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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성추행 형언 못 할 피해 교회가 애정 갖고 치유 도와야”
미국을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7일 워싱턴 내셔널 파크 스타디움에서 사제와 신도 4만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미사를 집전했다. 오전 9시30분 교황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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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2.5쌍 중 1쌍 배우자한테 '맞았다'
우리나라의 부부폭력 발생률은 40.3%로 부부 2.5쌍 중 1쌍이 최근 1년간 배우자로부터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1만 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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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회초리 훈육 한인부모 체포…아동학대 혐의
훈육을 목적으로 아들에게 회초리를 든 30대 한인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월넛 지부는 2일 오후 8시30분 월넛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최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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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탄압 사과합니다” 호주 러드 총리, 과거 잘못 첫 공식 인정
호주 원주민 프랭크 바이르네(70)는 13일 호주 총리로는 처음으로 케빈 러드(사진) 총리가 과거 정부의 원주민 탄압 역사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장면을 TV로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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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부자가정’ 실제로 겪어 보니
개인적인 이유로 반년째 부자(父子)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해외 연수나 특파원 시절 혼자 살아본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부자가정 생활은 처음이다. 그만큼 느끼는 것도 많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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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이 직업 법관과 똑같이 '한 표'
지난 9월 독일 소도시 사르브루에켄에서 열린 아동 학대·살인사건 선고 공판. 공판이 열리기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각각 왼쪽, 오른쪽에 기립해 있는 가운데 참심법관들이 직업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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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 "학교내 폭력을"
"내가 세운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학대를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학교를 정화해 더 좋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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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들 '제자가 타켓' 성적 학대 만연
#사례 1:초등학교 3학년 때 히더 클라인은 담임 교사인 트로이 맨스필드에게 점찍혔다. 학교 축구팀 코치였던 그는 수시로 히더를 불러내 자기 무릎에 앉힌 채 차에 태우고 다녔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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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 319만 명에 밥이 되고 꿈이 되고…
생활용품 전문기업 코맥스가 7월 29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개최한 ‘안면기형 어린이 돕기 사랑의 동전나눔 행사’. 엄마와 딸이 동전을 기부한 뒤 코맥스 직원에게서 항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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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오프라 인터뷰 편]
래리 킹 라이브 오늘 초대손님은 세계적으로|유명한 오프라입니다 그녀의 힘과 영향력은|압도적으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고 등한시되던 문제를|국가적 운동으로 만들었으며 학교를 세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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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보호 아동, 학대받는 아동
다시 '가정의 달' 5월을 맞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것이다. 아이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찾는 젊은 부부들, 노부모를 모시고 효도관광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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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랑의 매'는 없다
며칠 전 네다섯 살짜리 남매에게 쇠막대기를 휘두른 비정한 아버지가 구속됐다. 그가 휘두른 '정신봉'과 많은 부모.교사들이 주장하는 '사랑의 매'는 다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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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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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교환학생 프로’ 한국 중·고생 피해 속출
미국의 일부 무책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체들이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자신이 다닐 학교를 마련하지 않은 교환학생 유치 단체 USA사의 무책임한 행정조치로 수개월을 허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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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말 안 듣는다고 채찍질
어린이집 원장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을 바늘로 찌르고 채찍질을 하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일삼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2일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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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성매매 수법, 손금 보듯 …
여경의 날(7월 1일)을 맞아 '다모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 윤순옥(44.경사) 반장은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모(茶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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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주범, 절반 이상이 친아버지
아동 학대의 절반은 친아버지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아동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000건 가운데 4633건(80%)이 아동학대 사례였다고 밝혔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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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고마워 아이들 돕는 일 하죠”
독일계 생활용품 업체 헨켈코리아의 새미 루트피 사장은 다국적 경영인이다. 이집트에서 태어 났고, 공부는 영국에서 했다. 국적은 호주다. 그는 1994년 14세 연하의 한국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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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육영재단 이사장 "딸들이 임신이라도 했냐" 폭언
육영재단 국토순례과정에서 제기된 성희롱 논란이 학부모와 재단이사장간 멱살잡이로 번지는 등 쉽게 진정되지 않을 기미다. 국토순례 일정을 마치고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광진구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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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D협회, “수경사, 종교폄하 아닌 아동학대 고발”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SBS PD협회가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 선행 속에 감춰진 비밀, 수경사의 두 얼굴' 편과 관련, 종교계 일부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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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쓰나미 고아 보호에도 국제사회 나서자"
쓰나미가 전쟁보다 더 큰 피해를 남기면서 고아들을 양산하고 있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이번 참사로 5만명 이상의 고아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국제사회가 이들을 보호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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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원시 부족들, 해일 예견했다"
지진·해일 피해 구호를 위해 전세계 연예·스포츠계 명사들의 거액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인도 남부 벵골만의 원시부족들과 100년 전 대재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 아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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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해지는' 검찰 조사실
▶ 검사가 피의자.변호인 등을 함께 불러 조사할 수 있도록 법정처럼 꾸민 검사신문실이 서울 남부지청에 마련됐다. 22일 송광수 검찰총장이 남부지검을 방문해 조사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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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비디오 테이프 증거능력 첫 인정
대법원 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전문기관(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이 수사 과정에서 찍은 비디오 테이프를 증거로 인정, 3~4세 여자 어린이 두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