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앙 포럼] '조폭' 보다 더 나쁜 건

    조직폭력을 줄여 말하는 '조폭'은 요즘의 우리 사회에서 여러 얼굴을 지녔다. '조폭과의 전쟁'이라 할 때의 조폭이 원조(元祖) 조폭이다. 사회 정의를 해치는 암적 존재이며, 공권력

    중앙일보

    2003.09.22 18:25

  • [굿모닝] 배우 봉태규 "꽃미남 아니면 어때 ? 연기로 말하죠"

    [굿모닝] 배우 봉태규 "꽃미남 아니면 어때 ? 연기로 말하죠"

    "배우가 뭐 저렇게 생겼어?" 그를 TV에서 처음 본 사람들은 열에 아홉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연기하는 걸 보고 나면 이렇게 물었다. "도대체 저 배우 누구야?" 봉태규(22).

    중앙일보

    2003.08.24 16:26

  • 겁없는 신인 조한선 "목표? 당연히 할리우드죠"

    미숙하다는 건 그만큼 무르익을 여지가 많다는 뜻이다. 조한선(22). MBC 시트콤 '논스톱Ⅲ'로 연기자의 세계에 접어든 지 1년이 채 못된 '될 성부른'신인이다. 당돌함과 겸손함

    중앙일보

    2003.07.27 17:36

  • [본격인터뷰] ‘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인생고백 5시간

    [월간중앙]‘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5시간에 걸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풀 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는 집권당 사무총장론, 21세

    중앙일보

    2003.07.19 10:48

  • [중앙 포럼] 정연주 선배께 드리는 글

    정연주 사장 귀하 우선 뒤늦게나마 KBS 사장에 재신임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딱딱한 '사장' 대신 친근한 '선배'로 부르겠습니다. 정선배께선 저를 잘 기억하지 못하실 테지만 저는

    중앙일보

    2003.07.11 17:59

  • [새영화] 지하철 액션영화 튜브

    지하철 액션영화 '튜브'는 "철저하게 오락영화를 만들었다"는 백운학 감독의 말이 작품의 성격을 짐작케 한다. 보기 즐거운 상업물로 만드는 데 주력한 이 영화의 목표는 단 하나다.

    중앙일보

    2003.05.29 17:43

  • [굿모닝 인터뷰] '내 인생의 콩깍지' 박광현

    "무엇보다 촬영장면이 너무 많아서 적응이 어렵더라고요. 지금까진 한 회에 10개 안팎이었는데 이번엔 30개쯤 되거든요. 그래서 대본 소화하기도 쉽지 않네요." 처음 주연을 맡은 소

    중앙일보

    2003.03.28 17:57

  • [OST 뮤직박스] '품행제로'

    1980년대를 다룬 최근의 청춘영화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음악은 80년대 '나이트'에서 단골로 흐르던, 가볍고도 비트가 강한 곡들이다. '친구'에 나오는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중앙일보

    2003.01.12 16:17

  • 두 남자의 코믹 경쟁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광복절 특사(Q채널·CH25 오전 8시)=하루를 못 참고 탈주한 두 죄수의 이야기. '공공의 적''오아시스'를 통해 성격파 배우로 자리잡은 설경구

    중앙일보

    2002.12.21 00:00

  • ['韓國發'展 기획 '아트컨설팅 서울']한국 미술 수출 길 열자

    20세기 1백년 동안 한국 미술은 대체로 수입상에 머물러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식민통치로 전통 미술의 맥이 가물가물해진 뒤였다. 한국 화단은 서양미술을 공부한 유학생들 손과 눈이

    중앙일보

    2002.12.18 00:00

  • 광화문 지하철역서 '만화전'

    세종문화회관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02 광화문 만화경'전을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내 광화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참여작가는 강성수·조습·양아치·전수현씨 등 43명. '만

    중앙일보

    2002.12.09 00:00

  • 어깨 힘만 준 첩보액션 '엑스 vs 세버'

