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판치는 뇌물

    『당일꾼은 당당하게,보위원은 보이지 않게,안전원은 안전하게 해먹는다.』 주민들의 유행어다.부패를 상징하는 이 말을 모르는귀순자는 없었다.舊소련 유학생 출신 남명철(南明鐵.33)씨는

    중앙일보

    1995.03.07 00:00

  • 북한,통제사회에도 뇌물은 약효

    공산(共産)의 지상낙원을 가꾸겠다는 통제사회 북한에도 뇌물이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방문객과 귀순자들은 두만강 국경초소말단의 하전사(下戰士)에서부터 당정 고위관리에 이르기까지 뇌

    중앙일보

    1995.01.08 00:00

  • 사정도마에 오른 「농협비리」/한호선회장 왜 전격 수사하나

    ◎“부패에 독주한다” 곳곳서 눈총/2대 직선 앞둔 시점이라 미묘 검찰이 쌀시장 개방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한호선 농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한 수사배경

    중앙일보

    1994.03.05 00:00

  • 명분,폐기물 소각로 퇴비화용기 개발 시판

    폐기물소각로및 캔압축기 생산업체인 (주)명분(대표 鄭鎭玉)이자체개발한 음식쓰레기堆肥化용기인「그린박스」〈사진〉의 본격 시판에 나서 이품목을 주력상품화할 계획이다.퇴비화용기는 식당이나

    중앙일보

    1994.02.07 00:00

  • 10.환서해 경제권 5.청도를 통해본 중국

    環西海경제권의 핵심으로 급속하게 뻗어오르는 중국의 힘은 놀랄만 하다.그러나 중국의 초고속 성장은 수많은 문제를 낳았고 때문에 중국이 環西海경제권의 중심역할을 하기까지는 넘어야할 많

    중앙일보

    1994.01.27 00:00

  • 야당 힘내라(유승삼칼럼)

    김대중씨가 대선에서 패배해 정계를 은퇴하자 제1야당인 민주당은 하루아침에 바람이 빠져 오그라든 풍선같이 되어버렸다. 우리 정치사를 통틀어 이번 대선후처럼 야당이 풀이 죽고 왜소해진

    중앙일보

    1993.01.05 00:00

  • 캄주민 “군인은 모두 무장폭도”/전택원특파원 프놈펜을 가다

    ◎한가족 반이 킬링필드서 희생/호텔 레스토랑엔 유엔 관계자들로 흥청/“일 지원 새 시장 노리는줄 알지만 필요악” 녜와리씨(45·여) 가족의 절반은 킬링필드의 유골전시관에 있다. 크

    중앙일보

    1992.06.22 00:00

  • 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중)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지방자치가 통일 밑거름”/“광역선거 통해 큰 시민운동 펼쳐/생명존중·자율분권 유도해가야”/권력 중앙집중 안될말… 여야나 재야 모두 자기

    중앙일보

    1991.06.06 00:00

  • 시리즈 끝내며 좌담회(「예체능입시」를 벗긴다:10)

    ◎“뼈저린 자성거쳐 해결책 내놔야”/대중과 멀어지면서 부정 싹터/물불 안가리는 부유층 교육관도 문제/도덕적 각성없는 제도개선 효과없어/전문 예능교육기관 설립 시급 서울대 입시부정사

    중앙일보

    1991.02.04 00:00

  • 「지도력 공백」 누가 메울까/송진혁(중앙칼럼)

    작가 고원정씨는 그의 소설 『92년ㆍ한국ㆍ겨울 그리고 대권』에서 민자당의 내분으로 내각제 개헌이 좌절된 후 92년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영삼씨가 민자당을 탈당,민주당의 이기택씨와

    중앙일보

    1990.05.22 00:00

  • “발등의 칼” 소문확인 부산/윤곽 잡히는 특명사정반 활동

    ◎부처마다 2∼3명씩 「쇼크요법」/비리 확인→검찰이관→처벌수순 사정의 칼날이 고위공직자들의 두상을 휙휙 날고 있다. 적어도 5,6월 두달은 이같은 긴장이 계속될 조짐이어서 뒤가 켕

    중앙일보

    1990.05.14 00:00

  • 한·일·대만 동아시아가 떠오른다|세계석학이 본「90년대」(상)폴 케네디 교수 기고

    폴 케네디교수(Paul Kennedy·45)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정통 역사학자로 88년 1월 『강대국의 흥망』이란 책을 펴 내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의 역사학은

    중앙일보

    1990.01.01 00:00

  • 비리 캐내기 20일 무슨일이 있었나 국감

    지난 9월18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7일로 20일간의 감사를 모두 끝낸다. 그동안 숱한 행정의 난맥과 공직사회의 비리·부패가 드러났는가 하면 의원들의 자질과 상궤를 벗어난 추태들

    중앙일보

    1989.10.06 00:00

  • 대담=최종률 논설 고문|중앙일보 창간 24돌 김수환 추기경에 듣는다|"여건 허락되면 북한 가보고 싶다."

