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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얼마 내놨길래…"땡큐 토니!" 9번이나 외친 바이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나 220억 달러(약 28조9000억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9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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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K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네이버” 이 여행 스타트업의 힙한 독기 유료 전용
그래픽=김혜림 디자이너 이번달 매출을 전 직원에 공평하게 나눠주면, 1인당 8만원. 코로나19는 어떤 스타트업에겐 더욱 잔혹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트렌디한 여행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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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느린 미술평론가 유준상, 점심 요리 저녁 때야 완성
━ 예술가의 한끼 1992년 2월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업무 중인 유준상. 국립현대미술관 1대 학예실장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역임한 그는 국내 1세대 미술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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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17년 연속 성장’ 기록 쓰던 화장품 대장의 슬픈 오늘
끝없는 추락. 회사 입장에선 좀 서운한 표현이겠지만 1년 주가 그래프를 보면 참혹합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속도로 우하향하는 그림도 드문 데요. 1년 전 151만7000원이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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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세포라'도 안되네…한국 뷰티편집숍 잔혹사, 왜
글로벌 뷰티 공룡으로 불렸던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2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악재는 물론 국내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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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포스트코로나시대와 마주할 위기의 한국경제
코로나보다 인플레가 더 무섭다···다가올 긴축의 시대 단단히 대비해야 인플레 파이터로 변모한 미국 연준, 전 세계에 풀린 돈 거둬들일 채비 버블경제 절정인데, 한국은 대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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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 수교 30년史, 중국서 가장 성공한 한국 기업은?
중국 남부는 장마와 후텁지근한 날씨로 악명이 높다. 1995년 그런 남부 현지에서 시제품으로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한국 기후에선 없던 일이다. 고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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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서해랑길 1800㎞ 완주, 난 시속 105㎞ 롤러코스터 도전
코로나 사태로 여행은 크게 위축됐다. 2021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1984년 출입국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는 통계도 나왔다. 그렇다고 여행이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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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는 길' 길스타그램·산스타그램…2022 여행 트렌드
휘닉스 제주의 독채 별장 힐리우스. 1박 패키지 가격이 250만원에 이르지만, 한 달에 20일가량 투숙객이 들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레저 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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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국민 마음도 위중하다
━ [SPECIAL REPORT] 코로나 블루, 마음도 위중하다 코로나 블루 외국 항공사 계약직 승무원인 김예주(28·가명)씨는 1년 6개월 동안 실직 상태였다. 그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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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클라이밍·조깅…뭐든 ‘~ing’ 해야 팬데믹 이긴다
━ [SPECIAL REPORT] 코로나 블루, 마음도 위중하다 코로나 블루를 이기기 위해서는 운동과 야외 활동이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겨울 덕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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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하인두, 좋아한 방아잎 향기처럼 ‘휘발성 삶’ 살아
━ 예술가의 한끼 한국적 미감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구성과 색감을 찾으려고 한 화가 하인두. 화가 하인두는 시인 천상병과 친했다. 두 사람은 용모도 성격도 너무 다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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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車담]‘대륙의 실수’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일 내나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에 파장을 키울 돌이 하나 던져졌다. 테슬라를 위시한 글로벌 제조사는 물론 물론, 중국 본토의 제조사와 스타트업까지 진입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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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난민 문제를 논할 때 우리 과거도 한 번쯤은
아프가니스탄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에서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 기다리는 한 가족의 아이를 미군 병사가 안고 있다. [AP=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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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 만난 김향안, 샌드위치 반쪽 즐겨
━ 예술가의 한끼 김향안, 뉴욕 베르디 아파트, 1986년. [사진 임영균, 황인] 김향안과 변동림은 이명동인이다. 김향안(1916~2004)의 원래 이름은 변동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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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평정, 10조기업 키웠다…떡볶이 비닐봉지 내밀던 그 형
# 야놀자 입사 2년 차인 김철수(가명) 씨. 밤늦게 야근 중인 그의 어깨를 누군가 툭 쳐 돌아보니 청바지에 면티 차림의 이수진(43) 대표가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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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사 작위 받은 ‘물방울 선생’ 양고기 요리도 척척
━ [예술가의 한끼] 김창열 1990년대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화가 김창열. [사진 갤러리현대] 파리 뤽상부르공원 근처, 이름 대신 물방울을 그린 문패가 달린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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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중장기 관점서 분명한 이득”
LG 윙 [사진 LG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1995년 ‘화통’ 브랜드로 휴대전화를 처음 선보인 지 26년 만이다. 2000년대 중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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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브렉시트 후폭풍…싸게 산 온라인 명품, 세금폭탄 주의보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7일 짝퉁 명품 가방 등 압수품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정품시가 290억 상당의 중국산 위조 명품 가방, 신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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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침공해 반도체 장악? ‘그래봤자 헛방’ 속쓰린 시진핑
지난 2018년 4월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 함대를 사열하며 연설을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⑳ : 中 반도체, 미워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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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고 빼고 나눠라"···전세난 풀 뾰족한 수 여기에 있다
전세 매물 품귀로 서울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매물 안내문이 비어있다. 지난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확실한 (전세) 대책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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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개월만에 6만원 재입성, 최고가 향해 진격
한국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6만원 고지’를 7개월여 만에 다시 밟았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3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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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6만원 뚫은 삼성전자…증권가 "40% 더 오른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6만원 고지'를 7개월여 만에 다시 밟았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3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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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넘긴 실험미술 ‘청년’ 김구림, 술은 못해도 안주 킬러
━ 예술가의 한끼 김구림은 80 중반이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은 실험미술의 청년작가다. [사진 김구림] 1980년대 후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늦은 밤. 김구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