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느 무기수의 옥중 결혼|면회·서신왕래 40여 회

    「붉은 벽돌담과 쇠창살이 이 부부의 몸은 갈라놓을 수 있어도 이들의 영원한 마음의 결합은 어느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경기도안양교도소 무기수 341호 엄인회씨 (36

    중앙일보

    1976.06.14 00:00

  • 어린이 날

    가정의 달 5월중에서도 특히 5월의 계절적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 날은 「어린이날」 이다. 깨끗하고 순결한 어린 생명이 바로 자연의 본질을 가장 아름답게 나타내는 것처럼, 어린이들

    중앙일보

    1976.05.04 00:00

  • 흥겨운 가락 속 재회의 기쁨나눠

    재일 동포 모국방문 한식성묘 단 제9진 일행 1백40명을 위한 환영만찬회가 29일하오6시 서울「앰배서더·호텔」에서 재일 동포 모국방문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호한적 총재)주최로 얼렸다.

    중앙일보

    1976.04.30 00:00

  • 4대에 이어진 화살 만들기

    마산시 양덕2동 523의l3 조명제씨(60)와 외아들 삼래내씨(21)는 4대째 화살을 만들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조씨 집안이 화살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조씨의 할아버지 조성

    중앙일보

    1976.04.23 00:00

  • 『박정희 대통령』출판 기념회

    어린이용 전기물 『박정희 대통령』(김종신 저)이 「상께이」(산경)신문사에서 일어로 발행돼 출판 기념회가 4일 저녁 「오오사까」총 영사관에서 열렸다. 이 전기의 일어판은 초판 2만부

    중앙일보

    1975.09.05 00:00

  • 세계청년들의 규범관|미국·서독·일본의 경우

    청년들은 오늘날의 사회규범을 어떻게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있는가.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법과 관습의 제약을 받게 마련인데 그 제약이 해이될 때 사회에는 여러 가지 혼란과

    중앙일보

    1975.07.12 00:00

  • 꼬리에 꼬리 무는 염문

    시온·프린스 박동명씨(31)의 염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흘러나왔다. 외국환관리법으로 구속 수감되기에 앞서 박씨는 10일 상오9시5분 대검특수반의 첫 심문을 받는 자리에서 『내 죄

    중앙일보

    1975.06.12 00:00

  • 밤 외출 잦은 불 대통령

    【파리=주섭일 특파원】「지스카르·데스뎅」불 대통령의 사생활. 그것은 작년 연말 유력지「르·몽드」가 우려를 표시할 만큼 대통령의 지도력에 문제를 제기했고,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중앙일보

    1975.05.24 00:00

  • (1)「프로 10걸」 1위 조치훈 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

    내가 바둑에 처음 눈을 뜬 것은 네 살 때인가 생각된다. 철도 나지 않은 워낙 어릴 때라 똑똑히 기억은 못하지만 어렴풋이 나마 그때를 되살려 보면 신문에 난 형(조상연 4단·당시

    중앙일보

    1975.05.05 00:00

  • 우의 굳힌 정담

    하룻동안 머무르다 떠난 「포드」미대통령과 「키신저」국무장관. 이들은 22일 저녁 「리셉션」과 만찬회 석상에서 여야 정치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반갑습니

    중앙일보

    1974.11.23 00:00

  • 봉사의 나래 고이 접히다-성실에 산 고 육영수 여사 49년의 생애

    목련을 좋아해 청와대 뜰 안에도 흰 목련을 가득히 심었던 「퍼스트·레이디」육영수 여사. 남편에게 비판적 조언도 서슴지 않아 더러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었다. 『나는 정치에는

    중앙일보

    1974.08.16 00:00

  • 아이들에겐 안 알려

    범인 이종대가 이정수씨를 수원 기흥단지 근처에 묻었다고 자백했다는 소식을 듣자 이씨의 부인 정은실씨 (38·서울 마포구 아현동 340의 44)는 통곡하며 몸을 떨다가 실신했다. 아

