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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선뵐 문화 총정보]가요
'여름엔 댄스음악이 뜬다' 는 공식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가요계의 전반적 침체로 '신인 댄스가수 제조' 가 어려워졌고 사회분위기가 어두워진 탓에 댄스음악에 대한 반응이 예전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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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은퇴 2년만에 5월 새음반 발표
'10대의 우상' 서태지 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온다. 서태지는 최근 S음반사와 극비리에 음반제작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음반이 나와도 서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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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속으로]7. 끝. 서브컬처 대중가요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군단은 뭐니뭐니해도 프로야구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자이언츠의 팬은 무려 4천만명. 전 경기는 전국으로 생방송되며 항상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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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1.디지타워社 '포켓비스킷'(1)
장기적 경기침체와 수출경쟁력 약화, 잇따른 부도로 기업들이 호된 시련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찾아보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월드마켓 곳곳을 파고들어 돌파구를 찾는 우리 기업과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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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한국 역대 최고 히트상품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
우리 기업사의 최고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새우깡이나 박카스도 아니고 공기방울 세탁기나 초코파이도 아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의 음반이 첫손 꼽히는 히트상품으로 조사됐다. 이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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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룡의일본속으로]2.야하면 안 팔린다
흔히 선정적인 장면이나 폭력성이 짙은 작품에 '성인용' 딱지를 붙인다. 그러면 더욱 잘 팔릴 것이라는 역설이 이상한 믿음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하면 팔린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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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반시장 돌풍 낙소스 레이블 창립 10돌
중저가 CD로 클래식 음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낙소스 (Naxos) 레이블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낙소스는 87년 음반업계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클라우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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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표절가수' 얀코빅 음반 국내 출시
80년대 마이클 잭슨의'비트 잇(꺼져라)'이 세계 팝계에 군림할 때 이 노래를 '이트 잇(먹어요)'로 능청스레 바꿔 부른 콧수염의 괴짜 사내 위어드 얀코빅. 시대를 풍미한 빅히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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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시장 '조동진의 반란'
포크의 달인 조동진(사진)이 70년대부터 낸 자신의 독집앨범 4개를 무더기로 자진 절판키로해 충격을 주고있다. 절판은 말그대로 음반의 법적,상업적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가수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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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음악 프로듀서 (1)
미국에서는 보통 음반을 만드는데 세명의 중요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아티스트.A&R맨.프로듀서가 그들이다.아티스트는 가수 본인이고 A&R맨은'아티스트와 레퍼토리'의 준말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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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行보단 음악성 있어야
“우리는 (침이 아니라)물음표(?)를 뱉은 것이다.” 지난달 15일'MBC인기가요 베스트50'에서 손가락으로 욕설을 하고 카메라에 침을 뱉는 기행을 벌인 그룹'삐삐롱스타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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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첫사랑'삽입곡 "포에버" 음반시장 돌풍
TV드라마.첫 사랑'이 김종환의.존재의 이유'에 이어 또하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극중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핀란드 출신 5인조 록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의.포에버'가 그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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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밴드 '엑스' 음반 이달말께 국내 발매
일본의 대중음악 가수중 솔로.그룹을 막론하고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록밴드 엑스의 음반이 공식 발매된다. 물론 정부가 공식적으로 금지하는 일본어 노래가 나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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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계 복고풍 뚜렷-70년대 명밴드 재결성후 잇단복귀
“70년대로 돌아가자-”. 타임머신 이야기가 아니다.최근 두어해동안 해외의 록 음악계에일고 있는 신(新)사조를 말하는 것이다.90년대 초.중반 록 음악계를 휩쓸던 올터너티브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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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조수미 소프라노 빅2 '닮은꼴'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중인 소프라노 신영옥(申英玉.35)씨와 조수미(曺秀美.34)씨.최근 이들이 내놓은 앨범.아베 마리아'(삼성클래식)와.베스트 오브 조수미'(데카)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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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피아니스트로 '컴백'
내년 시즌부터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물론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도 겸임하게 될 정명훈(鄭明勳.43)씨는 74년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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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다섯번째 앨범 낸 두가수-김현철
록가수 김종서,발라드와 퓨전을 오가는 김현철.스타일은 다르지만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두 가수가 늦가을에 각각 다섯번째 앨범을 선보였다.시행착오가 애교로 이해되는 신인 시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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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들어도 새로운비틀스-'비틀스 선집' 3편 오늘 첫선
약간의 눈발이 흩날리던 69년 1월30일 낮12시 무렵,영국런던 중심가 새빌로 거리의 한 건물 옥상에 4명의 젊은이가 나타났다.뒤이어 귀에 익은 목소리와 연주가 흘러나왔고 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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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 빌보드 차트 1위
서양의 팝 음악계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한 길을 걷는 예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이달초 『날 위해 울지 말아요(No Llores Por Mi)』란 곡을 빌보드 라틴 음악 순위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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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솔로앨범 발매 즉시 1위
음반시장의 동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음반 판매순위를 싣습니다.이 순위는 레코드 소매체인인 타워레코드 서울 강남.강북,대구,부산점의 판매량을 합산한 것입니다. [편집자註]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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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대중음악가가 또 있을까.음반판매량이란 척도로 본다면 케니 지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만점」에 가깝다.발표하는 음반마다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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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사 옮긴 가수 본인도 모르게 히트곡모음 발매에 곤욕
『지금 시중에 나돌고 있는 베스트앨범은 저희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작된 앨범입니다.』지난달말 시중에 나온 인기중창그룹여행스케치의 5집 재킷에 이례적으로 게재된 해명문구다.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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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음반 판매량
한국 영상음반판매대여업협회가 얼마전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96년 상반기 가요음반 판매량 1위는 김건모의 『스피드』다.그 다음이 신승훈이고 3위는 R.ef다.그리고 솔리드가 4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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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서울공연
블랙홀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10여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고참 헤비메탈 그룹이다.비슷한 시기에 결성된 시나위.부활.블랙 신드롬 등에 비해 다소 이름이 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4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