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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도네시아 경제사령탑 기난자르장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한국인과도 만날 용의가 있습니다. " 지난 3일 자카르타시내 경제기획원내 집무실에서 중앙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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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총무경선]하순봉·강삼재 결선투표서 대결
20일 한나라당 의총에서 선출된 총무는 당내실세로 부상할 전망이다.거야 (巨野) 의 원내사령탑인 만큼 정치권 전체에서의 위치도 상당할 게 분명하다. 신임총무는 원내전략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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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인준 정국 비상]신여권 돌파 전략…'友軍의원' 결석방지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0일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끝나자 즉각 '5일 작전' 에 돌입했다. 목표는 'JP총리 동의' 안이 상정되는 25일 국회 본회의장에 한나라당 의원 29명의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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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총리' 되나 안되나…여야 움직임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의 총리임명동의안에 대해 당론을 정할 한나라당 의원총회를 하루 앞둔 19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 'JP총리' 를 반대하는 이우재 (李佑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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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이정무 자민련 총무…김종필명예총재 총리 인준 타협 기대
국회 제3당이면서도 여권의 일원인 자민련 원내사령탑 이정무 (李廷武) 총무는 이번 임시국회를 맞으며 누구보다 신경이 곤두서 있다. 무엇보다 거야 (巨野) 한나라당을 상대로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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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박상천 국민회의 총무…"임시국회 잘 될것"
소여 (小與) 의 원내 사령탑으로 거야 (巨野) 를 맞아 싸워야 하는 박상천 (朴相千) 국민회의 총무. 그는 2일부터 열릴 13일간의 짧은 임시국회 회기중 어느때 보다 복잡하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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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40.뛰어난 용인술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을 만나본 사람들은 그의 두가지 모습을 인상깊게 간직하고 있다. 하나는 담배 권하는 대통령이다. 朴대통령은 사람을 불러앉히고나면 일단 담배부터 권한다.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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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박태준 연대 역풍…어수선한 자민련
자민련의 대구.경북 (TK) 출신 의원들과 비주류의 한숨이 깊어만 간다. TK 유권자들의 '반DJP정서' 가 날이 갈수록 굳어져 간다는게 그 이유다. 여기엔 개인적인 '정치적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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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고어 부통령. 게파트 원내총무 차기노린 주도권 다툼 가열
오는 2000년에 있을 미 대선을 앞두고'집권당'인 민주당내에서의 주도권 다툼이 가열되고 있다.민주당의 차기 주자로 유력시되는 앨 고어 부통령과 이에 도전하는 리처드 게파트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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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회 初選 6명 與 國調특위 포함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여당몫 10명중 시월회 출신 6명이 들어있다.이사철(李思哲).김재천(金在千).맹형규(孟亨奎).홍준표(洪準杓).김학원(金學元).노기태(盧基太)의원이다. 여당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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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공화장악 의회와 정책대결 불가피
“이번 의회는 타협(Compromise)과 대결(Conflict),그리고 공조(Cooperation)의 3C 의회가 될 것이다.” 11월 선거가 끝난뒤 미 공화당의 프랭크 런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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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마감 3黨 총무에 들어본다-서청원 신한국당 총무
15대 첫 정기국회가 18일 폐회된다.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 열려 여야의 힘겨루기와 어느 때보다 높은 파고가 예상됐으나숱한 고비에도 불구하고 큰 충돌없이 순탄하게 진행됐다.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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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이모저모-미국 대통령선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절차가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진행된 28일 심야에 클린턴 대통령은 시카고 시내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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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선거 개정안 강행통과“총대 누가메나” 농담
○…민자당이 기초단체 선거에서의 정당배제를 골자로한 통합선거법 개정안 강행통과 방침을 굳힌 가운데 당내에서는 강행통과의 총대를 누가 멜것인가를 놓고 반농조(半弄調)의 설왕설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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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파행마무리 안된다 與野공감-풀려가는 여야 대치政局
막판 몸싸움을 향해 치닫던 국회에서 여야(與野)가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함으로써 순항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는 여야간에 『정기국회 마무리를 파행으로 이끌 수 없다』는공감대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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門연국회 구경만 속타는 李대표-사퇴서낸뒤 登院명분 없어져
이기택(李基澤)민주당대표가 국회를 놓아두고 자신의 사조직인 여의도 통일산하회 사무실에 가있는 횟수가 잦아졌다. 12.12 기소 관철을 위해 사퇴서를 냈기 때문에 국회에 머무를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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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통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민자당직자
○…민자당 당직자들은 2일 새해예산안의 법정기일내 통과를 위해 단독 본회의 강행을 강경하게 밀어붙이면서도 지난해처럼 정치적 책임을 모두 뒤집어쓸까봐 전전긍긍. 이는 지난해에도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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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全씨의반격
당시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은 친인척을 거쳐 자신에게로 죄어오는 검찰의 칼을 처음에는 「호통」정도로 물리칠수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낙향」을 권하던 6共의 메신저 이원조(李源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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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사고 책임싸고 국회공전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책임을 놓고 국회가 공전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이번 사태를 김영삼(金泳三)정부의 복지부동과연관시켜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며 對정부질문을 거부하고 있는데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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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노태우 총선참패 삭이고패장들과만찬
6共의「소신파」로 알려진 최병렬(崔秉烈)의원은 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을『초인적 인내력을 가진 분』이라고 평가한다. 80년대말,90년대초 문공부장관.노동부장관을 지낸 崔의원은 그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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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국구상UR국회 이달 단독소집도 불사 당정개편 예상
민자당내 민주계의원들은 그동안의 관망자세에서 적극적 자세로 돌변했다.민주계의 姜三載기조실장은 5일 UR비준안처리를 위한 8월임시국회 소집방침을 밝혔다.당초의 방침이 그랬고,그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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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안기부법이 최대 쟁점/돌파구 못찾는 국회정상화
◎여야 겉으론 한치 양보 안해/여론 악화… 막후협상은 계속 난항을 거듭하던 국회운영이 23일 양당 3역회담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양당 3역은 이날 회담에서 여전히 쟁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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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김종인의원 석방안 표결 전후
◎반란표 얼마냐/민자 막판까지 조바심/박 의원,의원들에 “도와달라” 요청/민주선 대여공세 호기삼아 “찬성” 국회는 25일 구속수감중인 박철언·김종인의원 석방요구 결의안에 대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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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겨냥 철저한 친정체제/민자당직 개편 의미와 정국 전망
◎대선 논공행상… 민정계도 배려/내용 새나가자 막판 일부 교체/당 지도체제 바뀌면 사무총장 비중 더 커져 김영삼대통령은 3일 민자당 당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신한국 건설을 수행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