    '엑스 vs 세버'는 첩보 액션의 요소는 두루 갖췄지만 심심한 영화다. 어깨에 힘주고 구두에 광내는 식으로 겉멋은 한껏 부렸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꼬리를 내리는 실없는 양아치

    중앙일보

    2002.12.09 00:00

  • 국회가 욕설 경연장인가

    국회가 망가지고 있다. 이제 상대당 의원을 향해 쏟아붓는 험담과 삿대질은 갈 데까지 간 상태다. '미친 XX' '능지처참할 놈' '또라이' '양아치' '정신병자' '발악을 해라'

    중앙일보

    2002.10.12 00:00

  • 해도 너무한 '난장판 국회'

    10일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은 대선을 앞둔 선거 운동장으로 변질됐다. 면책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 회의장 밖이라면 엄두도 못낼 '아니면 그만이고'식 폭로가

    중앙일보

    2002.10.11 00:00

  • 귀여운 불량기 'I Love 김남일'현상

    여태 이런 스타는 없었다. 축구선수 한명에, 그것도 화려한 플레이하고는 거리가 먼 수비 선수에게 이렇게 열광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신문선 축구해설위원은 "포지션을 막론하고 역대

    중앙일보

    2002.07.26 00:00

  • 요절 소설가 김소진 전집 출간 토속어로 빚어낸 주변인의 삶

    올해로 타계한지 5년이 되는 작가 김소진(1963~97·사진)씨의 소설 전집(문학동네·6권)이 나왔다. 김씨는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주변인과 서민의 삶을 생생하게

    중앙일보

    2002.07.25 00:00

  • 터지고 사는 바닥인생 그래도 철학이 있다

    참으로 무던히도 많이 맞았다. 영화 속의 그를 보면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절로 들고 때론 불쌍하기까지 하다. "저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동정도 인다. 배우 이문식(38)을 두고

    중앙일보

    2002.07.22 00:00

  • 막말로 막가는 정치

    정말 제정신으로 하는 말들인가. 정치 현장에서 오가는 말을 듣노라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 험구(險口)나 저질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청소년들이 배울까 겁난다. 사실을 적시할

    중앙일보

    2002.06.03 00:00

  • 지방선거 휴일 유세대결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각 정당은 휴일인 2일 지도부를 총출동시킨 가운데 전국적으로 합동및 정당연설회를 열어 득표기반 확충을 위한 대세몰이를 벌였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공

    중앙일보

    2002.06.02 15:03

  • '험한 말' 왜 계속하나

    민주당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는 왜 연일 거친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정치권에서는 이런 현상을 후보의 지방선거 전략과 연계해 분석하고 있다. 우발적인 게 아니라 의도적이라는 얘

    중앙일보

    2002.06.02 00:00

  • "내가 시정잡배면 당신은 양아치냐" 盧후보 거친 맞대응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가 31일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자신의 '깽판' 발언을 크게 보도한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관계를 '조-한 동맹'이라고 몰아붙이며 맹공격했다.

    중앙일보

    2002.06.01 00:00

  • '청춘 사랑'에 승부 건 영화과 동창생

    역시 영화는 사람을 닮는 것일까. 두 감독의 분위기는 영화와 비슷했다. '후아유'의 최호(35) 감독, '오버 더 레인보우'의 안진우(33) 감독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중

    중앙일보

    2002.05.31 00:00

  • 알 콩 달 콩 '사랑 폭소탄'

    '아이언 팜(Iron Palm)' 은 제목부터 수수께끼 같다. 풀어 쓰면 강철 손바닥이다. 무협소설의 철사장(鐵沙掌)을 영어로 옮긴 게 아이언 팜이다. 뜨거운 모래에 손을 넣었다

    중앙일보

    2002.04.18 00:00

  • 영화 '정글 쥬스' 철수역 이범수

    배우 이범수(32)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영화계에 입문한지 벌써 13년째란다. 1990년 데뷔작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이후 출연작을 꼼꼼히 세보니 열다섯편에 이른다. 그의

    중앙일보

    2002.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