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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수 분석 '충격'…28년 간 소양호 저수량 207배 사라졌다
미국 네바다 주 볼더 시티 근처의 미드호. 지난 1월 촬영된 이 사진에서 침몰한 배 한 척이 진흙에 선수를 파묻고 선미를 드러낸 채 서 있다. 기후변화와 물 과다 사용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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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1년만에 최악 폭염…'젖줄' 양쯔강도 바닥 드러났다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충칭을 관통하는 양쯔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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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得)일까 실(失)일까? 중국서 진행 중인 메가프로젝트 5개
국가가 나서 경제를 부흥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국가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한 지역에 발전소나 도로, 철도, 댐 등 거대 인프라 구축 작업이 시작되면 지역 내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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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中장쑤성의 매력 : 양쯔강과 주변의 아름다운 보물들
미소천사, 상괭이(멸종위기종 돌고래) 중국 장쑤성은 물과 함께 시작하여 번영하였다. 강, 호수,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수자원은 뛰어난 문화를 탄생시켰고, 멸종 위기의 신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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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겨 646억 날아갔다···中양쯔강 156년만에 최고 수위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 호수물이 폭우로 불어나 도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양쯔강 유역이 예년보다 빨리 홍수기에 돌입했다. 남부 일부 지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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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남·미녀가 많은 대학은?
중국에는 역사상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교가 세운 대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또 중국 대학 중에서 미남, 미녀가 가장 많은 대학교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곳들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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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 우한, 단 한번도 '수도'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
마스크를 낀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The Conversation]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주목받고 있는 ‘우한(武汉)’, 한국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다. 명칭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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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이 ‘無魚’ 개탄한 장강…10년간 고기잡이 금지
새해 초 중국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중국 담수어 중 가장 큰 장강흰철갑상어가 멸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무게 만 근에 길이는 7~8m까지 자라며 헤엄치는 속도가 빨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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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물 쥔 자 곧 권력... 미국 턱밑에서 중국은 '물'을 노린다
영국 정보부(MI6) 소속 앤디는 지금 파나마로 가는 중입니다. 잘나가던 스파이였지만, 장관 부인들과 염문을 뿌린 탓에 “돈세탁,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나라”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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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랩 리포트]시진핑 천년대계의 젖줄...이 곳은 어디
허베이(河北) 성에 서울 면적의 반만한 호수가 있다. 바로 베이징에서 약 150km 떨어진 바오딩(保定)시 안신(安新)현에 위치한 바이양뎬(白洋淀)이다. 중국에서 평지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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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에 핵 터지면 지하 2㎞ 동굴로 달려간다
중국 수뇌부, 베이징 인근 지하 2000m 도시규모 핵벙커 운용 중국 최고 지도부의 핵 벙커가 베이징 서북부 석회암 카르스트 동굴 지하 2㎞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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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강(江·River)
강(江) River 서울 잠실수중보에서 하류 쪽으로 바라본 한강. [강찬수 기자]땅 위를 넓고 길게 흐르는 큰 물줄기를 말한다. 육지에 내린 빗물이 모여들어 바다로 흘러갈 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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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 공급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김계현인하대 교수·지리정보공학6월 14일 발표된 댐 관리 일원화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물 관리 기능의 조정으로 지난 30년에 걸친 갈등과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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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000mm 비오는 곳, 한라산 동남부
지난 11일~12일 제주도 한라산 진달래밭(해발1500m)에 446㎜ 폭우가 내렸다. 제6호 태풍 ‘노을’이 몰고 온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이다. 올들어 이달 12일까지 이곳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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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물 베이징까지 … 마오 '남수북조' 60년 만에 결실
1432㎞ 떨어진 양쯔강 물을 베이징까지 끌어올리는 남수북조(南水北調) 사업의 중선(中線) 공정이 27일 완성됐다. 지난 12일 허난성 단장커우 저수지의 수문을 출발한 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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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국이 19조원 들여 양쯔강 물을 황허로 돌리려는 까닭은
길이 6300㎞로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揚子江·양자강). 양쯔강의 물을 가뭄에 시달리는 북부 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50년 기한의 대규모 토목사업이 중국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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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물 끌어다 황허를 적시다
수자원이 풍부한 중국 남부 창장(長江·양쯔강) 일대의 물을 끌어들여 황허(黃河)를 비롯한 북부 지방의 물 부족을 해결하려는 ‘남수북조(南水北調)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거뒀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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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하우스의 아름다운 캠페인
2 2008 SCS 에디션 ‘멸종위기의 동물-판다’를 디자인한 스와로브스키 디자이너 하인츠 타베르츠호페르 영롱하게 빛나는 크리스털 조각은 순수한 눈물, 또는 새벽 숲 속의 이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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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동정湖 범람 위기 1천만명 물난리 비상
중국에서 둘째로 큰 호수인 동정호(洞庭湖·지도)가 계속된 폭우로 범람 위기에 처하면서 호수를 끼고 있는 후난(湖南)성 일대에 21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후난성 당국은 "동정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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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량 10% 줄이기로
중국에서는 1950년대에 시작된 공업화가 추진되면서 바로 환경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 개혁·개방과 경제 성장이 본격화함에 따라 환경오염 또한 심화하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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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폭탄으로 물길 뚫겠다"
핵폭탄으로 새 물길을 뚫는 방식으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가 중국에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동방(東方).빈과 일보 등 홍콩 주요 신문과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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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들 공업화에 죽어간다
중국 강들이 죽어가고 있다. 강바닥이 아예 말라붙는가 하면, 시커멓게 썩어 강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무분별한 환경오염이 빚은 인재(人災)다. 중국 7대 하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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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의 만리장성' 야심
'홍수로 넘쳐나는 남부의 물을 가뭄에 허덕이는 북으로 보내자' . 남부의 양쯔(揚子)강과 북부의 황허(黃河)를 연결, 중국 북부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남북 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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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뭄 위험수위
중국이 해를 이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지난해는 물이 넘쳐 탈이더니, 올해는 물이 말라 고통이다. 20년 만에 겪는 최악의 가뭄이라고 한다. 산둥(山東)지역은 이미 물배급이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