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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491명’ 여군 창설 이래 최대 경사
군내에서 여군의 활약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는 1996년 사관학교 최초로 선발 인원의 10%인 20명의 여생도를 선발(97년 2월 입교·49기)했다. 이 중 1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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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파일럿 양성하는 첫 여군 탄생
한국 최초 여성 사관생도의 한 명이던 장세진 공군 대위(32·공사 49기·사진)가 ‘여성 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공군은 지난달 장 대위를 중거리 쌍발 프로펠러 수송기인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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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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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미군 3대 ‘제2조국’ 코리아 지키다
캐서린 버바 미군 대령이 태극기·성조기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버바 대령은 현재 경북 왜관의 주한미군 501 지원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미국의 군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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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여성조종사 김효선 중위
우리 공군의 주력전투기 KF-16을 조종하는 두 번째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다. 20전투비행단 157전투비행대대 소속 김효선 중위(26). 김 중위는 KF-16 기종 전환 및 작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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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병원·방송국 … 바다 위 군사 도시
미 해군들이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의 갑판 위에서 F-18 전투기의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이 항공모함은 전투기·정찰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갖추고 있다. [미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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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던 기자 2명, 꼭 ‘여기자’라고 써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사회의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여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강조하거나 비하하는 성차별적 언어가 차츰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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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지스함, 北로켓 탐지·요격 가능
2009 KR/FE 연습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 해군의 이지스급 구축함인 CHAFFEE함이 11일 해군 제1함대 장병 및 민관군 주요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동해항에 입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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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첫 여성 조종사 하정미 대위
KF-16 앞에서 포즈를 취한 하정미 대위. [사진=공군 제공]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하정미 대위(28·공사 50기)가 공군 내에서 어렵기로 소문난 KF-16 기종 전환 훈련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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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다시 하늘 난다, 오버"
국방부를 상대로 낸 퇴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5일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방암 수술 뒤 건강을 회복했는데도 강제 퇴역됐던 여성 헬기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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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군365] 첫 여성 항공조종준사관 정은희
"월출 ○○시 ○○분, 월몰 ○○시○○분, 월광 ○○%, 강수확률…." 이날 저녁 야간 조명탄 투하 훈련과 다음날 공중강습훈련을 앞두고 위험예지 자기화 워크숍 및 비행신고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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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쏟아지는 이라크까지 禁女의 벽넘어 돌격 앞으로
2007년 새해는 밝았지만 바그다드엔 아침이 오지 않은 듯했다. 1월 25일.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 존(Green-Zone)에서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가 있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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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삼총사 하늘에 떴다
공군 수송기를 조종하는 여군 삼총사. 왼쪽부터 한정원(28·공사 49기) 대위, 이지영(27·공사 51기) 대위, 최혜선(27·부사후 183기) 하사. 공군 사상 처음으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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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나는 군인이고 싶다 "
2002년 8월 어느 날, 피우진 중령은 가슴에서 뭔가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두 달 뒤 피 중령은 민간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가슴 한쪽은 암 때문에 불가피해서, 다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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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퇴역' 뒤집지 못했다
국방부 중앙 군 인사소청 심사위원회는 13일 피우진(52.사진) 예비역 중령이 제기한 '퇴역 처분 취소' 소청을 기각했다. 인사소청 심사위는 "피우진 중령에 대한 퇴역 처분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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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에 나의 꿈을 싣는다"
공격헬기 'AH-1S'(일명 코브라)의 조종간을 잡고 있는 김효성 중위. [사진 육군항공학교] 대 전차용 토 미사일 8발, 20㎜ 발칸포 750발, 2.75인치 로켓탄 39발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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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나는, 나는 비행주부
여군 55년.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금녀(禁女)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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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하늘은 남녀 안 가리죠
하늘에는 담벼락이 없다.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성차별의 담벼락도 이젠 그렇다. 공군은 삼군 중 가장 먼저 사관학교의 문을, '세상의 반쪽' 여성을 향해 열어젖혔다. 1997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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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여성징병제 논란] 어떻게 시작된 논란인가
여성 징병제 논란은 한 고3 여학생이 지난달 18일 여성도 국방의무를 지게 해 달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 것이 발단이 됐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인 배경은 여성의 활동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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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첫 여성 파일럿 탄생
▶ 링스 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양기진 중위. [해군 제공] 해군 최초로 여성 파일럿이 탄생했다. 4일 14개월의 초.중등 비행교육 및 야간 공중조작.해상 전술비행 과정을 마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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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여군 있는 곳에 성역 있다 여군 가는 길에 성역 없다
▶ 김유진 소위▶ 배나라 대위▶ 안희현 중위 서울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꼭대기에 자리잡은 ○○○ 방공 포대. 수도 하늘을 지키는 공군의 핵심 전술 포대다. 대원 160여 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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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 진 신혼 단꿈
지난 19일 실종됐던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2대의 잔해와 조종사 2명의 유해 일부가 충북 영동의 황악산(해발 1천1백11m) 중턱에서 발견됐다. 공군은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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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거진 위크앤] 미2사단 리포트
"나도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안타깝게 숨진 효순이.미선이, 그리고 동맹국을 지키려고 이역만리로 날아온 내 미군동료들 모두를 위해." 닐랜드 베나비시(Knee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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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軍학교 '마지막 경례'52년만에 문닫고 3사관학교 등과 통합
여군학교가 31일 52년 만에 문을 닫았다. 반세기 동안 여군 장교와 부사관의 양성을 전담해온 이 학교가 폐지된 것은 여군이 크게 느는 시대에 여성만을 교육하는 학교는 여군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