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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공연 外
◆전시 ▶임종연 서양화전=호박을 주제로 우리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임종연의 작품전. 호박은 서민적인 정취를 담아내는 동시에 넝쿨을 타고 영근 모습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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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비티, 이자벨아자니 등 1만 2,775명 유명 여성과 잠자리 ‘충격’
할리우드 배우 워런비티(72,워렌비티)가 유명 여배우 다수를 포함, 총 1만 2,775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유명 연예부 저널리스트 피터 비스킨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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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 만리장성’ 공개 … 핵공격 당해도 반격 가능한 지하미궁
중국 CC-TV가 인민해방군의 핵무기 전담 부대인 제2포병부대가 건설해온 지하터널 내부를 12일 공개했다. [CC-TV 화면 촬영]중국국방보(中國國防報)가 최근 핵무기를 감춰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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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영화사 백두대간 ‘씨네큐브’ 손 떼는 사연
한국 예술영화의 상징이었던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건물 지하 ‘씨네큐브’. 극장 내 오징어·팝콘과 음료 반입을 금지하고,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기 전까지 실내 조명을 켜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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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코네, 그 이름만으로도 영상이 떠오른다
알프레도 할아버지가 죽으면서 남긴 필름을 연 중년의 토토. 꼬마 토토가 그토록 갖길 원했던 잘린 필름 조각들이 흑백 영상으로 흘러나온다. 신부님이 잘라낸 키스 장면과 첫사랑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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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만날 것인가” “계획도 의도도 없다”
61세의 마담 세크리터리(Madam Secretary)는 밝고 당당하고 강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을 본 호텔 종업원들은 "빛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20일 오후 4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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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영화] 사랑에 관한 10가지 깊은 성찰
불 같은 청춘부터 뻐근한 노년의 사랑까지, 격렬한 육체의 부딪힘부터 섬세한 감정의 떨림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라틴아메리카로 떠나는 영화 배낭여행’ ‘히스 레저 특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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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오바마가 탐독한 『미국 이후의 세계』 쓴 자카리아 뉴스위크 편집인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올 5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경선 후보가 바쁜 와중에도 책을 들고 다니는 게 눈에 띄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때 그가 탐독하던 책은 파리드 자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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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곳에 가면 추억의 명화가 …
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 [충무로국제영화제 제공]최신작 위주의 여느 영화제와 달리, 고전영화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처음 생긴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올해도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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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소치 허련탄신 200주년 기념전·일대기 출간소치 허련(1808~93·사진)은 오원 장승업과 함께 조선 말기 화단의 거장으로 꼽혔던 화가다. 추사 김정희를 스승으로 모시고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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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 읽기] 저무는 팍스 아메리카나 … 미국의 생존법은
미국 이후의 세계(The Post-American World) 파리드 자카리아 (Fareed Zakaria) 지음 노튼출판사, 292쪽, 25.95 달러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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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휴일, 투표하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 …
제 17 대 대통성 선거일, 각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에는 다양한 특선영화가 준비돼 있다. KBS, MBC, SBS는 오전부터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흡혈형사 나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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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코오롱, 중국에 물 사업 합작법인 설립
㈜코오롱과 코오롱건설㈜은 중국 ‘차이나워터어페어그룹’과 합작 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29일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했다. 세계 10대 종합 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운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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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파격의 록 뮤지컬…겨울무대 달군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월드 투어팀이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1971년 브로드웨이의 마크 헬링거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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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하이' 부른 프리템포는 누구?
5인조 남성 그룹 빅뱅의 인기곡 '거짓말'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상대곡은 일본 가수 프리템포의 '스카이하이'. 두곡의 도입부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프리템포는 클리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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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거짓말 표절 논란 "도입부 '스카이 하이'와 흡사하다?"
[사진=빅뱅 공식 홈페이지]5인조 그룹 빅뱅의 인기곡 '거짓말'의 표절 의혹에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골자는 일본 가수 프리템포의 '스카이 하이'와 도입부가 비슷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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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코네 “지금도 매일 아침 두 시간 작업”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엔니오 모리코네(79·사진)가 다음달 2, 3일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1961년부터 4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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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北·美 관계 정상화 실무회담 제네바서 개막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에 도착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1일 회담장인 미국 대사관으로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서고 있다. [제네바 로이터=연합뉴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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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 덩치에 맞는 책임감을 기대한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 부자에 대한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귀국한 정 회장은 "(비자금 조성은) 몰랐다. 김재록씨는 지나가다 악수만 한 사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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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미국 외교정책의 대반격(리처드 하스 지음, 장성민 옮김, 김영사, 253쪽, 1만3900원)=초강대국 미국의 한계와 가능성을 점검한 외교 지침서. 국제적 합의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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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Being Julia'
주연: 아네트 베닝·제러미 아이언스·마이클 갬본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홈페이지: (www.sonyclassics.com/beingjulia) 20자평: 중년 여배우의 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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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왕비 이미지 벗고 싶어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연습실'. 입구에 들어 서자 귓청을 찢을 듯한 고음이 건물 전체를 뒤흔든다. 현대무용.영화.뮤지컬이 뒤섞인 퓨전 공연물 '나 심청'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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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클래식 공연속으로…'러브 플러스 콘서트'
초가을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함께 사랑의 클래식 공연에 흠뻑 취해보자. 인류의 영원한 테마 '사랑'을 주제로 매 계절별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신개념 클래식 콘서트 '2005 리빙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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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코네의 영화음악 서울서 듣는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77)가 9월 첫 내한 공연을 한다. 그는 자신의 전속 교향악단인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와 9월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상암동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