이요!』하고 깜짝 놀랐다가 힘있게 끌어안으며 『글쎄, 예고도

    중앙일보

    1976.01.28 00:00

  • (2) 소떼와 어울려 자는 「캘커타」의 노숙자들

    인도는 12월부터 3월까지 비가 오지 않는 좋은 관광「시즌」이다. 호텔은 만원이라고 하지만 다행히 값싼 숙소에 들 수 있었다. 실은 나의 여행이 침식에 있어서는 구걸여행인 셈이어서

    중앙일보

    1976.01.24 00:00

  • (1) 「캘커타」에서 제1신

    김찬삼 교수(지리학·수도여사대)의 세계여행기 『세계의 나그네』를 오늘부터 연재합니다. 매주 2회에 걸쳐 싣게될 이번 여행기는 동남「아시아」를 거쳐 서남「아시아」·「아프리카」 그리고

    중앙일보

    1976.01.20 00:00

  • "제3세계에 마셜계획」을"|「바르」서독경제협력상 뉴스위크지 회견|세계경제파탄 우려는 기우|서구자신을 위해서도 이익

    다음은「파리」에서 진행중인 빈·부국간의 회담을 계기로 서독경제협력상「에곤·바른가「뉴스위크」지와 가진 회견을 간추린 것이다. 「바르」협력상은 이 회견에서 서구공업이 제3세계의 경제발

    중앙일보

    1975.12.19 00:00

  • 정관 수술 받으면 무료입장

    축구라면 대부분 영국이나 남미 「브라질」을 꼽지만 인도 남성들의 축구열도 대단하기로 이미 소문난 것. 오는 중순께 거행되는 전 인도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과 결승도 입장권을 구하기

    중앙일보

    1975.12.02 00:00

  • 운명에 도전하자|김기동 목사

    인간은 나 밖의 타자로 인해 태어난 것부터 하나의 운명의 시발이다. 이같이 자신의 선택이나 결정과는 상관없이 태어난 인간존재를「주어진 존재」또는「던져진 존재」라고들 한다. 모태로부

    중앙일보

    1975.09.13 00:00

  • 우리집 가을별미(2) 들깻잎 부각 튀김|찹쌀풀 발라 말린 들깻잎 기름에튀겨|독특한 향기로 입맛돋우는 영양식품

    시인 박두호씨 댁의 가을은 식탁으로부터 온다. 부인 이희성여사(46)는 가을로 접어들면 서둘러 들깻잎부각 튀김을 마련한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잃었던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는 초가

    중앙일보

    1975.09.06 00:00

  • (86)「우간다」의 의학박사 김충희 박사(끝)

    10년 동안을 「진자」시 병원의 안과의사로 지냈지만 김 박사는 한곳에서만 일하지 않았다. 1주일이면 꼭 한번씩 주위의 보건소를 돌아다니며 치료했다. 유독 「진자」시 부근에는 다른

    중앙일보

    1975.07.15 00:00

  • 인 와산다니 구속|다이어등 밀반입

    ○…김포 세관은 11일「홍콩」거주 인도인 「나라인·찬고말·와산다니」씨(30·보석상)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 「와산다니」씨는 10일낮12시40분 KAL기편으로 「홍콩」에서 입국하면

    중앙일보

    1975.07.12 00:00

  • (85)「우간다」의 의학교수 김충희 박사(중)

    「우간다」 사람들이 한국인 의사를 「코리언·무중구」라고 부르던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처음 6명의 의사가 왔었으나 숫자가 계속 불어나 한때는 51명의 한국인 의사가 이곳에서

    중앙일보

    1975.07.12 00:00

  • 「간디」 수상을 조종하는 아들 「산자이」

    인도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가장 측근의 각료들조차 불신하고 있는 「인디라·간디」 인도수상은 그녀의 말썽꾸러기 아들 「산자이」에게 중요한 정치결정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중앙일보

    1975.07.11 00:00

  • (84)「우간다」의 의학교수 김충희 박사(상)

    【캄팔라=김동수특파원】외국생활이라곤 「우간다」에서 11년 보낸 것이 전부지만 한때 문학소녀적인 감상으로 자주 쓰이던 「코즈머폴리턴」, 「집시」의 비애가 물씬 풍겨온다. 겉으로 드러

    중앙일보

    1975.07.10 00:00

  • 「아시아」시인대회 77년엔 서울서

    제1차 「아시아」시인대회가 지난6월22일 부터5일간 인도 남부동해안「마드라스」에서 개최 되었다. 이 모임은 지난 73년 자유중국대북에서 열렸던 제2회세계시인대★회 참석했던 「아시아

    중앙일보

    1975.07.09 00:00

  • (13)「가야」로 가는 길(2)||노산 이은상

    「라즈기르」(왕사성)에서 남으로 64㎞를 내려가면「가야」(가야)라는 큰 도시가 있다. 인구는 15만 명이나 되는데 구 시가와 신시가로 나누어져 있어 구 시가는 토착 인도인들의 주택

    중앙일보

    1975.06.25 00:00

  • (73)-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중)

    보따리 무역으로 시작한 경남무역은 그런 대로 자리를 잡아갔다. 그렇긴 하지만 중국인과 인도인이 상권을 잡고있는 이곳에서 몇 안 되는 조선사람이 이들과 경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

    중앙일보

    1975.05.19 00:00

  • (65)말레이시아 국왕주치의 최정선 여사(상)

    【쿠알라룸푸르=전 육 특파원】울창한 수풀과 상하의 푸르름이 정돈된 도로와「앙상볼」을 이루어 초행자의 기분을 한결 산뜻하게 하는「쿠알라룸푸르」시내의「제너럴·호스피틀」이비인후과 진찰실

    중앙일보

    1975.04.21 00:00

  • 크메르 사태악화로 외국인 30여 명 철수

    【프놈펜11일 외신종합】「크메르」사태가 악화됨에 따라「싱가포르」로 향하던 영국공군「허큘리즈」기는 11일 영국인 5명,「네덜란드」인 3명,「캐나다」인 2명, 인도인 4명, 독일인 2

    중앙일보

    1975.03.12 00:00

  • (44)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반공포로출신 재인 실업인 지기철씨(7)

    【뉴델리=김동수 특파원】살림은 닭 2천 마리, 돼지 2백 마리, 젖소 10마리로 불어나 눈-코 뜰새 없이 바빠졌다. 게다가 채소밭에다 화원까지 가꾸다 보니 한창 바쁠 때는 일꾼도

    중앙일보

    1975.02.26 00:00

  • (413)|세계의 한국인-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 (27)|검은 대륙에 심는 기와 기 (1)

    기와 기를 심는다. 최근까지, 아직도, 문명의 그늘로, 검기만한 오지로 알려졌던 「아프리카」 구석구석에 한국의 숨결이 스며든다. 『차리옷』『기옹리에』-힘겹고 어설프게 이색인의 입에

    중앙일보

    1975.01.30 00:00

  • 『소비의 왕국』미국『절약이 미덕』으로 생활태도가 달라진다

    식량·석유 등 각종 천연자원이 딸리게 되자『소비가 미덕』으로 통하던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인들의 소비수준은 작년 한햇 동안 써 없앤 물품명세만 봐도 충분히

    중앙일보

    1975.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