    서울 명동성당은 한때「양심과 양식의 1번지」로 불릴 만큼 우리사회가 귀 기울이고 주목하는 장소였다. 바로 그 명동성당을 약간 비켜선 나지막한 곳에 자리한 3층 벽돌집은 김수환 추기

    중앙일보

    1989.09.22 00:00

  • "우측어깨 맞아서 부은 것 아닌가"|"부패 빨랐을 뿐 고문흔적 없었다"

    「고 이철규군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 참관인단」은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이군 사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검사반장 서재관 법의학1과장과 부검실시의사 이원??의학박사의 부검결

    중앙일보

    1989.05.15 00:00

  • 실종 139일…야산서 목맨 채로

    12·12사태 당시 특전사령관을 지냈던 정병주 예비역 소장(61·무직·서울 녹번동 76의38)이 4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산64 송추 유원지 부근 야산에서 목을

    중앙일보

    1989.03.06 00:00

  • (55)언론숙청·통폐합|비판성강한잡지 "대청소"

    언론인해직·언론통폐합등 80년의 「언론대학살」이 진행되는 동안출판업계에도 메스가 가해져 대수술이 단행된다. 언론인에 대한 대규모해직을 예고하는 7월30일의 「언론자율정화및 언론인자

    중앙일보

    1988.11.10 00:00

  • "성 단위 대한 교역은 당 중앙의 편법"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원로 경제학자 중의 한 사람이자 중국 경제개혁의 이론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치엔지아쥐」 (천가구· 79) 교수를 꼽을 수 있다. 본지의 천

    중앙일보

    1988.09.22 00:00

  • "노정권 순항가능성 60% 계엄·쿠데타 확률은 25%"|한국 장래전망…미 프로스트&설리번사 보고서|신임투표하면 패배…연정 가능성은15%

    노태우대통령이 잔여임기동안 계속 집권할 가능성은 60%이며 계엄령 또는 쿠데타등 군개입 가능성은 25%라고 14일 미국의 국가별 장래 전망및 분석 전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사가 밝

    중앙일보

    1988.07.15 00:00

  • (4)

    12·12사태로 실권을 장악한 신군부가 5·18 비상계엄 전국 확대조치, 광주사태, 국보위발족을 거쳐 제5공화국을 출범시킬 때까지의 주역은 3장군과 대령들이었다. 모든 일이 치밀한

    중앙일보

    1988.04.21 00:00

  • "「의외인물」·「젊은 얼굴」 많다"

    민정당의 밀실공천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 늦어도 내주 초쯤은 뚜껑이 열릴 전망이다. 공천심사 특위는 14일쯤 공천자 명단을 확정, 제3의 장소에서 중집위를 열어 추인을 받은 뒤 당총

    중앙일보

    1988.03.12 00:00

  • 이후락파동|"JP공격「막후」겨냥한 계산된 행동설도…"

    80년봄 김종필공화당 총재는 오늘처럼 공화당 18년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했다. 그때는 공화당의 통치, 특히 유신체제에 대해 변호보다는 잘못의 시인쪽이었다. 이제 신민주공

    중앙일보

    1987.11.06 00:00

  • 김대중 민추의장 집중 인터뷰|"정치보복 앞장서서 막겠다"

    질문에 답변하는 김대중민주당고문은 막힘이 없었다. 간간이 『어려운 질문인데…』라며 잠깐씩 뜸을 들이긴 했지만 정치는 물론 경제·사회·문화·여성등 다방면에 걸쳐 나름대로의 소견과 논

    중앙일보

    1987.08.25 00:00

  • 바른 신문의 책임|제31회「신문의 날」에 생각한다

    「바른 신문, 밝은사회」금년도 신문주간의 슬로건이다. 신문이 바른 보도를 통해 올바른 계도기능을 하면 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는 뜻 일게다. 신문은 사회의 거울이라고 한다. 사회가

    중앙일보

    1987.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