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비티, 이자벨아자니 등 1만 2,775명 유명 여성과 잠자리 ‘충격’

중앙일보

입력

할리우드 배우 워런비티(72,워렌비티)가 유명 여배우 다수를 포함, 총 1만 2,775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유명 연예부 저널리스트 피터 비스킨드는 최근 워런비티의 삶을 다룬 자서전 '워런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나'를 통해 이같이 폭로했다. 그는 "워런비티는 총 1만 2,775명의 여성과 다양한 방식으로 잠자리를 함께 했으며 여기에는 오랫동안 그와 개방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유명 여배우들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비스킨드는 제인 폰다, 조안 콜린스, 레슬리 카론, 이사벨 아자니, 마돈나 등 유명 여스타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소문과 관련, 외신은 "워런비티 측은 '해당 서적안에 거짓 주장들이 다수 포함돼있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워런비티는 영화 '러브 어페어''벅시'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중견배우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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