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100만 명 피난
▶ 수퍼돔에 피신한 2만6000여 명의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28일 밤(현지시간) 비좁은 관중석 의자에 앉거나 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AP=연합뉴스]▶ 미국 남부
-
[7·7 런던 연쇄 테러] 참상 알린 '카메라폰의 힘'
▶ 7일 런던 킹스크로스역 인근 터널에서 폭탄테러를 당한 지하철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이 사진은 출근하던 시민 알렉산더 채드윅이 자신이 소지한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한 것이다
-
[7·7 런던 연쇄 테러] 런던 시민, 나치공습 때처럼 침착했다
런던 중심가를 뒤흔든 연쇄 테러에도 불구하고 런던 시민들은 침착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런던은 충격을 받았지만 놀라지는 않았다"고 8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 이
-
[이현장 이문제] 장마 시작 … 수방 공사는 진행중
▶ 강서구 지역의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녹산펌프장 건설공사가 지난해 말에 착공돼 11%의 공정률에 불과하다.송봉근 기자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됐고 2~3개의 태풍이 영향을
-
[해외칼럼] 펜타곤의 현실과 환상
미국 펜타곤(국방부)은 오늘날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처한 미국 상황의 '현실'과 도처에 존재하고 있는 위험 때문에 해외 파병의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미 지상
-
[공항 라운지] 비행기 창가리개
비행기로 여행하다 보면 승무원들이 유리창 가리개를 내려라, 올려라 할 때가 있다. 그것도 좌석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부탁한다. 승객 입장에선 "이런 것까지 간섭하나"라고 내심 불쾌해
-
[이사람] 중앙로역 화재 연구 홍원화 경북대 교수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전동차를 탔던 생존자를 찾습니다." 경북대 도시환경설비연구실 홍원화(건축학부.사진)교수가 참사 2주기를 맞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ecocity.knu.
-
[과학으로 세상보기] 개미의 민방위경보
우리나라는 민방위 기본법 제27조 2항(민방위 경보) 규정에 의거해 적기의 공습이나 각종 재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 종류별 신호방법과 주민 행동요령이 있
-
[고베 대지진 그 후 10년] 上. 일본 최고 안전도시 만들기
▶ 10년 전인 1995년 1월 17일 고베와 오사카를 잇는 한신(阪神)고속도로가 지진으로 옆으로 무너져 내렸다(上). 일본의 '안전신화'도 무너졌다. 이후 한신고속도로는 1년8개
-
[김영희 칼럼] 군비 경쟁에서 구호 경쟁으로
인간 세상에 참혹한 재앙이 일어나면 기독교의 하나님이든, 이슬람의 알라든, 불교의 부처님이든 먼저 신에게 원망이 쏟아진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왕 네부카드네자르가 이스라엘을 멸망
-
안전 마비 '대구' 때와 같았다
▶ 경찰 감식반원들이 서울 지하철 7호철 온수역에서 선로에 내려가 전소된 전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악몽이 되살아난 아찔한 새해 첫 출근길이었다. 3
-
[열린마당] 화재감지기, 몰카와 구분을
범죄 예방을 위해 설치돼 있는 몰래 카메라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관 등지에 설치된 소방시설인 화재자동감지시설이 몰래 카메라로 오인돼 파손되는 사고가 늘
-
[Family] 우리 아이 오늘도 무사할까
▶ 횡단보도를 건널 땐 손을 들고 좌우를 살피세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사회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려면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서 엄마
-
[중앙일보를 읽고…] 지하철 사고 신속 안내체제 갖춰야
지하철은 시민의 발이다. 그러나 자칫 작은 실수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26일자 중앙일보 사회면에는 '서울 지하철 고압선 화재, 가슴 철렁'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25일 낮
-
'번개 대응'이 큰 산불 막았다
지난 10일 발생한 강원도 속초 산불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된 것은 관계 당국의 신속한 초동 대응과 민.관.군 협조 체계가 일궈낸 결과였다. 산불이 처음 발견된 것은 이날
-
光州지하철 개통 '준비끝'
광주시 도시철도공사는 10일 지하철 1호선 1구간에 대해 승객 없이 실제 운행과 똑같은 상황에서 실시하는 영업 시운전에 들어갔다. 광주 지하철은 다음달 20일쯤 개통될 예정이다.
-
홍콩 지하철 방화사건에 숨은 영웅
"두명의 영웅이 1천2백여명의 생명을 건졌다." 7일 홍콩 신문들이 일제히 뽑은 제목이다. 지난 5일 발생한 지하철 방화사건이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끝난 데는 두명의 '영웅'이
-
같은 지하철 방화인데 피해 이렇게 다를수가
홍콩은 대구와 달랐다. 똑같은 지하철 방화사건이었지만 홍콩의 경우 14명이 가볍게 다쳤을 뿐이다. 우리는 왜 1백98명을 희생시켜야 했을까. 5일 발생한 홍콩 지하철 방화사건 당
-
버섯 가공공장 불…12명 실종
17일 오후 4시50분쯤 경북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버섯가공 공장인 대흥농산(대표 양항석.40)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종업원 12명이 실종되고 6명이
-
"이번에도 人災" 정부 질타
15일 국회 재해대책특위. 여야 의원들은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와 관련, "이번 재난 역시 인재(人災)"라며 정부의 허술한 재난관리를 질타했다. 특위는 이날 김두관(金斗官) 행
-
감사원 4월에 재해방지 권고했는데 정부는 여태껏 뭐했나
'소는 자꾸 잃어버리는데 외양간은 그대로 방치되고…'.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어 올해 '매미'로 잇따라 큰 피해를 본 데 대한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지난 4월 '자연재해
-
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
[지하철 승객 탈출체험] "수동 門열기 의외로 쉬웠다"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10여분간 지하철 5호선 35개 역사에서 화재 발생 등 비상사태 때의 승객 행동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전동차 출입문 직접 열어보기' 행사를
-
[의학 프리즘] 불나면 코에 물수건 대고 몸 낮춰 피해야
'불이야'소릴 듣는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계기로 화재시 간단한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물론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을 신속하게 끄는 것