    중앙일보

    1974.07.26 00:00

  • (1103)정명훈의 소식

    우리나라의 젊은「피아니스트」정명훈군이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거행되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피아노」부 예선에 입선했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리고 음악애호인

    중앙일보

    1974.06.28 00:00

  • 동생 때문에 골치|닉슨 미국대통령

    69년 가을 「카리즈」해의「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관저를 한바탕 당황케 했던「도널드·닉슨」(59)의 행각은「닉슨」미 대통령이 변변치 못한 형제 때문에 얼마나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가

    중앙일보

    1974.06.04 00:00

  • 「그리스도」의 평화|김몽은

    오늘의 복음에서는 우리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지막 인사로써 당신의 평화, 즉「그리스도」의 평화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것을 일깨워줍니다. 『나는

    중앙일보

    1974.05.20 00:00

  • "나를 가둬두면 국가적 손해다" 희대 은행 「킬러」박영복. 옥중서도 호언

    희대의 은행 「킬러」박영복씨(38)의 「베일」에 싸였던 사기행각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74억원을 빼낸 수법과 호유행각·전과등이 검찰의 수사진행과 아울러 차차 드러나고있으나 아

    중앙일보

    1974.04.25 00:00

  • 「한반도 긴장상태」알리겠다|방한 중인 「캐나다」하원 부의장 「매클리브」씨

    『같은「6·25」참전국인 「오스트레일리아」가 최근 북한을 승인했으나 우리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로버트·J·매클리브」 「캐나다」하원 부의장은 한국이 초행이라면서도 퍽

    중앙일보

    1974.04.18 00:00

  •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9)-제자=김홍일|김성주의 별명도 김일성

    김좌진 장군을 죽인 김일성은 죽고 또 간도폭동사건의 김일성도 소련으로 도망친 후인 1930년 겨울께 김성주도 김일성이란 별명을 갖게되었다. 회덕현 오가자에서의 일이다. 김성주의 두

    중앙일보

    1974.04.15 00:00

  • 직재기중의

    별일도 다 많다. 어느 아버지가 아들의 부정입시를 고발했다 .대리시험을 치고 고교에 입학한 것이다. 그 아들은 아버지의 의협심과 양심 때문에 결국 학교에서도 쫓겨났다. 그 양심의

    중앙일보

    1974.02.16 00:00

  • 외줄기 사도 34년…부조리에 맞선 결백|전 경북 교육감 김주만씨 자살의 파문

    【대구】34년의 외줄기 사도는 사회의 부조리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주만 전 교육감의 자살이 대구 시내에 전해진 8일 상오 경북 대구시 제1지구의 부정 입시 사건에 분개하

    중앙일보

    1974.02.08 00:00

  • 「패트리셔·닐」주역 『추억』 MBC

    MBC-TV 주말의 명화는 CBS특집영화 『추억』(19일 하오 10시)을 방영한다. 작가 「얼·햄너」가 30년 전 자기의 고향인 산간벽지를 무대로 그린 「홈·드라마」. 이 영화로

    중앙일보

    1974.01.18 00:00

  • (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중앙일보

    1974.01.05 00:00

  • (9) 가정의례법

    허례허식에 50만원까지의 벌금을 과할 수 있는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은 비상 각의에서 가능했던 입법의 하나였다 1월23일 박 대통령의 보사부 연두 순시 때 처음 법제화가 건의되어

    중앙일보

    1973.12.15 00:00

  • (925) 종로 YMCA의 항일 운동 (35)|전택부

    지금까지 일제 36년 동안 YMCA가 어떻게 항일 투쟁을 해왔는가를 여러「에피소드」중심으로 살펴봤다. 그런데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여 짓밟고 있는 동안에도 대의에 서서 한국을 이해

    중앙일보

    1973.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