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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내전 불길 일단 진화/국제(지난주의 뉴스)
◎핵조사단에 발포 이라크사태 새국면/캄평의회 구성합의로 내전종식 길터 지난주말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공화국이 각각 독립을 선언,유고슬라비아에서 급기야 내전이 터지고,이라크당국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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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고르비 「위기타개책」제의/정치적 파업중지등 호소
◎백러시아공도 총파업 경고… 혼란심화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9일 소련을 위기로부터 구하기 위해 파업 및 시위중지를 포함한 위기타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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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확산에… 물가 시위에…/소 경제 비틀거린다
【모스크바 AP·로이터·DPA=연합】 6주째 접어든 소련 석탄광원들의 파업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파업은 석유와 중기계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백러시아공화국의 수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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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합형 연방제 유력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은 소련의 장래는 ▲단일중앙집권국가 ▲느슨한 연방국가 ▲소 연방의 해체라는 세 범주의 중간단계로 해결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키신저 박사는 미 워싱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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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우크라이나공영국/29조천억불 “금괴 줄다리기”
◎270년전 영 은행에 보관… 반환 요청/맡긴 장교 유언장 제시 “돌려달라”/영선 의문 제기하며 장부찾기 나서 소련 우크라이나지역 지도자가 수백년전 영국은행에 맡겨둔 금괴를 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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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경원 개혁에 도움 줄까 서방지원 찬반논란|윌리엄 파프
「세계 최대의 병자」소련을 도와줘야 하는가, 아니면 그대로 둬야 하는가. 현재 서방국가들은 파멸적 경제위기에 처해 있는 소련에 대한 경제원조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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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산당 “거듭나기”실패/희비 엇갈렸던 당대회 열이틀
◎보수파에 이끌려 분당 “불행”초래 /고르비 의도와 달리 당강령ㆍ규약 대폭 손질/경제정책ㆍ민족문제 등 전반적 개혁에 제동 지난 2일부터 12일동안 소련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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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당 결속에 “청신호”/이바시코 부서기장 선출 의미
◎제1서기에 해당 당무 관장/온건보수… 보ㆍ혁 중재 “베테랑”/작년 정치국 정위원 되면서 중앙무대에 본격등장 신설된 소련공산당 부서기장에 당 정치국원 블라디미르 이바시코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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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광원,파업강행 결의/11일 24시간 시한부로
【모스크바 APㆍAFP=연합】 소련 탄광 광원들은 파업계획을 취소하라는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공산당지도자들의 호소를 묵살하고 11일 24시간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9일 밝히고 소련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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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의 도전』… 세계지도자초청 대토론회/중앙일보주최
◎한국은 북한에 베푸는 자세를/아시아의 변화 동구보다 지연/북한ㆍ중국ㆍ베트남 등이 걸림돌/한일관계는 세계에 영향/노대통령 방일 계기삼아/이해와 양보로 난제극복해야…/통일에도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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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선거 개혁파 승리 확실시/옐친등 대량득표에 성공
◎리투아니아선 독립파가 과반 확보 【모스크바 APㆍAFPㆍ로이터=연합】 4일 실시된 소련 3개 공화국 최고회의및 지역위원회선거에서 옐친을 비롯한 급진 개혁파와 민족주의자 후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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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3개공서 자유경선/개혁파보수파 다시 격돌
◎고르바초프는 대통령직 출마 확인 【모스크바 AFPㆍ로이터=연합】 소련은 4일 소련전체 인구의 70%를 점하는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백러시아 3개 공화국에서 지난해 3월 인민대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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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다당제 도입 확실/당 중앙위
◎새 강령 표결은 하루 연기/보수 반발 불구 개혁 본격화/권력독점 헌법 6조 폐기할 듯 【모스크바 APㆍAFP 로이터=연합】 5일 개막된 소련공산당 중앙위총회가 리가초프등 보수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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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의 딜레마(사설)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이 출범 4년만에 진퇴양난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정열적인 개혁ㆍ개방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련인들은 그들의 생활이 전혀 개선된 게 없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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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기독교 "화해의 장"
사회주의와 기독교의 역사적 화해로 기록 될 고르바초프의 교황청 방문은 1845년 러시아 정교의 수장이었던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가 바티칸을 방문한 이래 러시아 최고 지도자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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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우크라이나 의원들 경고 파업에 돌입
【모스크바 로이터=연합】소련 우크라이나 탄전의 광원들은 1일 수당 및 휴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을 실시했다고 파업 지도부가 밝혔다. 도네츠크 탄전의 파업 지도부 대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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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정치단체 「인민전선」탄생
【모스크바 AP=연합】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정치단체 인민전선이 8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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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 걷은 소련|고르바초프 불안한 개방
85년3월 소련의 새로운 젊은 지도자 고르바초프가 집권하면서부터 소련은 커다란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갔다. 고르바초프가 표방한 페레스트로이카는 한마디로 약점 투성이의 병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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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탄광 파업 우크라이나로 번져|소 관료 부패가 탄광 불질렀다
소련 시베리아 탄광 지역의 파업 사태가 심각한 양상으로 점차 발전돼가고 있다. 지난 9일 서부 시베리아에 메즈두레젠스크에서 처음 발생한 탄광 파업 사태는 13일 당국의 개입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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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앙위 개편 고르바초프 입지 강화
지난달 25일 단행된 「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당 중앙위원에 대한 신속한 무혈 숙청작업은 소련 공산당을 개방정치의 장으로 이끌어 내려는 의 단호한 결심뿐 아니라 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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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성공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이 보수파 원로들을 정치국으로부터 제거하고 최고회의간부회의장(국가원수)으로 선출된 것은 장기전략 이라기보다는 선제공격으로 보인다고 모스크바의 분석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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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붑카」무적행진 언제까지…
소련육상의 대명사적인「세르게이·붑카」의 독주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그리고 「붑카」의 기록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날으는 캥거루」, 신이 창조한「조인」으로 불리며 세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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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혁반대 세력 숙청
소련공산당서기장「고르바초프」가 집권한 이래 우크라이나 공화국에서 쉰명의 관리들이 숙청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르보프 지구당지도자「도브리크」가 2O일또 해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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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영제 도입·생산배가 노린다
27차 소련 공산당 대회가 개막된 지난달 25일 크렘린의 대회의장. 정확히 4천 9백 93명의 대의원을 앞에 놓고 「고르바초프」 당 서기장은 『마치 15회전을 뛰는 헤비급 권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