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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항의해도 안고쳐주더니
『무서워서 혼났어요.온통 새까만데 그것도 엘리베이터안에 갇혀서….』 7일 오전 서울노원구중계3동 시영아파트 2단지.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삼삼오오 관리사무소.복도등에 모여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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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주변 960가구 내년 하반기부터 이주-서울시
서울시는 31일 김포공항 시설확장지역으로 결정된 서울 과해. 오곡.오쇠동 일대의 자연부락 7백40가구와 92년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항공기소음공해지역 공항동404일대 2백2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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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 꿈꾸는 인천 계산지구|96년까지 49만여 평 택지 조성 &아파트 등 만6천여 가구 건립|인구 급증 기반시설 부족·교통난 우려
도시 속의 논으로 남아 있던 인천시 북구 계산동 일대 49만여 평이 대단위 택지지구로 개발돼 신도시로 변모한다. 96년까지 아파트 1만6천여 가구와 각종 공공시설이 들어서는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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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육시설의 하루
출근전 코흘리개 아이를 맡기는 젊은 엄마·아빠의 마음은 마냥 바쁘다. 1일 오전7시30분 서울마천동 천마어린이집. 예진(5)·현진(3)자매를 승용차로 태워온 아빠 김동선씨(32·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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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5/“공해방지·근로자복지” 공약 홍수(표밭에서)
◎“운동원 한명 등록”눈길/서대문·은평등 지역신문출신 대거 출마 ○“3백만원 쓰겠다” ○…송파 7선거구의 정광수 후보(48)는 선거운동원으로 부인 임수호씨(44) 한명만을 등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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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 승격 두돌 전원 도시로 단장|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6·25에 참전했던 미군이 남진하는 북한군과 치열한 첫 교전을 벌였던 격전지다. 찰스 B 스미스 중령이 지휘하는 미 제24사단 21연대1대대 BC중대와 제52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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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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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순도순「품앗이」로 이웃정 다진다
이웃도 모르고 삭막하게 지내는 도시 아파트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동생활의식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주부들의 대외활동이 다양해지며 부부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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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할아버지 김성남씨(마음의 문을 열자:21)
◎“우산 무료로 빌려줍니다”/성내역앞에 천여개 자비로 마련/“어려울때 내가 받은 도움 갚는것” 「우산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사용후 제자리에 갖다 주십시오」. 서울 잠실4동 성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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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 고장(14)|「베드타운」서 자립도시로 ″제2의 도약〃
「소사복숭아」로 명성을 날렸던 부천시가 이제 경기지역 제1의 웅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 머지않아 수도권 발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이면 화사한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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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이웃과 ″오순도순
「장애자도 자랑스런 우리 이웃-.」 88장애자올림픽때 선수촌으로 쓰였던 서울문정동 가락시영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9일 아파트단지안 광장에선 송파구주민들이 색다른 이웃맞이 잔치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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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서울」…주택 40만가구 건립 비상|택지확보 계획과 문제점 총점검
집지을 땅을 찾아라-.노대통령임기중 2백만가구 주택건설 공약에 따라 서울에만 40만가구를 92년까지 짓게 됨에 따라 서울시에 택지확보 비상이 걸렸다. 「만원서울」에서 그나마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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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일원동 주택 개발 차질
대단위 시영 아파트 건립 예정지인 수서·일원동 일대의 택지 개발 사업이 5백80가구 현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닥쳐 상당 기간 늦어지거나 차질을 빚게 됐다. 이곳에서 4백∼5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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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임대아파트주공도 전대허용을
김봉숙 광명시철산동 주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의 한사람이다. 주공에서는 최근 이곳에 소위「불법입주」한 5백여가구에 대해 6월중순까지 자진퇴거하라고 한다. 이곳은 철거민들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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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상 자는▲주정환(민정)▲김우석(민주)▲남현식(평민)▲조용식(공화)▲김병수(신민)▲이대훈(한겨레당)▲이종선(사민)▲허경구(무) 현역의원 3명에다 민정·민주·평민당이 신인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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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대상 시영아파트 "분양가 비싸다" 반발
철거민들에게 주어지는 시영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일정한 기준 없이 8개월만에 평당 최고 17만여 원까지 크게 올라 입주대상 철거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지난4월 분양된 월계 시영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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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버스노선 조정으로 변두리 주민들만 골탕
원칙없는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변두리지역 주민들의 차타기가 나날이 편해지기는커녕 승차난이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 버스노선 신규수요지역인 변두리 재개발지역 및 아파트단지 등에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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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만여평 훼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도봉동17의1 일대(삼양식품공장북쪽 경원선도봉산역옆) 1만여평의 밭(자연녹지)이 불법매립돼 대지로 둔갑해가고 있다. 지목은 밭, 용도는 자연녹지인데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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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가양동 올림픽대로변 23만9천7백평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 아파트단지로 개발될 땅은 양화인공폭포 뒤쪽 염창동에서 가양동사이의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이 도로와 옛 강변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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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 철거민에 준땅이 사유지
이 기사는 지난 71년 서울시의 무분별한 철거정책으로 피해를 본 봉천7동산35의2번지 일대 2백26가구 1천여 주민의 진정에 따라 취재 보도하는 것이다. 관악산기슭 낙성대뒤 봉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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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중계·신월동지구 아파트 6,900가구 신축
월계·중계·신월동에 모두 6천9백가구분의 시영아파트가 새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6일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5천억여원을 들여 신월동에 2천2백56가구, 월계동에 9백1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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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하계동에 아파트타운 조성|50여만평…1만가구분
도봉구 중계·하계동 일대 50여만평에 1만여가구의 시영아파트와 주공아파트가 들어선다. 염보현서울시장은 현재 토지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속칭 마들평야의 택지조성사업이 끝나면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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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시민의숲」주민, 또 수해위험
3일과 4일에 내린비로 침수소동을 벌인 양재동 「시민의 숲」 인근 주민 17가구에대한 대책이 세워지지않아다시 큰비가 내릴경우 꼼짝없이 수해를 당할 우려가있다. 이곳 주민 60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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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주부들 책읽기 모임 활기|도서관·사회단체등 중심
좀처럼 책을 대하기가 쉽지 않은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학교나 그들 스스로 만든 독서클럽들을 통한 책읽기운동이 활발하다. 이같은 독서모임은 월2∼3권의 책을 읽을수 있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