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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남매의 난’ 1차전 완승…조현아 연합, 2라운드 예고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이 추천한 사내·외 이사 후보의 한진칼 이사회 진입은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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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1차전 완승…조현아 3자 연합, 가을의 반격 나선다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자 연합에게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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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한진칼 지분 3.2% 의결권 제한, 조원태 측 지분율 8.46%P 앞서
조원태(左), 조현아(右) 반(反) 조원태 3자 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이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법에 낸 의결권 관련 가처분 소송 2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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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연합 가처분 소송 완패···조원태 1승, 지분차 더 벌어졌다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법원이 3자연합이 낸 의결권 관련 가처분 소송 2건을 모두 기각했다. 서울 소공동 한진그룹 본사. 연합뉴스 ━ 3자 연합 의결권 관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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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法, 조원태 손 들어줬다…한진칼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한진칼 지분 현황. 연합뉴스 반(反)조원태 3자 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지방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손을 들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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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쇠고랑 찰 수 있다···탈법·합법 사이에 선 비례정당 꼼수
1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출마했거나 컷오프된 5명의 의원(신창현ㆍ심기준ㆍ이규희ㆍ이훈ㆍ최운열)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민주당에선 “비례정당에 의원 꿔주기를 위한 자락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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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자문사도 "조원태 지지"…한진칼 주가 두달새 44%↑
━ 조원태 vs 조현아, 사사건건 신경전 조현아(왼쪽)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조원태 회장은 실패한 경영자(3자 연합)” vs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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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연합, "조원태 우호지분 의결권 행사 금지해달라" 가처분 신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강성부 펀드), 반도건설로 이뤄진 '3자 연합'이 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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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사, 한마음회관·본사서 대치 중…사측 "주총 열 것"
31일 오전 7시 40분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임시 주주총회 장인 한마음회관 앞에서 노조와 사측이 대치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31일 오전 7시 40분쯤 울산시 동구 한마음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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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법인 분리’ 주총서 의결…노조 입구 봉쇄하며 반발
한국GM이 신설 법인을 통해 연구개발(R&D) 부분을 분리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노동조합의 강력한 반대에도 법인 분리 계획을 밀어붙이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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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조 맥쿼리인프라 군침? 운용사 둘 법정다툼까지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펀드(MKIF)의 운용권을 놓고 두 자산운용사가 치열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도전자’ 측은 ‘주주 행동주의의 발로’라고 주장하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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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배당 2배 이상 확대, 지주사 전환 앞두고 주주에 '구애'
지주사 전환을 위해 분할 합병을 앞둔 롯데제과ㆍ롯데쇼핑ㆍ롯데칠성ㆍ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4개사가 주주에 대한 배당을 높이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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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멱살잡이 난무한 변호사협회 총회…신임 집행부 어려움 겪나
대한변호사협회가 7일 임시총회를 열어 부협회장 10명, 상임이사 15명 등 신임 집행부 임원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표결을 전후해 대의원들간의 욕설과 멱살잡이가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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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그냥 안 물러난다… “모든 대응 가능성 열어둘 것”
삼성물산과의 표대결에서 완패한 엘리엇이 후속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추가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태도라 귀추가 주목된다. 엘리엇측은 이날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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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반대' 엘리엇, 항고심에서도 패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불공정하게 진행돼 이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1심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40부(수석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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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 헤지펀드 막을 막강 방패 없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제동을 걸고 나선 데 이어, 헤르메스·메이슨캐피털 등이 삼성 계열사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이른바 ‘행동주의 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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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엘리엇에 또 승소…법원, KCC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기각’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 금지에 이어 KCC에 대한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 김용대)는 7일 삼성물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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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 요청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반대하고 나선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24일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한다고 공시했다. 엘리엇은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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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끝낸 엘리엇, 물산 지분 더 살 지 주목
겉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지만, 삼성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려는 속내는 삼성전자 지분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4.1%(약 8조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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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외국인 투자자 대하는 이중 잣대
유효상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최근 국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인 유한킴벌리를 둘러싸고 의미 있는 법원 결정이 있었다. 지분 70%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 킴벌리클라크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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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SPC 임원 부동산 4000건 환수 추진
예금보험공사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의 대표이사·이사 등 570여 명에 대해 부실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예보는 또 이들이 소유한 전국의 부동산 4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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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하면 바로 법정으로 … 유지해도 본계약 쉽잖아
현대그룹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현대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현대그룹이 추가로 인수자금 문제를 해명하지 않는 이상 주주협의회가 매각을 그대로 진행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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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분쟁' 현 경영진 유리해져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를 매각한 것에 대해 법원이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북부지법 민사12부(김용대 부장판사)는 25일 동아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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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31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박카스 패밀리’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아버지인 강신호(80) 회장의 지지를 받는 강정석(4남·43) 대표이사 측은 강문석(차남·46)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