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논의가 가장 적절 美 간접적 거부
[워싱턴=陳昌昱특파원]美國은 24일 北韓 핵문제 해결을 위한국제회의를 개최하자는 러시아 제안에 대해 현재로서는 유엔이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대화의 장이라고 밝혀 간접
-
“실명제 허점보완 대책있나”(국회본회의/지상중계)
◎농촌특별세 부과대상 조정하라/관변단체 지원예산 없앨 용의는 ▷22일 경제 1분야 질문◁ ▲신경식의원(민자)=최근 공공요금 인상,낙동강 수질오염사건,유가연동제 등 몇가지 현안으로
-
북,핵사찰 전격 수용/IAEA 사찰단 주말 방북
◎미 “비핵화 확인해야 3단계 회담” 【빈=유재식특파원】 북한은 15일(한국시간 16일 새벽)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사찰을 수용한다고 전격 통보했다. IAEA는 이날 지난달
-
세계안보 “양대 기둥” 공조부각/미러 정상회담 무얼 남겼나
◎중 핵실험금지·북 핵사찰 「한목소리」 조율/「러」 개혁 지원등 경제문제는 간단히 처리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미국과 러시아에 의한 세계안보 경영이라는 측면을 강하게 부각시킨 회담
-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럽의 냉전이 급속히 아시아로 파급된 것과 같이 87년12월의INF(중거리핵전력)교섭 타결이래 냉전종결도 유럽에서 아시아로이어졌다.특히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 일은 89년5월 미하일
-
북한 새해 어떻게 달라질까-핵.외교.경제.사회
북한 핵문제는 체제유지및 경제문제를 규정하는 핵심고리다.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체제보장및 경제지원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북관계 교착의
-
한미정상 회견 머리발언 요지
◎김 대통령/“신 태평양 공동체 위해 협력” 클린턴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를 위한 미국의 확고부동한 방위공약을 강력하게 재확인했다. 또한 북한 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주한미군의 감축
-
「팀」훈련 북 태도 따라 중단/내년 실시여부 추후 결정
◎한미 안보협/방위비 분담액 2억6천만불선 합의 한미 양국은 4일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 결정을 유보하고 북한의 태도변화여부에 따라 추후 결정키로 했다. 제25차 한미 연례
-
북,핵사찰 「수용」 폭 얼마나 될까/IAEA,내6일 대표파견 통보
◎장비교환팀 입국 허용 미국에 시사/임시사찰은 남북접촉 성과가 변수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북한간에 막바지 절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이 언제
-
“핵무기 78년 95%개발
◎박 대통령에 들어… 5공때 자료·시설 사장”/비핵화선언 재고 촉구/강창성의원 【계룡대=안성규기자】 한국은 70년대말 핵무기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나 5공화국에 들어 이를 완전 포기했
-
공식화땐 남북관계 새 파장/비핵화 재검토발언 의미·배경
◎북선 버젓이 추출… “성급했던 조치”/과학적 차원이지만 남북대화 영향 비핵화선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김시중 과기처장관의 8일 발언은 정부의 핵정책은 물론 남북관계 등에도 큰 파장
-
수세탈출용 「의도적」 충격요법/중국 지하 핵실험 왜 했을까
◎대미관계서 대등성확보 겨냥/올림픽유치 실패 침체분위기 일신의도 1년만에 재개된 중국의 핵실험은 우선 미국이 핵실험의 전면중지 등 새로운 핵 비확산 정책을 국제정책으로 들고나오고
-
북미 「핵사찰」합의/제네바 2차회담 성명
◎“빠른 시일내에 남북회담 용의”/미서 원자로 경수로전환 지원 【제네바=배명복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19일 제네바에서 제2차 고위급회담 세번째 협상을 갖고 특별사찰 문제에 대해 북
-
실마리 잡힌 「북핵」해결/북한,미와 핵사찰 전격합의
◎북,향후 IAEA·한·미 3채널 대화/관계개선 미측 언질 확실히 받은듯 북한과 미국이 제네바회담 막바지에 북한 영변의 두개 핵시설을 포함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에 전격
-
북측 “우리는 항상 낙관적”/북한미 제네바회담 이모저모
◎미 “내주는 휴가” 회담 계속 가능성 부인/한국에 회담후 1시간동안 내용 설명 ○각국기자 50여명 몰려 ○…이날 회담은 로버트 갈루치 수석대표 등 미국측 대표단 12명이 먼저 회
-
“핵 해결없이 남북관계 진전없다”/방미 한완상 부총리
【뉴욕=연합】 뉴욕을 방문중인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매들린 올브리이트 주유엔 미국대사 및 첸 치엔 중국 차석대사 등과 가진 만찬모임에서 『북한 핵개발에 대한 투명성이
-
주목되는 대통령의 「핵」 발언(사설)
북한핵문제에 대한 김영삼대통령의 영국 BBC방송 회견은 매우 주목할만한 내용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회견의 골자는 △북한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유보가 전쟁가능성에 대비한 지연
-
북서 핵사찰 8월까지 수용 안밝히면/한미 「대북제재」 합의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는 다음달초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2단계 북한미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일정한 기간안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겠다는 의사를 나타내지 않을 경우
-
남북한관계 영향과 전망
◎남북접촉 수용 핵대화에 “물꼬”/회담 진전되면 경협 본격 확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보류를 천명했으나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투명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
-
한층 뚜렷해진 「북핵」 해결 수순/전기침외교부장 방한결산
◎“경고와 대화” 한중 역할분담/시한전 NPT 복귀 가능성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해결수순이 보다 명확해진 것 같다. 즉 중국측은 종전처럼 설
-
중동 등 분쟁지역도 개발 경쟁|하루 배출 원전핵물질 폭탄10개 분|경제위기 구소지역서 폭탄 유출가능성
동서냉전 종식과 함께 초강대국간 핵전쟁 위험은 사라졌지만 핵 재앙의 어두운 그림자는 오히려 지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
대북한 압력/행사 소극적/북한 NPT탈퇴 중국 입장
◎국제분쟁파급 원치 않아/남북대화로 해결에 역점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비롯된 사태가 국제사회의 쟁점으로 확산하는 것을 저지한다는데 1차적인 목표를 두고
-
“북 핵해결 물리력 동원 안된다”/이호재 고대교수 기고
◎경협 계속하며 태도변화 유도가 바람직 핵폭개발에 대한 국제적 의혹이 심화되어 북한이 유엔안보이사회의 군사적 제재결의 대상이 되고,더 나아가 북한 핵시설에 대해 물리력에 의한 응징
-
한국도 변화의 바람 거셌다/중앙일보 선정 92 국내 10대뉴스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남북한이 2월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킨 것은 대결구조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